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10.15 9:02 PM
(39.121.xxx.103)
맞아요. 살면서 누구나 힘들고 만만치않아요.
그러기에 더더욱 남한테 징징거리고 기대는건 삼가해야죠.
그걸 듣는 사람은 안그래도 자기몫으로도 힘든데 다른 사람때문에
그 안좋은 에너지를 그대로 받는거예요.
징징거려서 들어주고 그리고 어느정도의 상담을 해줘도 본인은 변하고자하는 의지가 거의 없어요
(징징거리는 사람들의 특징이)
그럼..나는 그 사람의 감정의 쓰레기통인거죠.
징징거리는 사람은 속이 후련해지고 듣는 사람은 지치고..
그래서 싫다는건데 그게 인정머리가 없는건가요?
그러면 징징거리는 사람들은 양심이 없는거네요.
자기 속 편하자고 남들에게 징징징징..
게시판만 봐도 했던말 또 하고 또 하고하면서 사람들 지치게 하는 사람들있죠.
사람들이 그러지마라..하며 정말 자기시간내에 충고해줘도
본인은 똑같은 행동하고 여기엔 속풀이..징징징징..
어이구~
원글님..남들에게 인정머리없다하지말고 남 입장도 좀 생각하고 사세요.
2. ...
'18.10.15 9:12 PM
(39.115.xxx.147)
그냥 님이 믿던 누군가에게 징징댄다는 소리 듣고 크게 상처를 받았서 엉뚱한데 화풀이한다는 느낌이네요.
3. ㅇㅇ
'18.10.15 9:14 PM
(14.46.xxx.189)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징징댄다는 소리를 직접 들은건 아니지만, 중요한 상대가 그런 취급을 할때 받은건 맞고요,,
제가 다소 눈치없었나 그런 생각은 하긴 했어요.
그런데 저도 징징??거리는게 짜증날때도 많지만, 어쨌든 상대한테 야멸차게 말은 안했으면 해서요.
제가 회피하는 건지 몰라도..징징댄다는 표현을 들으면 신경이 확확 곤두서네요.
(이거 저만 그런가요?ㅜㅜ)
4. ㅇㅇ
'18.10.15 9:16 PM
(14.46.xxx.189)
그런가요. 징징댄다는 소리를 직접 들은건 아니지만, 중요한 상대가 그런 취급을 할때 받은건 맞고요,,
제가 다소 눈치없었나 그런 생각은 하긴 했어요.
그런데 저도 징징??거리는게 짜증날때도 많지만, 어쨌든 상대한테 야멸차게 말은 안했으면 해서요.
제가 회피하는 건지 몰라도..징징댄다는 돌직구 표현을 들으면
저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도,, 신경이 확확 곤두서네요.
(이거 저만 그런가요?ㅜㅜ)
5. ....
'18.10.15 9:19 PM
(39.121.xxx.103)
원글님이 평소 좀 징징거리는 성격이다보니 그 말에 날카로운거네요.
그리구요..
징징거리는 사람앞에서 징징거린다는 말은 보통 거의 하지않아요.
하지만 상대방은 지칩니다.
정말 지키고 힘들어요.
왜 남에게 자기의 짐을 지우나요?
그리고 원글은 징징거리는 표현싫다고 또 남탓이네요.
어휴~~스스로를 좀 돌아보세요.
본인이 초이기적이면서 남들이 삶이 건조하니 인정이 없니..
6. ㅇㅇ
'18.10.15 9:23 PM
(14.46.xxx.189)
푸념이나 하소연이 듣기에 지친다는 건 아는데..그래서 저도
제 말을 받아주거나 들어주는 사람이 아니면 길게 말을 안하려고 해요.
앞에서 표현않더라도 참고 있거나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티 내면 말을 안하고요.
저도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당해봐서 사람한테 질릴만큼 질린 편인데,
다만 징징거린다던가, 차가운 표현, 냉정한 말 같은건 서로한테 안했으면 해서요.
저는 징징거림? 이란것 많이 줄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제가 초이기적으로 산다니요.
사람은 이기적이지만 때로는 따뜻함도 바라는 존재인데...남의 말을 일축하는것도 사실은 건조하고
인정없는 면이 있고 삭막한건 사실 아닌가요.
7. ...
'18.10.15 9:30 PM
(39.121.xxx.103)
많이 줄인편이라니..원글은 징징거리는거 받아줘야 따뜻한건가요? 근데 본인은 왜 김정의 쓰레기통으로 당해봐서
질릴만큼 질렸다는건가요?
결국 남이 나한테 징징거리는건 싫지만
내가 남한테하는건 정이고 떠뜻함을 바래서인가요?
세상에나~~
주변사람들이 불쌍하네요.
정없어도 괜찮으니 원글같은 징징이들 싫어요!
8. 거북하긴요
'18.10.15 9:35 PM
(180.53.xxx.18)
더 심한 표현을 해도 된다고 봐요
남 배려없이 자기가 가진거 하나도 감사할 줄 모르고 우는소리 눈치없이 아니 눈치채도 계속하는거
결국 타인의 시간 감정 노동 착취하는 기생인간이에요
평생 엮이고 싶지 않아요
도가 지나치니 그런 말을 듣겠죠
9. 거북하긴요
'18.10.15 9:38 PM
(180.53.xxx.18)
사람들이 질려하는게 징징거리는 인간은 하나같이 지밖에 몰라요
더 어려운 사람봐도 자기가 항상 더 급하고 절박한듯 타인을 착취하니 질려하는거죠
심지어 다른 사람 시간 감정 노력 아무렇지 않게 뺏고도 말로만 고맙지 정말 고마움 모르죠
10. ㅇㅇ
'18.10.15 9:38 PM
(14.46.xxx.189)
39.121님은 말하시는게 좀 그렇네요??
징징거리는거를 다 받아주지 않더라도, 서로서로 폐 끼칠수 있다고 용인하고
내가 힘들지 않는 내에서는 최소한도는 받아주는 너그러움도 느낌 좋은 것이라 생각해요.
정 거북하면 좋게 말할 수도 있는것이구요.
어느 글에서 보니까 남한테 민폐끼치지 말아야 하고, 나도 사람들에게 민폐는 안 끼친다!!는 사람들이
자기 사고방식 외의 방면에서는 알게모르게 민폐를 끼칠수도 있다 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이니,, 타인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용납할순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칼 같이 선긋는것도 그리 편안한 사고방식은 아니잖아요?
남의 의견을 함부로 곡해시켜서 안좋은 쪽으로만 몰고가지 마시구요,,
상대와 대화가 통한다는 전제하에, 서로가 싫은 부분에 관해서는 부드럽게 표현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11. ㅎㅎㅎ
'18.10.15 9:44 PM
(39.121.xxx.103)
네네~~~마음대로 하세요.
원글보니 딱 징징거리며 남 피곤하게하는 스타일이네요.
자기중심적.
이제 댓글 안달게요.
12. ??
'18.10.15 9:51 PM
(211.176.xxx.124)
우는소리 라고 단어를 바꾸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ㅎㅎ
그냥 남한테 감정적으로 치대지말라는거죠.
그리고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대부분 자기가 징징이니까 봐주자 이렇게 말하죠.
스스로 알아서 앞가림 하는 사람들은 절대 징징 안거려요.
그리고 징징거리는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대방이 날 쓰레기통으로 여기는지,
아님 진심으로 위로해야될 상황인지는 알고 대해요.
그럼에도 징징거린다는 소리 듣는건 전적으로 징징거리는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거죠.
13. 음하하
'18.10.15 9:53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징징거리다 [동사] 언짢거나 못마땅하여 계속하여서 자꾸 보채거나 짜증을 내다.
하소연하다 [동사] 억울한 일이나 잘못된 일, 딱한 사정 따위를 말하다.
우는소리 [명사] 엄살을 부리며 곤란한 사정을 늘어놓는 말.
갱년기 남성 상사의 감정기복과 징징거림에 몇 년을 참다가 사직하겠다고 했었습니다.
징징거린다는 표현은 상대의 괴로움이나 고통을 일축하려는 게 결단코 아닙니다.
국어사전에 나온 낱말 풀이를 보세요.
하소연이나 우는 소리와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
있었던 사실을 말하는 하소연이나 양해를 얻어내려는 우는 소리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징징거리는 것은 그저 쓰레기와 다름없는 자신의 부정적인 정서와 감정을 여과없이 타인에게 던져서 상대를 오염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상사도 자신이 "하소연"을 한다고 표현하더군요.
어떻게 사직 결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징징거려 놓고, 자신에게 하소연이라는 관대하고 고상한 표현을 헌사할까요?
자신의 감정이나 원하는 바를 지탱하는 데 타인을 도구로 사용하면서 하소연이라뇨.
타인의 시간 이해 지지 공감 배려를 그저 정신적 허기를 채우기 위한 먹이로 삼을 뿐이면서요.
원글님은 이 상사와는 달리 하소연과 우는 소리를 한건데 저급하게 징징거린다로 일축당했다 여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삭막하다 결론에 다다를 수 있고요.
상대로부터 해결책을 얻는데 도움을 받기를 원해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하소연이나 우는 소리를 하는 중인지 징징거리고 있는 중인지 명확해질 겁니다.
이야기를 듣고 상대가 이렇게 해보라고 대안을 제시할 때 그건 이래서 안 되고, 해봤는데 그건 답이 아니었고 등등 계속 빙글빙글 돈다면, 자신이 징징거려가는 중이라는 걸 빨리 알아채야 합니다.
그리고는 이내 멈춰야 합니다.
14. ㅇㅇ
'18.10.15 10:02 PM
(14.46.xxx.189)
39.121.xxx.103 님
제가 자기중심적이면, 님은 상당히 공격적이고 여유없는 사람이 되겠네요.
이제 댓글 안단다니, 저도 님한테는 더이상 할말없어요.
15. 헉
'18.10.15 10:09 PM
(175.223.xxx.69)
원글 댓글보니 완전 징징이 진상이네요.
여유없는 사람이 민폐징징이보다 훨 나아요.
본인 맘 편하려고 자기의 부정적인 기운 남에게 전파하는
징징족이야말로 암적 존재.
댓글 달려도 절대 인정못하고 정타령이라니.
16. 웅
'18.10.15 10:09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하소연하는 거랑 징징대는 거랑 다르죠. 징징대면 듣는 사람이 괴로워요. 짜증이 난다구요. 그만 징징대요.
17. 흠
'18.10.15 10:11 PM
(175.126.xxx.169)
원글님이 남들한테 징징거리는 사람인지, 남들한테 징징거린다고 손가락질 당하는 사람을 측은해 하는 사람인지 옆에서 보셨나요? 무턱대고 원글님을 징징거리는 사람으로 매도하고 주변 사람들이 불쌍하다느니 함부로 말하나요?
내가 파악하기로는 원글님의 주장은 사람에 대해 과하게 비하하는 표현을 순화하자는 건데 그게 왜 잘못된 일입니까?
15년 넘게 82했지만 희한한 사람들 많네요.
전 원글님 생각과 같습니다.
18. ....
'18.10.15 10:16 PM
(125.182.xxx.211)
원글님 말에 공감해요 여기와서 배운 말이 기빨린다 징징거린다예요 사람과의 관계를 그렇게 단순하고 저열한 행위로 치부하는 표현은 들어 보지 못했어요 왜 그럴까요 우린 모두 타인이 필요 없는 시대를 살고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쌀이 필요하면 마트에 가고 무료하면 영화를 보면 되죠 누구에게도 아쉬울것도 꿀릴것도 없어요 우리는 돈을 숭배하지만 돈을 주는 자에게 그만큼만의 모욕만 감수하면 되죠 그리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자존심을 세워야 해요 우리는 인간인고 나는 잘났으니까요 나는 충족됐고 타인이란 내가 돈을 주면 무언가를 제공해주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인예요
19. 음하하
'18.10.15 10:18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흠님, 원글과 답글에 나와 있어요.
자신은 하소연 또는 우는 소리를 했는데 징징거렸다고 손가락질 당한 편에 서 있는 분이라고요.
그 말을 들으니 세상이 또는 사람들이 삭막하고 메말랐다 생각된다고요.
20. ㅇㅇ
'18.10.15 10:20 PM
(14.46.xxx.189)
민폐 징징이 과할 정도로 징징댄 적은 없습니다.
진상이라는 표현으로 사람을 낙인찍는건 지나치네요.
휴머니즘에 입각해서 드려본 말씀인데, 납득안하시는 분들..
내게 귀찮고 짐이 되는 인간 자체를 용납못하는 분들로 가득하네요.
나 또한 누구한테 언젠가 짐이 될수도 있는데 말이예요.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어려운 말을 쓰지 않더라도,,, 세상에 완전히
단점이 없으며, 세상에 온전히 나홀로 설 수있는 인간이 세상에 어디있을가요
21. ㅇㅇ
'18.10.15 10:22 PM
(14.46.xxx.189)
누구나 잘 모르고 미성숙할때는 징징거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기분들은 타고나길 독립적으로 성숙하게 태어나셔서 전혀 그런 실수를 안하고 살아오셨나 몰라도...
사람이 백퍼 바뀌진 않더라도,,조금 더 생각이 깊어지고 내 잘못을 깨닫게 되면
일부 행동방식이 수정될수 있다고 봐요.
내가 누군가를 키워낼순 없지만 그렇다해도 인간의 인격이 성숙하는 과정이라면..
약간은 감안해줄수있는 일이 아닌가합니다.
22. ㅇㅇ
'18.10.15 10:25 PM
(14.46.xxx.189)
175.126 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를 가장 이해하고
말씀해주신 분 같아요. 거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소수의견이라도 이해를 받으니 기쁩니다^^
이렇게 82의 대표적인 의견과 상반되는 의견을 펼쳤다고 해서 사람을 일방적으로 징징이로 몰면서
공격과 비난 일색이라니...
반대 의견을 펼쳤다가 단체로 하이에나들한테 물어뜯기고 몰매를 맞는 기분이 들어요.
이거야말로 광풍.........ㅉㅉㅉ
23. ㅇㅇ
'18.10.15 10:26 PM
(14.46.xxx.189)
223.236 음하하?님의 말씀은 내 편이 아니니, 적이다 이런 말씀같아서
별로 드릴말이 없네요. 상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솔직히.
24. ㅇㅇ
'18.10.15 10:33 PM
(14.46.xxx.189)
125.182.xxx.211 같은 노선의 의견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한때는 여기에서 영향받은대로 별생각없이 기빨린다,, 징징댄다는 말을 썼는데,
쓸수록 기분이 안좋아지고,, 제 마음도 점점 차가워지는것 같아요
제가 할려는 말이 꼭 따뜻하게 살아야한다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소시오패스처럼 나에게 의도적으로 심하게 하는 타인이라면 몰라도,, 무의식적으로 별 생각없는 타인에
대해서 난 너랑 달리 그렇지 않다!!며 비하하고 낮잡는 표현을 써가면서 하는건 좀 의식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진보세력이 상주하는 대표적인 지식인 사이트??라면 권력추구의 목적으로 우리나라의 극심한 경쟁구도나
우열, 빈부격차같은 관념적인 이론만 걱정할게 아니라, 진짜 약자를 대변하고 휴머니즘을 실천하려
한다면..인간에 대한 최소한도의 존중은 지켜야 진보사이트로서도 가치가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어요.
25. 안티징징이
'18.10.15 10:49 PM
(182.226.xxx.79)
징징대는 사람들 보면
매우 이기적이죠.
나 힘든것만 생각하지, 듣는 사람
힘들 생각은 안하더군요.
남의 귀한 시간 뺏는 건 또 어떻구요.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과 정을
바라기보다는, 본인이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 주고 배려 했는지 돌아보는게
좋겠네요.
26. 음하하
'18.10.15 10:5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예. 원글님. 그러니까 어릴 적에는 가능해요.
성숙해지는 과정에 있을 수 있다고 통상적으로 상식적으로 여겨지는 연령대에서는요.
어린이와 청소년 성숙을 하내느라 고군분투 중인 나이대요.
그러나, 개개인마다 성숙에 필요한 시간과 깊이와 정도 그리고 처한 사회문화경제적 환경이 다르니, 딱 잘라 징징을 사회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범주를 누가 단정할 수 있을까요?
며칠 전 여기 글에서 성숙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역지사지와 배려가 되느냐 아니냐라는 답글이 많아 인상적이었습니다.
원글은 하소연이나 우는 소리나 징징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배려를 발휘하고 표현을 순화시키라는 요구에 무게 중심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한 쪽에게만 역지사지의 짐을 지우면 좀 더 인간적인 따뜻한 세상이 되지 않겠냐는 주장이라 설득력이 없을 수 밖에요.
통렬한 자기 반성이나 하소연과 우는 소리와 징징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객관적 고찰이나 분석을 글에 얹었다면 그나마 균형감이 더해졌겠지만, 안타깝게도 이후 원글님의 답글에서도 이 부분은 찾아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중요하게 생각했던 그분에게 받은 평가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기술했더라면 공감이라도 불러일으킬 수 있었고, 징징댄다는 표현이 상대는 폄하됐다고 생각될 수 있으니 순화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였다면 차라리 나았겠다 싶습니다.
어쨌든 안타깝습니다.
27. ..
'18.10.15 11:03 PM
(58.140.xxx.148)
어느정도는 공감..서로 이야기 들어주고 나누고 안할거면 왜 사람을 사귀나요...그냥 남하고는 힘든이야기 안하잖아요? 저는 친구들이 힘들다구 이야기해도 들어줄만한데요? 매일 만나서 밥도 먹고요 . 물론 친구들도 마찬가지이구요..저는 스트레스 풀자구 같이 욕해주곤 합니다만...여기와서 이게 감정쓰레기통이라 불리는지 암 ㅋㅋㅋ 난 전혀 그렇케 안느끼는데 말이죠...
28. ㅇㅇ
'18.10.15 11:13 PM
(211.36.xxx.227)
네. 개인마다 어른으로서의 성숙도와 처한 환경 등이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함부로 저사람은 성장중이다/ 저 사람은 징징대는
걸보니 징징이다 단정지을수 없다고 판단한 거구요.
저도 단편적으로 말하면,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었던
양쪽의 모호한 입장에 있었으니까요.
하소연이나 징징?에 시달린 사람에게 더 참으라고 강제한 적 없습니다. 저는 (이상론인지 몰라도) 누구랄거없이 서로가 번갈아가며 참아주길 기대한거 였구요.
제가 보기엔 음하하님은 감정적으로 상대 얘기가 타당한
면이 있다고 생각지 않은 채, 본인 논리에 몰입되신 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렇게 되면 논쟁은 끝도없을거 같구요,
님이 논리적으로 빈약한 제 얘기에 설득도 공감도 안되었
다면 어쩔수 없지요.
이렇게 된 이상 생각이 안맞고 전혀 다른사람들이 만나 왈가왈부하는거 밖에 안될꺼 같네요. 토론한 생각도 없고
에너지가 딸려 피곤하니 이만합니다 저도.
29. 경험상
'18.10.15 11:15 PM
(122.31.xxx.129)
징징대는 사람들은 말을 참 잘해요.
원글님이 사람은 서로 폐를 끼칠 수 있는 것도 용인해야하지 않냐 그러는데.
그 마인드 자체가 굉장히 위험해요.
제가 징징대는 사람들한테 아주 학을 뗀 사람인데
적어도 남한테 피해 안 주는 사람은요. 폐를 끼치면 안된다 생각해요.
서로 폐를 끼치는 걸 용인하는게 아니라요.
뭐랄까. 님은 님 스스로 면죄부를 주고 있는 느낌을 줘요.
경험상 저라면 가까이 안할 타입이네요.
서로 폐를 끼치는 걸 서로 용인해 줄수도 있는거 아니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 주변에 봐보세요.
절대 손해 안보고 남들 이용 잘합니다. 민폐 안끼치는 사람은 아예 저런 마인드가 없어요.
30. 경험상
'18.10.15 11:18 PM
(122.31.xxx.129)
그리고 나이들어 징징대는거 들어준다고 절대 성숙하지 않아요.
미성숙한 자신을 성숙하게 하려 노력하는게 아니라 그냥 감정 해소니까요.
그냥 남들한테 쭉 민폐끼치는 거에요.
31. 음
'18.10.15 11:21 PM
(223.62.xxx.65)
징징이들은 지밖에 모르긴하더군요
극이기적이라 징징거리는거
32. ...
'18.10.15 11:23 PM
(175.223.xxx.69)
원글은 스스로에게 아주 관대해요.
원글님같은 사람들은 남의 하소연 못들어줘요.
자기가 필요할땐 징징거리는게 정이고 배려인데
남이 자기에게 그러면 못견뎌하죠.
원글도 스스로 적었듯이.
원글 댓글을보면 상대방의견은 하나도 듣지않고
자기편 드는 사람들에겐 반가워하며 고마워하죠.
개인마다 성숙도가 다르다...라 그게 말인가요?
그러니 미성숙한 인간들을 성숙한 인간들이 배려해줘야해요?
왜요? 성인이 자기 부모한테 징징거려도 듣기싫은데?
징징거리는 사람들은 같은 징징이에겐 또 징징안대더라구뇨.
인격적으로 성숙되고 독립적인 사람 용케 찾아 징징..
같은 징징이는 또 서로들은 싫어해요.
정말 어쩜 그리 하나같이 이기적인지.
33. ㅇㅇ
'18.10.15 11:23 PM
(211.36.xxx.227)
122.31님 제가 경험한건 달랐어요.
서로 돕고 져줄수도 있는거다..하는 분들이 실제로도
돈 문제에서 희생을 했구요.
서로 폐끼치고 도움줄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
(명목상인지는 몰라도) 남의 허물을 정색하지않고 너그럽게
받아넘기시더라구요.
저도 그분을 지켜 보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듯 싶었고, 아차 했었거든요.
꼭 그렇다..는 단정은 위험하고, 케이스바이케이스로 봐야할거 같네요.
34. ㅇㅇ
'18.10.15 11:26 P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징징?대는게 계속 갈수도 있다는건 사실같아요.
안좋은 케이스만 봤는지 몰라도 그거 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이 계속 받아주니 끝도없이 징징거리더라구요.
말의 내용은 하소연이라도, 울상에 죽을듯한 말투로 억울한
점을 계속 얘기해대니 그게 다름아닌 징징이었어요.
어휴~~피곤~
35. ㅇㅇ
'18.10.15 11:27 PM
(211.36.xxx.227)
그리고 징징?대는게 계속 갈수도 있다는건 사실같아요.
안좋은 케이스만 봤는지 몰라도 그거 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이 계속 받아주니 끝도없이 해대긴 하더라구요.
말의 내용은 하소연이라도, 울상에 죽을듯한 말투로 억울한
점을 계속 얘기해대니 그게 다름아닌 징징이었어요.
수차례 그러는 사람은 진짜 용납하지말아야한다고 봅니다..타인의 에너지를 뺐는 상습법이니까요.
36. 제가아는
'18.10.15 11:28 PM
(116.40.xxx.49)
징징이는 정말 자기밖에 몰라요. 시집에서 돈은받고싶고 도리는 안하고싶고..이리저리 계산하다보니 힘들다징징거려요. 저만보면 징징징하는게..정말 푼수같고 모지리같아요. 한개도 손해안보려하니 얼마나 삶이 힘들겠어요. 상식적이지않고 극이기주의들도 있어요.
37. ㅇㅇ
'18.10.15 11:32 PM
(211.36.xxx.227)
네.. 저도 끝없는 극이기주의자 징징이들 몇명 봤는데,
제가 원글에서 한 말이 이들한테는 해당이 안돼요.
(뭔가 오해가 있으신듯 한데, 피해자가 되어 트라우마
생겨있는 분들도 원글과 관련없구요)
정의를 분명히 하는걸 깜빡 했는데, 윗님이 얘기하신
사람들은 진짜 안되는 타입이고..평생을 가는거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울덩어리를 안기는 습관성 징징이는 아예 피해버리세요.
38. 그래서?
'18.10.15 11:33 PM
(175.223.xxx.69)
원글 주변에 그 보살같은 사람들도 징징대나요?
원글은 자신이 징징대고싶으니 보살같은 사람만 찾나봐요.
어이상실..저도 징징거리는 사람들중 이기적이지않은
사람들 못봤어요.
원글포함.
39. ㅇㅇ
'18.10.15 11:49 P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
175.223 원글주변에 보살같은 사람? 누굴말하는거죠.
한 사람에게 죽어라고 털어놓은적은 없거든요 전.
님도 한번 스스로가 어쩔수없는 지경에 처해보면
함부로 이기적이라고 욕은 못하실꺼예요.
항상 징징거리는 사람인양 사람을 재단하고 비난조로
댓글다는데요. 얘기는 참 쉽게하는데..댁한테도
징징이들처럼 구는 그런 날이 안올꺼라고 자부할수 있는지?
악담하는건 아닌데 언제 기회있으면 직접 겪어보고 얘기하세요.
40. ㅇㅇ
'18.10.15 11:55 PM
(211.36.xxx.227)
175.223 원글주변에 보살같은 사람? 누굴말하는거죠.
전 한 사람에게 죽어라고 털어놓은적은 없거든요.
그것도 힘들때라서 그랬는데, 님도 한번 스스로가 어쩔수
없는 지경에 처해보면, 나도모르게 하소연하게 되는걸
함부로 이기적이라고 욕은 못할꺼예요.
그리고 원글인 저를 항상 징징거리는 사람인양 못박아
재단하고 비난조로 댓글다시는데요?
남의 얘기는 참 쉽게하는데..댁한테도 당장 돈이라도
떨어져서 징징이들처럼 구는 그런 날이 안올꺼라고 자부할수 있는지?
악담하는건 아닌데 언제 기회있으면 직접 겪어보고 얘기하세요.
41. 지밖에 모르는
'18.10.16 12:13 AM
(211.246.xxx.88)
징징거리는 것들.
지긋지긋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