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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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권 애들도 베프 있나요?
1. 과장해서말하면
'18.10.16 5:32 PM (211.243.xxx.172)재벌2세들 베프있나요랑 비슷한 질문일듯
자신의 상황을 공감할 수있는 사람이 극소수이면
베프가 생길 확률도 낮아지지않을까요2. ..
'18.10.16 5:34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공부잘하는 아이들끼리 베프 만들어요
3. ....
'18.10.16 5:39 PM (59.15.xxx.141)공부 잘하는 애들은 베프끼리 공부하죠;;
4. 음
'18.10.16 5:39 PM (103.10.xxx.91)전교권 애들은 베프 있어도
재벌2세들은 왠지 없을거같네요....5. ...
'18.10.16 5:41 PM (180.71.xxx.169)그런데 전교권이란 보통 전교 몇등까지인가요?
6. 케바케
'18.10.16 5:41 PM (175.112.xxx.24)인성 좋은 전교권애들은 놀때놀고 공부도 철저히 하고
혼자 공부파는 애들은 조용히 공부만 하는 애들도 있고
전교권이라고 별난 애들도 공부만 하는것도 아니예요
집중력이 일단 다른애들하곤 다르더라구요7. ...
'18.10.16 5:41 PM (211.36.xxx.73)그 아이들도 사람입니다 몸과 마음이 살아있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갑니다8. ..
'18.10.16 5:42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10등안에 들면 전교권아닌가요
9. 주변에
'18.10.16 5:43 PM (223.62.xxx.169)공부잘 해 본 사람이 없으신가봐요
부모대에서도 자식대에서도 친구들도..ㅋ
어떤분일지 궁금합니다.10. 음
'18.10.16 5:43 PM (223.62.xxx.99)제가 고등때 반3등이었는데 1,2등은 정말 친구관계 신경 안쓰고 있음 있는대로 없음 없는대로 쉬는시간에 앉아서 공부만 하던 스타일.. 전 공부 못 하는 친구에도 엄청 연연하고 스트레스받던 스타일ㅜ전 자존감바닥에 애정결핍이라 그런것같고...근데 또 약간 곽정은같은 스타일 반1등도 있었어요
11. 당연하죠
'18.10.16 5:51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최상위든 최하위든 대부분 베프 있죠
12. 울아들
'18.10.16 5:53 PM (211.108.xxx.4)중딩인데 활발하진 않고 공부할때는 열심히 하는 성실파
친구들 5명정도랑 어울리는데 주말 하루만 놀아요
영화 볼링 뷔페 가기등등
근데 친구들이 성격 성적 다 비슷비슷 반 1-5등까지래요
성적나오면 점수가 거의 똑같고 수행에서 얼마나 깎이냐에 따라 달라져요
그런친구들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노는거 말고는 없구요13. 흐흐흐
'18.10.16 5:55 PM (112.161.xxx.165)전교권 우리딸은 베프 많아요. 인기쟁이.
14. 당연하죠
'18.10.16 5:59 PM (14.39.xxx.7)두루두루 아무하고나 잘 놀았는데요 베프들도 공부 잘하고 ㄹ착하고 재밌는 애들
15. 저 위에
'18.10.16 5:59 PM (103.229.xxx.4)윗분 말씀대로 공부 잘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으신가봐요.
이런 생각을 하시는거 보면요.16. 있어요
'18.10.16 6:03 PM (58.125.xxx.147) - 삭제된댓글고등때 전교1등딸 지금 반수하는데
친구는 지방대다니는데 여전히 베프에요.17. 자랑같지만
'18.10.16 6:04 PM (175.209.xxx.1)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 둘 스카이 의대다닙니다.한명은 국립이고 토 한명은 사립이요.전교권이 아니라 1등 안놓쳤다가 맞겠죠.근데 친구 너무 많아요.공부 잘하는 애들만 있는게 아니라 전문대 다니는 친구도 있고 대학안가고 편의점 알바하는 친구도 있고요.대학들어와서도 중학교친구 고등학교친구들 자주 만나요.늘 카톡방 열어두고요.
우리애가 먼저 잘웃고 배려하니 친구들이 우리애 서울대 가야하니 반친구들이 스펙만들어준다고 만장일치로 반장 시켜주고 했는데 공부잘하면 주변 친구들도 안돌아보고 지 공부만 한다는것도 편견입니다18. 사촌오빠
'18.10.16 6:12 PM (14.52.xxx.157)서울대 의대다니던..
베프 물어보니 1번부터 60번까지 다 친하다고 ㅎ
성격 왕 줗음19. 조카가
'18.10.16 6:20 PM (223.39.xxx.84) - 삭제된댓글전교권 넘어 전국권였는데 고등학교를 기숙사에서 지냈어요.
애 엄마는 집에서 무뚝뚝한 아들 모습만 생각하며 학교 상담 갔을 때 '애가 사회성이 좀 없죠?' 했는데 담임샘이 뭔 말씀이냐고, 친구 많고 얼마나 재밌게 잘 지내는데, 애들이 전부 ㅇㅇ같이 학교생활했음 좋겠다고 하셔서 당황했대요. 부모가 애를 제일 몰랐다고 ㅎ.20. ㅇㅇ
'18.10.16 6:22 PM (39.7.xxx.222)베프도 있고 아이돌 빠순이도 있고 전교권 애들도 사람인데요
21. 그들만의 리그
'18.10.16 6:47 PM (110.70.xxx.24)도 있고,
자발적으로 베프해주는 친구도 많아요.
솔직히 인성만 괜찮으면,
여러후광효과가 따르죠.22. ....
'18.10.16 6:53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전교1등이 베프가 있었는데 부럽더라구요
근데 나중에보니 그룹과외로 묶인 친구였을뿐
둘은 전혀 친하지 않았음
시험 끝나고 서로 볼일 없었고 둘은 관심사가 완전히 다름
전교1등은 무조건 최고가 되야한다는 투지 아심뿐인 아이
베프는전교 10등 학교 잘가고 시집잘가야한다는엄마와 의기투합 연예인에 관심 많음23. ..
'18.10.16 6:56 PM (223.62.xxx.131)걱정했는데..친구들에게 너무 자기공부 내세우지 않고 잘난척 안해서 오히려 여러면에서 친구들 많이 도와줘서.. 친구들이 같이 하고 싶어한다고...담임 면담때 그러시던데요...전교1등이요~~^^
24. 진짜로
'18.10.16 6:59 PM (223.62.xxx.75)친구관계는 성적보다는 성격이 결정하는걸요.
25. 우문
'18.10.16 7:04 PM (61.79.xxx.176) - 삭제된댓글그럼 전교권아니고 상위권 중간권 하위권 애들은 모두 다 베프 있나요? 거기도 있는 애들 있고 아닌 애들 있겠죠..
뭘 이런 걸 질문이라고..26. 우문
'18.10.16 7:05 PM (61.79.xxx.176)그럼 전교권아니고 상위권 중간권 하위권 애들은 모두 다 베프 있나요? 거기도 있는 애들 있고 아닌 애들 있겠죠..
뭘 이런 걸 질문이라고..전교권 애들은 친구라도 없어야 배가 덜 아프신가보다..27. ㅡㅡㅡㅡ
'18.10.16 7:11 PM (220.95.xxx.85)경험상 여자 전교 1,2 등은 다른 여자들이 좀 기피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 남자들은 그런것에 좀 자유롭더라구요 .. 일단 질투심이 적으니까요
28. ...
'18.10.16 7:13 PM (211.201.xxx.136)저 전교 2-3등 했는데 올반장 부회장
인기 많았어요.29. 네?
'18.10.16 7:42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여자 전교 1,2등을 다른 여자가 기피하는 경향은 걔네 성격이 좀 이상할때나 그렇죠 전교 1,2등 상관없이 기피할 성격이요
성격좋은 전교 1,2등은 인기 많아요30. 전교1등
'18.10.16 8:12 P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친구없는 따 여러명 봤어요
대학 가서도 중고딩 친구는 주위에 없고31. ㅇ
'18.10.16 9:30 PM (175.223.xxx.96)저 중학교 때 베프 없었고
고등학교 때 친구들 많이 사귀고 그 뒤로 그 친구들과 20년간 가까이 지냅니다.
중학교 때 어중이떠중이 다 같이 공부하다가
과학고 가니까
수준도 비슷하고 말도 통해서 친구가 엄청 생기더군요.
대학도 당연히 명문대 나왔는데
일반고 나온 대학 동기들보면 중고등 친구들보다
대학 친구들이랑 십수년 가깝게 지내더라고요.
당연히 대학 친구들이 수준비슷하고 말 통하니까32. 그게
'18.10.16 9:42 PM (180.69.xxx.242)여자 전교일등 두루두루 다 친해도 단짝없는 경우많아요. 특히 학군별로인 전교일등은 사실 주말에도 할게 많지만 다른 애들은 주말엔 걍놀거든요 그럴때 전교 일등은 부르지도 않아요
단짝만들기는 쉽지않죠33. ㅋㅋ
'18.10.23 8:43 AM (211.186.xxx.187)전교권이 공부만 하지는 않죠
그러니 베프도 당연히 있구요
아직 중딩이라 그럴찌는 모르지만
저희딸 포함 전교10등이내 친구들과
체험신청서 내고 롯데월드 놀러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