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대통령 효자였네요;;;
복이 많다 했는데요
문재인대통령이 부인복이 많은거였네요
문대통령이
결혼하면 어머니 모셔야된다면서
서울의 유수 로펌의 스카우트 제안을 다 뿌리치고
부산 내려가서 살자고하고
월수입의 반을 어머니께 드리고
(애 낳으면서 % 가 점점 낮아지긴 했대요)
지금도 수입의 일정부분은 어머니몫으로 떼어놓고
가계지출내역을 꾸린대요;;
결혼반지 대신에 어머니가 주신 묵주반지 끼고
명절마다 청와대로 어머니 모셔오고
청와대로 못모시면 부산으로 부인 보내고
김정숙여사 수고 많으셨네요
전 못그래요ㅠㅠ 남편이 문재인이래도
수입의 반은 못드립니다ㅠ
1. ‥
'18.10.15 3:27 PM (66.27.xxx.3)그러니 우리같은 사람은 영부인이 아닌거죠
그리고 설마 문대통령님 같은 분이 불효자일리가?
대신에 부인께도 철저히 잘하셨으니
여사님도 부창부수가 가능한 것2. 변호사니
'18.10.15 3:28 PM (222.239.xxx.72) - 삭제된댓글수입의 반이라도..월급쟁이 수준은 아니겠죠.
여사님이 결혼후 돈문제로 풍족하다 싶진 않았지만,힘들어본 적도 없다고 하셨어요.
결혼전엔 친정에서 제법 풍족하게 사신 것 같긴 하지만..3. ㅇㅇㅇ
'18.10.15 3:28 PM (203.251.xxx.119)부창부수죠
부부도 결이 같은 사람이 만나는것4. ....
'18.10.15 3:29 PM (39.121.xxx.103)그럼요~~
솔직히 많은 여자들이 효자아들 싫어하지만
효자 아들은 그래도 기본은 되어있는 사람들.
우리나라 대부분의 효자들은 효자아니다가 결혼해서 효자되어 부인한테 효자노릇시키는 사람들이지만
어릴때부터 효자고 가족한테 잘하는 사람들이 기본이 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죠.
누구처럼 형,형수한테 쌍욕하고 선거에 이용해먹으로 노모 끌고 나오는 그런 물건이랑은
결이 달라요.5. ....
'18.10.15 3:29 PM (121.179.xxx.151)결혼하면 어머니 모셔야된다면서
부산내려가서 살자고하고
월수입의 반을 어머니께 드리고
(애 낳으면서 % 가 점점 낮아지긴 했대요)
결혼반지 대신에 어머니가 주신 묵주반지 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부분이요... 문통이 아니라
김여사님이 제안하거 인가요?
궁금해서요6. ..
'18.10.15 3:29 PM (110.70.xxx.149) - 삭제된댓글그런 아들로 키우신 어머님이라면, 또 그런 훌륭한 남편이라면 제가 며느리라도 더한 효자라도 수긍합니다.
7. ㅇ ㅇ
'18.10.15 3:31 PM (223.33.xxx.158)여사님이 고민글 올렸으면 다들 난리가 났을까요? 근데 문통 장점을 전부 적는다면 또 약간은 이해를 했을까요? 어쨌든 여사님 대단하심ㅜㅜ
8. ....
'18.10.15 3:31 PM (175.223.xxx.194)효자면서 아내에게 못하는 남자가 문제지
문대통령은 김여사님께도 잘 하시잖아요.
김여사님이 워낙에 통이 커서 자잘하게 요구하시지않으신것도 있지만요.
문대통령도 보통 인물 아니지만
김여사님도 정말 보통 인물 아니시죠. President maker.9. 그럼에도
'18.10.15 3:32 PM (175.123.xxx.211)부인이 남편을 끝까지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건 아내한테도 잘했다는 거겠죠?
10. ....
'18.10.15 3:34 PM (121.179.xxx.151)퇴임 후 김여사님 자서전 쓰면 대박날 듯하네요.
목차별로 아이템 선정해서요.
-시댁과의 관계
-안목있는 패션 감각
-수준 급 요리와 플레이팅 솜씨
-밝은 성격적 스타일
-범상치 않은 남편과의 일생의 삶 등11. ...
'18.10.15 3:35 PM (110.70.xxx.149) - 삭제된댓글효자였다면서 제목에 땀표시 붙인 거 보니까 며느리 입장 빙의 시켜서 이니 욕 먹이고 싶었던 모양인데 실패했네요. ㅋㅋ
12. 효자맞긴 맞고요
'18.10.15 3:35 PM (117.111.xxx.70)저 연배의 아들 하나뿐인 경상도사람들은 거의 저렇게 살았지싶은데요
더군다나 엄친아잖아요 ㅎ
지금 변호사하고 많이 다르죠
두분 존경합니다!!13. ..
'18.10.15 3:36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그정도로 효자인데도 아직도 여사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거 보면
여사님과 처가에도 참 잘하셨을게 뻔하죠.14. 오렌지
'18.10.15 3:41 PM (220.116.xxx.51)애초에 로펌에 연연해 하지 않을 문프라는걸 김여사님이 모르셨을까요?
민주화 운동하는것도 알았고 감옥에 면회도 가셨었고 그럼에도 먼저 결혼하자 청혼 하셨잖아요
원글님이야 못 그런다는데 그릇이 그 정도인거고요 저도 못 그래요
여사님이 예전에 이승연 토크쇼에 나와서인가?
한사람만 잘해서 어떻게 부부가 잘 살 수 있겠느냐 서로 같이 잘하는거죠 이런말씀을 하셨었어요15. 그러게요
'18.10.15 3:52 PM (223.62.xxx.44)보통은 감옥 면회 안다니죠 먼저 결혼하자 안하죠
그러니 영부인된거고 보통사람은 소소하게 사는거죠
그릇 크기가 달라요16. ??
'18.10.15 3:55 PM (180.224.xxx.155)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문프 감옥가시고 군대 끌려가고 모진 고초 다 겪으실때도 묵묵히 곁을 지키고 서로를 보듬으며 같이 헤쳐나간 커플입니다
문프께서 강정마을에 가셔서 발언하신것 찾아보셔요. 마음 쓰시는게 얼마나 따뜻하면서 현명한지 알수 있어요
그리고 대통령님 어머니도 보통분 아니십니다17. ‥
'18.10.15 3:56 PM (117.111.xxx.119)역시 저랑 그릇이 다르네요
18. 흠
'18.10.15 3:58 PM (1.241.xxx.135)여기서 누군가 결혼해 어머니모셔야한다고 내려가고 수입 반 드려야한다고 한다면
결혼 말리고 난리였을테죠
지금 내 딸이 그런다하면 혼자살으라할거계요
문통이 차복이 많은거죠19. ;)
'18.10.15 3:58 PM (59.15.xxx.85)정말 저시대에 경상도 남자들은 다 그랬나요
저희 외삼촌만 봐도 결혼하니 외숙모위주로
사셨어요 외할머니는 딸들 호도 받다가 돌아가셨구요
전 문재인대통령 연배와 출신지역을 봐도
특출난 효자다 싶거든요 김정숙여사는 존경스럽구요20. 121님
'18.10.15 4:01 PM (59.15.xxx.85)문대통령 인터뷰식 대담집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김정숙여사가 말씀하신 내용입니다21. ㅇㅇㅇ
'18.10.15 4:02 PM (203.251.xxx.119)김여사야말로 위인전에 올라가야할 여인임
22. ..
'18.10.15 4:04 PM (66.27.xxx.3)오만원 짜리에 신사임당 아줌마 지우고
문대통령 내외분이 나란히 올랐으면 좋겠어요23. 음..
'18.10.15 4:12 PM (14.34.xxx.188)김정숙 여사님의 그릇과 제 그릇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거죠.
저는 간장종지 여사님은 어마어마하게 큰~~그릇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님을 대통령으로 만드신거죠.24. 그리고
'18.10.15 4:26 PM (59.15.xxx.85) - 삭제된댓글이건 제 추측인데요
문대통령어머니가 사시는 영도의 작은 아파트도
문재인대통령이 사드린거 같아요
문재인대통령이 대학다닐때
서울서 친구들이 놀러오면 친구들이 묵을수있는 방이
없었대요 달동네의 단칸셋방살이를 했기때문에요
그래서 동네 초입에있는 여인숙에서 묵곤했었댕노25. ;)
'18.10.15 4:30 PM (59.15.xxx.85)이건 제 추측인데요
문대통령어머니가 사시는 영도의 작은 아파트도
문재인대통령이 사드린거 같아요
문재인대통령이 대학다닐때
서울서 친구들이 놀러오면 친구들이 묵을수있는 방이
없었대요 달동네에서 단칸셋방살이를 해서요
그래서 친구들이 동네 초입에있는 여인숙에서 묵곤했었대요 아마 이런형편으로 보면 모친이 거주하시는 집도
문대통령이 사드린게 아닌가 싶네요
모친께 이리 효도를 하니까 복을 받나 싶다가도
제남편이 그런다면 전 감당이 안될것같아요ㅠㅠ
그릇차이겠죠26. ㅡㅡ
'18.10.15 4:33 PM (110.70.xxx.187)진작에 된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었으니까 그렇겠죠
결혼과 동시에 갑자기 된 효자라든가 부인한테만 효도 강요하는 사이비 효자와는 구분을 해야겠죠
됨됨이가 제대로 된 사람은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겠죠
전 영부인의 안목이 부러워요 지금 제자리에 딱 맞게 계신듯.27. ..
'18.10.15 4:51 PM (59.5.xxx.97)문대통령은 김여사님 친정에도 잘 하셨어요.
치매이신 장모님도 신문에 나온 문서방은 알아보고
김여사님 언니 돌아가셨을때도 청와대에서 일하면서
밤새우던 시절인데도 몇칠씩 장례식장을 진정성 있게
지켜서 여사님 동창들과 언니친구분들이 감동했다고 해요.28. 그런
'18.10.15 5:24 PM (114.203.xxx.61)남편 말에 동의하고 내조하기도 쉽지않지요
참좋은 아들내외네요29. 여기중론
'18.10.15 5:27 PM (175.193.xxx.188) - 삭제된댓글은 사기결혼이죠.
남의집 기둥뿌리는 가져오지마라.
당장 이혼하라.
이건데
문대통령은 그것도 넘어서시는 군요.30. 이건
'18.10.15 5:48 PM (211.108.xxx.4)부부사이는 한쪽의 희생으로는 저렇게는 절대 안됩니다
서로 잘하니 처가 시가에 잘하는거죠
문통은 타고난 성품이 남을 배려하고 맘이 따뜻하고 공감능력이 좋은분인데 이런분이 타인은 잘챙기면서 혼자되신 어머님에게만은 못했다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효자였겠죠 안봐도 보이네요
문통은 마음이 참 따뜻한분
여사님도 결이 같은분31. 그릇차이
'18.10.15 6:44 PM (112.164.xxx.232) - 삭제된댓글맞다고 봐요. 두분과 우리들은 차이가 클듯요.
또한 진짜효자랑 리모컨효자도 다르죠.
울 남편이 진짜 효자인데 친정 부모님께도 자식처럼 잘해요.
전 울 남편보다도 그릇이 작으니.. 음.. 간장종지인데 티 안내려고 많이 노력합니다.;;;32. 오수정이다
'18.10.16 11:35 PM (112.149.xxx.187)전 영부인의 안목이 부러워요 지금 제자리에 딱 맞게 계신듯2222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