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 아이가 체육 시간에 친구 야구 하는 애가 던진 공에 눈 위를 맞아
담임이 양호실에 데려가고 난리가 났었어요
누구 인지 아는데 담임은 어찌된건지 연락이 한 번 왔고
안과에서 엑스레이 찍고 했지만 괜찮다고 판정 받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이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둘이는 친해요
그런데 그 친구 엄마와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고 서로 인사한적이 없는데
담임이 그 아이 엄마한테 연락을 안한건지
아예 전화도 없고 어찌된건지 묻는것도 없고
담임한테서만 경과 묻는 전화가 두 번 왔었어요
이럴겨우 상대 엄마가 말해달라고 이야기해야하나요?
이야기한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전화가 없다면
아이가 절친이고 원치 않으면 그 아이 엄마한테 따로 사과 전화나 통화를 받지 않아야 하는건지...
그런데 나라면 내 당장 전화해서 어떻게 됐냐고 안부전화라도 할텐데
전혀 씻은듯이 연락이 없으니 어이가 없어요
담임이 연락 안한거면 담임도 좀 어처구니가 없는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