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감이 걸어도 해결이 안되면 뭘더 할까요

제자리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18-10-16 12:44:45
내우울감이 태생이 그런건지 항시 내재되어있고 잘 극복이 안되어서 힘들어요 습관처럼ᆢ
걷기 다음엔 뭘 더할까요 그냥 약먹음해결되나요 ᆢ한마디라도 해주세요
IP : 223.62.xxx.1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픈영화
    '18.10.16 12:46 PM (203.228.xxx.72)

    몇 편 보고 죽을만큼 웁니다.

  • 2. 잘 안드셨나요?
    '18.10.16 12:48 PM (221.166.xxx.92)

    맛있는것으로 자꾸 드셔야해요.
    몸이 마음을 다스리더라고요.
    원글님 정 힘들면 병원가시고요.
    생각보다 약이 참 잘 듣더라고요.

  • 3. aaa
    '18.10.16 12:49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뛰어야되요 걸어봐야 안됨

  • 4. ㅇㅇ
    '18.10.16 12:49 PM (49.142.xxx.181)

    걷고 햇빛보고 해도 우울감이 해소 안되면, 병원 가서 처방받으셔야죠...

  • 5. ...
    '18.10.16 12:49 PM (125.128.xxx.118)

    법륜스님 라디오팟으로 듣고 있는데요, 첨에는 흘려들었는데 어느 순간 딱 깨침이 오더라구요. 우울감이 극복이 안 되면 그냥 받아들이고 좀 우울하게 사세요...우울하게 사는게 나쁘지만은 않겠죠...법륜스님이라면 이렇게 말씀하셨을걱 같아요

  • 6. 버드나무
    '18.10.16 12:50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우울감은 자기성찰을 해서 바뀌어요

    외부에서 자존감을 높혀주거나.. 인정해 주거나

    한번 우울증에 빠지면 자기성찰을 할만큼 생각을 할수 없어요

    약을 드신다고 우울증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약을 드시는동안 성찰하고 운동하고 다시는 우울증에 빠지지 않게 노력과 계획을 세우실수 있어요

    그런 준비가 되면 약을 끊으시면 됩니다.

  • 7. 햇살
    '18.10.16 12:51 PM (211.172.xxx.154)

    약 먹어요.

  • 8. ..
    '18.10.16 12:51 P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햇빛을 받으며 걸으세요. 나무가 있고 조용한 곳을 택해 걸으세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걸으세요. 한 시간 이상씩 걸으세요.왼발,오른 발,왼 발,오른 발,발걸음에만 주의를 기울이며 걸으세요. 한 달, 두 달, 일 년, 이 년 계속 걸으세요. 어느 순간 걷고 있는 시간이 행복해집니다. 아무 목적도 없이 걸으세요.

  • 9. 낮에
    '18.10.16 12:55 PM (116.45.xxx.45)

    햇살 받으며 등산이요.
    우울감 스트레스에 최고예요.
    제가 그 이후로 매일 등산하게 됐어요.

  • 10. 트레이너입니다
    '18.10.16 12:56 PM (211.104.xxx.17)

    죽을만큼 힘들게 운동해보세요
    근데 우울감이 깊이 깔려있는 분들은
    그 죽을만큼이 참 어렵더라구요

  • 11. ㅇㅇ
    '18.10.16 1:00 PM (14.46.xxx.189)

    작은텃밭에 농사일이라도 해보시면 어때요,
    잡풀 뽑고 곡괭이로 땅 파서 다지고..
    인내심이 좀 생기고 차분해지는 모양이더라구요.
    화나는 감정 말고 다른데 집중할수도 있구요,

  • 12. 약을
    '18.10.16 1:02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먼저 먹어야지 무작정 걸으란건 어디서 들었어요?
    약처방 받는게 우선이죠

  • 13. 영양주부
    '18.10.16 1:02 PM (121.253.xxx.126)

    저도 그래요 내재된 우울감..
    몸을 힘들게 하거나
    아예 우울감에 빠져 자거나
    술한잔하거나
    친구만나 우울감을 잠시 잊거나
    아이들과 이야기하거나
    아무생각없이 영화나 드라마 보거나
    .
    .
    .
    ..

    몰입할수있는게 필요하죠

  • 14. 좋은
    '18.10.16 1:13 PM (219.248.xxx.25)

    댓글들 많네요

  • 15. ..
    '18.10.16 1:22 PM (124.53.xxx.131)

    젤 좋아하는게 뭘까요.
    풍경 좋은데서 걷기도 해보고
    이거저거 사람 많은곳에 싼값으로 뭔가를 배우기
    이런것들이 환기도 되고 다른 사람들도 구경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마음이 달라지기도 해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면 병원비다 생각하고
    도배장판이라도 새로 하고 묵혀있던 물건도 버리고..
    나죽으면 뭔소용인가 싶으니 미련없이 버리기가 되던데요.
    내공간이 말끔하면 마음이 한결 달라지긴 해요.
    그리고 돈 되면 마음에 드는것들 쇼핑도 좀 하시고요.

  • 16. 햇빛배우기
    '18.10.16 1:32 PM (221.140.xxx.157)

    햇빛 마~~~니 쬐는거랑 육체, 정신적으로 기분좋은피곤함 느끼게 하기요! 운동하고 나면 기분좋게 피곤하고
    뭐 좋아하세요? 그걸 배우세요
    피아노 레슨 빡세게 받고 나면 그날은 집중하고 머리써서인지 죽은듯 자게되는데 스트레스성피곤함이 아니라 기분좋게피곤하더라구요

  • 17. Qqq
    '18.10.16 1:39 PM (112.160.xxx.16)

    우울감 해소 방법이 많네요

  • 18. 걸을때
    '18.10.16 1:42 PM (39.117.xxx.80) - 삭제된댓글

    햇빛량을 눈의 홍채에서 가늠하는데, 선글라스를 쓰거나 모자로 가리면 많은 시간을 걷더라도 효과가 낮아져요.
    햇빛으로 비타민D를 만드려는 것이고, 이 영양소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돼요. 보조적으로 비타민D를 드셔보세요.
    햇빛 받으며 걷기는 물론 운동 효과를 위함이기도 하고요.

  • 19. 음..
    '18.10.16 1:57 PM (14.34.xxx.188)

    걸으면서 자아성찰을 해야합니다.
    걍 걷는다고 크게 나아지는건 아니구요.
    걸으면서 내자신과 대화하면서 자꾸 내자신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내자신을 이해해주고
    내자신을 토닥여주고 그래야해요.

    또 내자신이 잘못한것에 대해서 반성도 하고
    내자신이 이래서 문제구나~문제의식도 느끼고
    자꾸 나를 돌아고보 대화하고 해야 정신이 건강해집니다.

  • 20. ㅡㅡ
    '18.10.16 2:06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등산이나 헬쓰장이나 그냥 뛰거나
    어쨌든 땀을 쫙 빼고 샤워 하는게 도움이 되구요
    또 누구한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종이에다
    그 사람한테 하고싶은 말, 악담이나 쫙 적어놓고
    한번 쫙 소리내서 읽고 불에 태워버리세요
    그래도 속이 좀 후련하더라구요

  • 21.
    '18.10.16 2:15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시간내주신 귀한댓글들 감사합니다ᆢ
    제가 우울한건 그나마 괜찮은데 가족에게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이 많이 가는거 같아서 맘이 좀힘들어요
    죄책감도 많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우울함을 전염시키고 싶진 않아서요

  • 22. 경험자
    '18.10.16 2:21 PM (220.76.xxx.14)

    땀이 푹나도록 운동하고 샤워하면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우울감도 작아져요 매일하세요 물한병 음악은 기본수건하고
    멀리갈것도없이 아파트 계단오르기 아주짱이요 1시간기본

  • 23. .......
    '18.10.16 2:27 PM (203.171.xxx.59)

    머리 커트 쳤어요.

    청바지 하나 샀고요.

    도돌이표처럼 걷는 게 지겨워져서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산에 가요. 표지판에 몇 키로 더 가면 다른 장소가 있다 이 표지판을 보면서 목표대로 오르고 걷고 내려요.
    가 보면 저 같은 분들이 있어요. 혼자 오르고 내리고 걷는 사람들. 조용히 같이 오르내립니다.
    조금 다르게 움직여 보세요. 이제 추워지면 걷기도 어려워요. 우리 그러면 큰 일나요 ㅋ
    힘내세요~! 조금 더 걸어보자고요.

  • 24.
    '18.10.16 3:55 PM (175.208.xxx.55)

    배우면 초기 우울증은 낫는데요~~

  • 25. ....
    '18.10.16 4:25 PM (222.235.xxx.49)

    우울은 내가 원하는게 이루어지면 없어지죠 어떤방법을 써도 사라지지않아요. 내가 외제차타고 돈도 겁나 많으면 우울이 있겠어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부모가 물려주거나 내가 돈벌어야 되는데 내가 돈벌긴 힘들고. 아~~어릴때 공부쫌 열심히 할껄 그럼 이렇게 살지않을텐데 해봤자 나아지는건 없고. 사람들이 왜그렇게 한가지씩은 중독을 하는지 그건 삶이 지루하기 때문이예요

  • 26. mm
    '18.10.16 5:02 PM (61.73.xxx.74)

    저도 이맘때면 별 이유 없이 우울하고 불안한 사람입니다.
    땀이 줄줄 흐를 때까지 유산소 근력 운동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좋은 식당 가서 맛난 음식도 먹어보고... 다 그때뿐이죠.
    돈 쓸때가 짧게나마 행복감을 주는 듯해서 장도 보고, 양말도 사는 등 부담 안 가는 선에서 소소한 쇼핑으로 해소하고 있어요.

  • 27. 둘레길을
    '18.10.16 6:49 PM (175.114.xxx.127)

    가까운 둘레길 있으면 걸으세요

    헬스믄 사람 만나야해서 싫고. 가벼운 산으로 시작해보세요

    저도 이제 삼일차...훨씬 나아졌어요

    이제 해가 짧아져서 더 우울해져요
    낮에 많이 걸으세요


    힘내세요~ 그리고 꼭 걸으세요

  • 28. ㅁㅁㅁ
    '18.10.16 7:03 PM (49.196.xxx.157)

    비타민 비 & 씨
    오메가 3

    두가지 메가도즈 (최대치까지 복용) 하시고 항우울제도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992 김부선은 이재명을 사랑하나요? 37 2018/10/16 4,534
864991 이재명 선거법위반 7 ㅇㅇㅇ 2018/10/16 1,149
864990 점지사는 도로 낙지사로 33 ㅋㅋㅋㅋㅋㅋ.. 2018/10/16 1,813
864989 민주당은 이와중에도 한마디가 없네요? 22 ... 2018/10/16 1,039
864988 서울 아파트 또 수천만원 하락…11월 ‘공포의 전주곡’ 29 집값 하락 2018/10/16 6,595
864987 비빔밥 집에서 할때 10 재료 2018/10/16 1,887
864986 어린이집, 놀이학교? 어디가 나을까요? 2 육아 2018/10/16 1,194
864985 커피메이커로 커피말고 뭘할수 있을까요? 3 베이 2018/10/16 1,016
864984 혜경궁 막으려다 SNS 멀티 계정 댓글 동원 자백 21 사면초가 2018/10/16 2,533
864983 이재명 신체검증?? 바로 했었어야지..시간 이리 지났는데 검증은.. 10 ㅎㅎㅎ 2018/10/16 1,997
864982 유치원비리 박용진의원 화이팅입니나. 5 .. 2018/10/16 591
864981 맘카페 때문에 자살 보육교사 예비신부였대요 8 .... 2018/10/16 4,741
864980 중딩이 떡볶이 코트 괜찮나요? 9 ㄱㄱㄱ 2018/10/16 1,002
864979 경의선 숲길 9 .. 2018/10/16 1,733
864978 이재명, 오후 4시 아주대병원서 신체검증…“피부과·성형외과 전문.. 72 2018/10/16 5,945
864977 29개월 아들 땜에 속상해요 ... 14 애미는 웁니.. 2018/10/16 3,084
864976 청*나이스 영업.. 도가 지나쳐요 5 노란국화 2018/10/16 1,128
864975 독일에서 사는 지인이 한국에 잠시 들어왔어요 누리심쿵 2018/10/16 1,149
864974 미드 많이 보면 리스닝이 늘까요? 10 2018/10/16 3,763
864973 고두심씨 나왔던 사랑의굴레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7 ... 2018/10/16 2,477
864972 청와대 특활비엔 발끈, 유치원 비리엔 입 다문 야당 3 ㅋㄴ 2018/10/16 873
864971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3 적당한 2018/10/16 1,131
864970 성공한 자녀 뒤에는 훌륭한 부모가 있다 21 부모 2018/10/16 6,037
864969 무주택자인데 전세대출이요 1 무주택 2018/10/16 1,064
864968 스파이칩 한국은 현황 파악.. 미국은 진위 파악 1 ........ 2018/10/16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