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자 있는 집은 난방을 어떻게 하나요

숭늉한사발 조회수 : 3,245
작성일 : 2018-10-15 21:11:24
엄마가 오래 병원에 계시다 퇴원하셨어요. 
워낙 약해지셨고, 집이 주택이라 우풍이 심해서 겨울을 어떻게 날까 걱정이네요.
바닥은 전기매트를 깔아 괜찮은데 우풍때문에....방이 거실보다 추워요,.
다른 방법이 없으면 온풍기와 가습기로 하려고 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난방텐트를 하자니 혼자 못 움이직이셔서 케어하기 힘들것 같고요
IP : 219.255.xxx.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5 9:14 PM (39.121.xxx.103)

    일단 창문에 뽕뽕이 붙여보시구요..
    환자에겐 습도도 중요하니 가습기(매일 청소필수) 꼭 트시구요.
    온풍기는 전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라지에이터 어떨까싶네요.

  • 2. ....
    '18.10.15 9:15 PM (218.52.xxx.58)

    보이러 온도좀 높이시고 지마켓등에서 방문,창문에 하는 비닐지퍼로 된것 많이 팔아요.우풍 잡아줘요.기모내의 입으시고요.

  • 3. 숭늉한사발
    '18.10.15 9:16 PM (219.255.xxx.15)

    제일 처음에 라지에이터 생각했는데 효과가 어떨지 몰라서...

  • 4. 숭늉한사발
    '18.10.15 9:17 PM (219.255.xxx.15)

    창문에 뽕뽕이는 붙였답니다

  • 5. 숭늉한사발
    '18.10.15 9:21 PM (219.255.xxx.15)

    내의도 꼭 입어야죠, 비닐지퍼도 제대로 찾아 볼게요

  • 6. ..
    '18.10.15 9:23 PM (216.220.xxx.154) - 삭제된댓글

    집이 주택이시면 벽자체에서도 찬바람이 나와요ㅜ

    일단 모든창문을 두꺼운 김장용 비닐로 아예 다막으세요
    그리고 두꺼운 커텐을 다 달으시면 훨씬 따뜻합니다
    그러고나서 온풍기종류를 사다가 계속 켜세요
    그럼 방안의 온도가 올라갈거예요
    이것만 해도 일이 많겠네요ㅜ

  • 7. ...
    '18.10.15 9:25 PM (211.221.xxx.47)

    난방텐트도 괜찮아요

  • 8. 숭늉한사발
    '18.10.15 9:26 PM (219.255.xxx.15)

    맞아요, 벽에서 찬바람이ㅠㅜㅠ

  • 9. 에구
    '18.10.15 9:26 PM (123.109.xxx.55)

    벽쪽도 한기가 느껴지면 벽돌 모양의 단열시트지 붙이니 훨씬 덜하더라구요

  • 10. ..
    '18.10.15 9:28 PM (216.220.xxx.154) - 삭제된댓글

    제가 첫애낳았을때
    친정이 오래된 단독이라 창문과 벽틈에서 그리 찬바람이 나오더라구요
    해서 친정아버지가 아예 창문 다막아버리고 사면을 다 벽끝부터 바닥까지 긴 커텐을 달아주셨어요
    그리고 방안에 라디에이터를 켜니까 방안이 따뜻하더라구요ㅜ

  • 11. 숭늉한사발
    '18.10.15 9:29 PM (219.255.xxx.15)

    .../꼭 케어할 사람이 같이 있어야 해서 난방텐트는 너무 복작복작 할거 같아서요ㅠㅜ

  • 12. 숭늉한사발
    '18.10.15 9:30 PM (219.255.xxx.15)

    에구/맞아요, 벽에 단열시트나 커튼 해야겠어요

  • 13. 탄소섬유
    '18.10.15 9:31 PM (121.143.xxx.117)

    파티션히터 알아보세요.
    뜨겁지도 않은데 더운바람도 안나오고
    공기만 데우는 방식이라 좋아요.

  • 14. 토끼엄마
    '18.10.15 9:32 PM (119.192.xxx.111)

    라디에이터 용량 넉넉한거 켜세요. 따뜻하고 좋아요.

  • 15. .....
    '18.10.15 9:37 PM (182.229.xxx.26) - 삭제된댓글

    두꺼운 암막커튼을 창가 포함 벽마다 둘러 치시면 어떨지.. 벽에서 나오는 냉기 막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혹시 곰팡이라도 피지 않게 해드는 낮에는 좀 열어놓으시구요.

  • 16. 숭늉한사발
    '18.10.15 9:40 PM (219.255.xxx.15)

    탄소섬유/ 파티션히터, 검색하러 갑니다.
    토끼엄마/새는 열 막은다음에는 라지에이터로 마음이 기우네요
    ...../커튼으로 새는 열 잡아야겠어요. 곰팡이는ㅠㅜㅜ

  • 17. ㅁㅁㅁ
    '18.10.15 9:48 PM (147.46.xxx.199)

    일단 창문을 방풍비닐로 다 덮으세요 (뽁뽁이랑 다릅니다)
    인터넷에서 방풍비닐 검색하시면 자기집 창문 크기로 재단해서 주문할 수 있어요.
    창문 틀까지 덮을 수 있게 넉넉넉하게 사이즈 재서 주문하면,
    벽에 밸크로 먼저 붙여서 찍찍이로 방풍비닐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창문과 창틀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 다 막아주어 효과 좋습니다.
    그리고 남는 벽은 윗님들이 말씀해 주신 벽돌모양 단열시트 붙이시고,
    커튼까지 치시면 거의 완벽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 18. 벽 한기 차단
    '18.10.15 9:51 PM (222.101.xxx.249)

    외벽과 붙은곳에 얇은 스티로폼같은거- 문구점에 폼보드라는게 있어요-를 붙여두는거였어요. 폼보드를 벽에 붙여두고 커튼을 쳐두면 보이지도 않고 훨씬 따뜻해요.
    아참, 저희 언니는 무슨 벽돌모양처럼 생긴 두꺼운 벽지같은걸 사다가 벽에 바르던데.
    다이소에서 싸게 많이 팔았다고 했었어요. 지금 찾아보니 이름이 단열벽지네요.

  • 19. 숭늉한사발
    '18.10.15 9:51 PM (219.255.xxx.15)

    ㅁㅁㅁ/뽁뽁이가 방풍비닐인지 알았어요.
    방풍비닐도 할게요. 창문이 방에 비해 너무 커요ㅜㅠ.........

  • 20. 숭늉한사발
    '18.10.15 9:54 PM (219.255.xxx.15)

    벽돌모양 단열시트는 벽지처럼 계속 붙여놓는건가요?

  • 21. 숭늉한사발
    '18.10.15 9:57 PM (219.255.xxx.15)

    벽 한기 차단/82님들 덕분에 저도 모르던 신세계를 알았어요ㅎㅎㅎ

  • 22.
    '18.10.15 10:04 PM (121.167.xxx.209)

    보일러 27도로 맞춰서 돌리세요
    뽁뽁이 하고 사면 커텐 달으시고 벽돌 무늬의 단열 시트 붙이세요
    온풍기는 건조하고 전기요금 많이 나와요
    전기 난로 500와트에서 천와트 강약 조절 되는 원통형으로 계속 틀어 놓으세요 한달 내내 틀어도 사오만원밖에 안 나와요 춥게 지내시게 하면 건강도 안 좋아지고 병원비도 더 나와요 환자는 체온 조절이 잘 안돼요
    춥게 하면 중풍 위험도 있고요

  • 23. 숭늉한사발
    '18.10.15 10:11 PM (219.255.xxx.15)

    ../거실이면 전기난로켜고 주전자 올려놔서 가습까지 해주면 좋겠는데 방이라 걱정돼요

  • 24. ㅇㅇㅇㅇ
    '18.10.15 10:14 PM (180.64.xxx.199)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ie=UTF-8&query=벽돌모양 단열시트&sm=chr_hty

  • 25. 숭늉한사발
    '18.10.15 10:22 PM (219.255.xxx.15)

    ㅇㅇㅇㅇ/저도 뽁뽁이밖에 몰랐는데 찾아보고 이런것도 있었구나, 했어요ㅎㅎㅎ

  • 26. 폼브릭
    '18.10.15 11:1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폼브릭 좋아요
    주택이면 그거 다 발라도 되요 그거 바르면 곰팡이도 안 생겨요
    바르기도 엄청 쉬워요 흰색이 젤 무난해요
    창문에는 겨울 커튼 사서 다세요 차이 정말 많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6 90년대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요? 1 90 07:33:04 60
1741985 꿰맨 실밥을 안뽑으면? 4 ㅁㅁ 07:29:48 155
1741984 지귀연 휴가 갔답니다. 4 ... 07:24:27 477
1741983 서양학과 나오면 취업은 어디로 하나요 3 순수미술 07:20:40 345
1741982 금 목걸이가 끊어지는 꿈 .. 07:13:53 127
1741981 미국 씨티그룹 보고서 한국 관세 협상 평가 8 o o 07:08:02 893
1741980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234
1741979 노란 봉투법 설명 부탁드려요 2 .... 07:03:38 274
1741978 혹시 이디야 아메리카노 카페인높나요 3 땅하늘 06:56:04 408
1741977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갈때 점심은 6 점심 06:43:46 580
1741976 계단 오르기 하다가 무릎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9 ㅇㅇ 06:37:15 1,232
1741975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14 그냥 06:30:39 1,987
1741974 얼마 전 마당 한켠에 고등어 냥이가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1 냥이 06:27:11 457
1741973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1 숙이 06:11:15 845
1741972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14 셀프 05:43:03 2,056
1741971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2 .... 05:19:26 699
1741970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619
1741969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5 이자 05:15:57 3,350
1741968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5 당근라떼 05:15:36 610
1741967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8 ㅁㅁ 05:02:01 2,935
1741966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815
1741965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40 결국 03:30:16 5,438
1741964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12 독일 02:45:23 3,018
1741963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5 임대인 02:45:00 2,496
1741962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