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 딸이 단짝이 생겼어요.

둔탱이엄마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8-10-16 21:26:55
초등 저학년 딸이 원래는 단짝이 없었어요.
나가노는 거 싫어하고 게임 싫어하고
점심시간에 책보느라 친구들이랑 어울릴 시간이 없다고 해요.
근데 올해에 같이 노는 친구가 생겼다고 해서 흐믓해하던 중인데...
그 친구엄마를 우연히 만나
'우리애랑 그 집 딸이랑 친하게 지내서 좋다'고 얘길했더니
그 아이는 학교에서 같이 놀 친구가 없다고 했다네요.
둔탱이 딸과 저는 절친 생겨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ㅜㅜ
그 아이에게 우리 아이는 마음에 차지 않는 친구인가봐요.
마음이 넘 안좋네요.
우리딸이 넘 안쓰러워요.
제가 대신 사귀어 줄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속상한 마음에 넋두리하고 갑니다.
IP : 175.116.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8.10.16 9:31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그 엄마는 무슨 모지리인가 어떻게 원글님말에 저런 대답을 하나요.
    엄마로서 지켜보는게 안스럽지만
    그래도 별의별 인간..어차피 앞으로 겪을 거 미리 겪어 좋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어차피 초등저학년 ㅡ시절 어른되면 기억도 안납니다.

  • 2. 둥둥
    '18.10.16 9:33 PM (211.246.xxx.137)

    딸아이 친구 문제는 언제나 마음이 쓰여요. 그죠,?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라면 걱정도 덜 될텐데
    우리 아이도 공감능력이 좀 부족해서
    아직 단짝 친구가 없어 고민이예요.
    전 좀 무심한 성격이라 친구에 연연하지 않았는데
    우리 딸들이 잘 헤쳐나기만 바라자구요.

  • 3. leafy
    '18.10.16 9:42 PM (112.170.xxx.135)

    그 엄마도 참....
    저도 딸아이 친구 관계 때문에
    항상 맘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ㅠ
    잘지내다가도 사소한 이유로 틀어지기도 하고
    한동안 외로울 때도 있고...
    그럴 때일수록 제가 친구처럼 해주기도 하지만
    엄마는 친구가 아니니까...
    속마음은 감춰두시고
    의연하게 대해주세요. 저도 잘 안되지만요.
    애가 속상할 때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고
    잘 토닥여주시구요.
    우리 이쁜 딸들 모두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 4. ...
    '18.10.16 9:55 PM (180.151.xxx.191) - 삭제된댓글

    그집애가 엄마한테 얘기를 잘안하는 아이일수도 있어요
    아니 친구중에 놀러가면 간식을 엄청 잘챙겨주는 분이 계셨어요
    우리애랑 친구 몇명이 놀러가곤 했는데
    그집가서 먹고온게 없다고 애들 배고프겠다고 하더라구요
    그집 엄마가 들으면 섭섭하겠다고 얼마나 잘챙주는지 모른다고 그동안 먹었다는거 얘기해줬더니
    자기애는 뭐 조금 먹고왔다고 한대요
    애들사이에 엄마가 끼면 좋던사이도 나빠지겠다 싶어요
    아이를 위해서 그런가보다 하세요

  • 5.
    '18.10.16 9:55 PM (49.167.xxx.131)

    그엄마가 못되먹었네요

  • 6. ...
    '18.10.16 9:57 PM (180.151.xxx.191)

    그집애가 엄마한테 얘기를 잘안하는 아이일수도 있어요
    우리애 친구중에 놀러가면 간식을 엄청 잘챙겨주는 분이 계세요
    후렌치후라이도 진짜 감자를 잘라 양념해서 튀겨주신대요
    우리애랑 친구 몇명이 놀러가곤 했는데
    어떤애 엄마가
    그집가서 먹고온게 없다고 애들 배고프겠다고 하더라구요
    그집 엄마가 들으면 섭섭하겠다고 얼마나 잘챙주는지 모른다고 그동안 먹었다는거 얘기해줬더니
    자기애는 뭐 조금 먹고왔다고 한대요
    애들사이에 엄마가 끼면 좋던사이도 나빠지겠다 싶어요
    아이를 위해서 그런가보다 하세요

  • 7. 그엄마별로..
    '18.10.16 10:37 PM (49.167.xxx.225)

    저도 저학년 딸이 있는데 단짝없어요..
    너무걱정마세요..
    그나마 잘맞는친구가있대서 휴일에 놀이터에서 놀자고해 엄마가 언제든지..데려다줄께..(외동딸이라 초1때는 제가데려다주고 아빠없을때 아이데려와 놀았어요..딸아이가진엄마라 아빠있는집에 저도보내기싫어 되도록 친구도 아빠없는날불렀네요..)
    햏더니 그엄마가 안된다고했다네요..
    (인사를 해도 시큰둥)
    그담부턴 별로..
    그럼 다른애랑 놀아..그랬네요..

  • 8. ㅇㅇ
    '18.10.16 11:05 PM (39.112.xxx.152)

    우리딸도 단짝이 없네요 학기초 잘놀던애가 단짝생기고 괜히 우리애와 사이 이상해졌어요 제가 좀 섭섭하더라구요 울애랑 단짝되면 좋겠다 생각했던 아이인데 TT
    또다른 애랑 단짝이 되었다생각했는데 그애가 2학기때부터 다른애랑 놀면서 저희 애에게 소원하게 대하구요

    왤케 어렵나요? 오늘 어떤 친구 초대했더니 그아이가
    내가 요것만하고 놀아줄께 이렇게 말하는거 들었어요
    이건 뭐죠? 생일이 빠른아이이고
    여러모로 저희 애랑 많이 달라요
    아 정말 딸키우기 힘드네요 너무 제가 감정이입하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767 어제 MBC100분토론 유툽이 2 ㅇㅇㅇ 2018/10/17 845
863766 들깨송이 부각 드디어 먹어봤어요.. 11 .... 2018/10/17 1,629
863765 새우젓갈고 김치용ㆍ과일용 따로 사서 쓰시나요 1 믹서기 2018/10/17 529
863764 이재명 운전기사 트위터 운영 사실부인 24 읍읍이 제명.. 2018/10/17 2,366
863763 아욱,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1 채소 2018/10/17 2,818
863762 갑상샘기능저하 알려주세요 4 2018/10/17 1,014
863761 쌀값 비싸다는 분 26 밥값 2018/10/17 2,053
863760 79년생분들.. 40대 어찌보내고계시나요^^ 13 흠흠 2018/10/17 4,191
863759 프리마로프트. 라는 파카 충전재 아세요? 오리털 대신이라는데.... 3 ... 2018/10/17 911
863758 문재인대통령 천주교신자 맞네요 8 ... 2018/10/17 2,326
863757 내 재산 내맘대로 하게 상속법 바꿨으면 좋겠어요 16 상속세 2018/10/17 3,704
863756 쌀값이 만원 올랐어요 50 ..... 2018/10/17 2,745
863755 200ml 용량 보온병 잘 쓰이나요 11 지름신,,,.. 2018/10/17 1,416
863754 82엔 가진것이 없는 사람이 많은건지.. 37 에휴 2018/10/17 4,466
863753 사립유치원 박용진에게 민사소송 걸겠다.jpg 5 미친것들이네.. 2018/10/17 1,096
863752 과학고 영재고는 왜 가는 건가요? 11 ... 2018/10/17 5,001
863751 낸시랭 왕준주한테 리벤지영상 협박받았대요 8 시랭아ㅠㅠ 2018/10/17 4,991
863750 비빔당면 맛있나요? 8 요리초보 2018/10/17 1,099
863749 초보운전 시절 느낀 건 오늘날 단어로 ‘세상 여혐은 도로에 다 .. 5 2018/10/17 1,575
863748 너무너무 단 한식을 먹고 입맛을 잃었어요 7 ? 2018/10/17 1,559
863747 이재명신체검사 공지영반응 32 ㄴㄷ 2018/10/17 4,958
863746 파라핀 화상 1 파라핀 화상.. 2018/10/17 1,676
863745 이낙연 총리님 백분토론 못보신분들 같이 봐요~^^ 2 ... 2018/10/17 761
863744 교육 문제로 촛불들고 광화문 나갈생각 없으신가요? 34 2018/10/17 1,406
863743 韓 상속세 세계 최고…경영권 포기 사례 속출 51 ... 2018/10/17 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