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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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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쁜엄마 같아요

000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8-10-17 08:54:43
하루에 생각을 80프로는 내자신에 관한것만 생각해요
20프로는 아이들...
별로 이루는것도 없으면서 제일..
프리랜서라 일정하게 수입이 안돼는데
이리뛰고 조리뛰고 전전긍긍 하는모습하는 제모습이
젤 많이 보여요.
그러다 일없어 쉴땐
그냥 늘어지고..
짬이나면 애들옷이나 사고 학원결제..
말로만 이쁘다고 하면서

학교 이알리미 오면 그냥 닫기를 눌러보려요.
살뜰하게챙기지도못하면서..
남편도 제가요즘 주말에도 나가니
살림하기 지겹겟죠.
너희엄마원래 살림에 관심없다고..

이죽일놈에 일이 뭔지
하면괴로우면서도 마약같은게 있어서
늘 동동거려요.
일하러 가다 이생각 저생각나 써봅니다.




IP : 106.102.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17 8:56 AM (222.233.xxx.52)

    그게 나아요

    전 80프로가 자식생각
    20%는 시댁스트레스,,,,,

    80%가 자식생각이면 자식 숨막혀 죽어요

  • 2. ㅡㅡ
    '18.10.17 8:57 AM (119.70.xxx.204)

    알리미정도는 읽으시죠

  • 3. ^^
    '18.10.17 9:02 AM (121.160.xxx.22)

    그래도 지금 그런생각하시는것만으로 나쁜엄마는아니신듯해요^^
    반성(?)중이시니...ㅎ
    엄마라고 자식 과가정에 100% 올인하기는 저도 별루에요
    제인생도 있는것이니...
    내인생도 즐기시고 애들 남편에도 기본적인것은 지켜주도록해요^^
    오늘하루도 힘들지만 잘보내세요~

  • 4. 하고 싶은일만
    '18.10.17 9:03 AM (61.82.xxx.218)

    전 어릴때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이 곁에 있고 싶은 엄마예요.
    근데 가끔은 “나”는 없고 애엄마 인생만 있는가 같아 속상하기도해요.
    저도 맞벌이 십년 해봤고, 그래서 애들 어릴땐 잘 못챙겼어요.
    젊은 시절엔 배낭여행을 몇달씩 다녀와봤던 인생이기도 하고요.
    결론은 언젠가는 독립할 아이 곁에 있어주자 라는 생각에 집에 있습니다.
    인생 정답은 없지요. 그저 후회하지 않게 내가 뭘할지 잘 선택하세요.

  • 5. 그래야
    '18.10.17 9:27 AM (203.247.xxx.6)

    버틸 수 있지 않을까요? 과분하게 일이 많으니 그럴거 같네요.
    주위의 도움을 좀 받으시면 괜찮아 질 거 같아요

  • 6. MagicLamp
    '18.10.17 10:22 AM (218.145.xxx.16) - 삭제된댓글

    인지하고 계시니 나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부족한 점이 있으면 채워지겠지요-
    힘내어서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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