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렇게 기분이 참담해도 되는지..

가슴이 답답해요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18-10-14 16:59:38
40대 초반.
이 나이 되면 다 이런걸까요..?
아니겠죠??
무조건 무디고 회피하는 남편에게도 질리고 아무런 감정이 없으니 자꾸만 원망의 말만 하게됩니다. 하고나서 후회하고 스스로가 가장 참담하구요. 무미건조한 가정 분위기.. 부부가 화목하고 생기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하는데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음식도 하고 집안일도 해야하는데
머리를 누르는 몇가지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로 사로잡히니 진짜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고 누워만있는데 이것도 정말 기분 참 별로네요.
그냥 늘 마음이 뭔가 참담합니다.
이런마음 털어놓으면 또하나의 흠이될까 누구에게 털어놓을수도 없으니 마음이 너무 답답해 터질것만같아요. 사는게 사는게 아닌 산송장. 아이들 때문에 존재하지만 좋은 모습도 못보여주는..그냥 타이틀만 엄마네요.
비아냥이나 아픈댓글이 달릴까봐 사실82에서도 마음을 안열어보인지 꽤 되긴 했는데
아무도 없는 일요일 오후
그냥
너무너무너무 답답하고 답답해서 글 써봤습니다.
IP : 58.120.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8.10.14 5:13 PM (182.225.xxx.104)

    댓글 남겨요
    남일 같지 않아서요
    딸 스무살 아들 내년 고3 되네요
    애들 자립과 동시에 저도 이 결혼 손 털 생각이에요
    두시간 전 찻집에서 남편과 차 마시다가 20년 넘은 이 결혼이 다 헛짓이였구나 결론 내렸어요 . 돈 모아야줘.
    저는 20년간 뭔 짓을 한 건지 모르겠어요 . 최선을 다 하고 산게 후회스럽네요

  • 2. ..
    '18.10.14 5:16 PM (182.224.xxx.222)

    별거중인남편 혼자라서좋데요
    저는 너무외로운데 ㅠㅠ
    세상에서 사라지고프네요

  • 3. 에고
    '18.10.14 5:26 PM (223.62.xxx.250)

    윗님아 별거중인 남편과 그런 이야기는 왜 나눠요 더 속상하게 ㅠ 저도 자립준비중이고 화기애애한 집안이 안된게 아이들에게 미안해요 ㅍ

  • 4. 침몰
    '18.10.14 5:50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원글님, 시간 마디마디 마다 고비가 있는 것 같아요. 다시 또 좋은 날 올거라 생각하며 하루 하루 보내요. 가을 하늘이 좋더라구요.. 또 살아 보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969 아보카도 오일 맛 거부감 없나요? 5 ... 2018/10/15 1,706
862968 정옥임 다시 정치 2 ... 2018/10/15 1,007
862967 세상 덜렁이 아들이 외국 여행가는데 전대 좋은거 있을까요? 5 ........ 2018/10/15 1,415
862966 평생 소리지르며 화낸적 없는분 계신가요? .. 2018/10/15 626
862965 황매실 건졌는데,, 건진 매실 어떻게 하나요? 4 진호맘 2018/10/15 2,247
862964 위례가사도우미 수진엄마 2018/10/15 1,071
862963 여행좋아하시는분.,.유럽여행 3개국 추천좀해주세요. 11 .. 2018/10/15 1,924
862962 영국여행 언제쯤이 좋을까요 11 영국 2018/10/15 1,577
862961 전업일땐 생생하다가 직장맘일땐 우울증 도지는 사람은... 21 오히려 2018/10/15 4,261
862960 햇생강 나왔나요? 6 생강홍차 2018/10/15 1,386
862959 손님 오시는데. 반찬 정보좀 주세요~ 14 ㅡㅡ 2018/10/15 2,488
862958 작가 성석제처럼 글쓰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7 ........ 2018/10/15 1,771
862957 재활용품, 집안 어디에 놓고 모으시나요? 8 ㄱㄴ 2018/10/15 2,121
862956 필러 부작용은 알겠는데 보톡스는요? 16 ,....... 2018/10/15 5,236
862955 저희 가족 놀러 갈때 자기도 불러달라는 동네 엄마 62 왜이럴까 2018/10/15 17,166
862954 나훈아 미발표곡..광주와 광주 어머니를 위한 노래 "엄.. 1 .... 2018/10/15 1,989
862953 유시민 작가님 이사장 취임사 7 고맙습니다 2018/10/15 1,673
862952 시부모 생일 밥값? 24 있잖아요 2018/10/15 7,288
862951 작년에 남자 반코트를 샀는데 드라이 후 완전 뻐석뻐석 가마니가 .. 9 코스트코 진.. 2018/10/15 2,289
862950 키플링 챌린저 백팩 작은가요? 4 .. 2018/10/15 1,068
862949 차이슨 청소기도 모델이 많나요? 5 뭐가 2018/10/15 1,244
862948 친구도 없고 온라인 카페가 친구라는 말에 상처받았네요.. 29 ... 2018/10/15 6,214
862947 한겨레의 오보 10 ㅇㅇㅇ 2018/10/15 1,478
862946 향수과바 누릉지 괜찮나요? 2 누릉지탕 2018/10/15 752
862945 내 돈 빌린사람이 차 바꾼다고하면요. 20 ..... 2018/10/15 4,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