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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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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출신 고양이가 집안에 숨었는데...

ㅎㅎ3333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18-10-14 10:46:18
어딨는지 못찾겠어요...도저히 숨을만한데가 없는데..
그렇다고 현관문 베란다 바깥샤시는 다 닫아놔서 집밖을
나간건 아닌데 눈뜨고 일어나보니 아무데도 없습니다...ㅠ
온지 이제 열흘정도 됐는데
밥잘먹고 사람손길도 안무서워하는데
왜이러는걸까요
한시간째 행방불명이네요...
걍 놔두면 스스로 배고프면 나올까요? 아무리ㅈ구석구석 뒤져봐도 없어서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얘를 괴롭히고 하는사람도 없고 적응시킨다고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한건데 숨을만한데를 귀신같이 알고..
밥때나 나오면 다행인데... 굶거나 볼일못봐 건강이상생길까..
걱정되서요..
IP : 125.184.xxx.2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대한고양이
    '18.10.14 10:47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밖으로 나간거 아님 다행인데..
    혹시 옷장같은데 들어가있는거 아닐까요?

  • 2. ..
    '18.10.14 10:4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밖으로 나간거 아님 다행인데..
    혹시 옷장같은데 들어가있는거 아닐까요?

  • 3. 깡텅
    '18.10.14 10:49 AM (49.174.xxx.237) - 삭제된댓글

    밥그릇에 밥도 안 없어져요?? 암만 숨어도 밥은 먹고 화장실 모래에 똥은 쌀텐데 흔적이 없어요? 그렇다면 집 나간 거 아녜요?

  • 4. ㅎㅎ3333
    '18.10.14 10:50 AM (125.184.xxx.236)

    옷장도 닫아놨어서..혹시 몰라 뒤졌는데 없었어요. 좀더있다가 안되면 옷다 꺼내고 뒤집어야겠어요

  • 5. 깡텅
    '18.10.14 10:51 AM (49.174.xxx.237)

    한 시간이면 어딘가 있겠죠. 숨어있다가도 밥 먹으러 화장실 볼일 보러는 나올테니 기다려보세요. 냥이들 귀신같이 숨어요.

  • 6. ... ...
    '18.10.14 10:51 AM (125.132.xxx.105)

    제가 유기견은 키워봤는데 냥이는 그냥 티비로 봤어요.
    길냥이 집에 들인 후 너무 소심해서 자꾸 숨는 아이는 밥을 놓아 주고
    그냥 무심하게 모른척 해야하더라고요,
    냥이가 스스로 다가 올때까지 찾거나 만지려고 하지 않아야 빨리 안정된대요.

  • 7. ㅎㅎ3333
    '18.10.14 10:55 AM (125.184.xxx.236)

    그렇군요. 스스로 나올때까지 기다려보는게 나을까요..

  • 8. ..
    '18.10.14 11:0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찾으면 후기주세요~ 궁금해요~

  • 9. ㅎㅎ3333
    '18.10.14 11:04 AM (125.184.xxx.236)

    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찾으면 댓글쓸게요ㅠ

  • 10. 냥이
    '18.10.14 11:11 AM (180.182.xxx.90)

    한 시간이면 아직 걱정하실 게제는 아니에요^^
    고양이들이 가끔 절대로 상상하지 못할 곳에 숨어 자더라고요
    한 반나절 기다려 보세요
    후기 부탁드리고요^^

  • 11. 참치캔
    '18.10.14 12:40 PM (27.100.xxx.60)

    참치캔 하나 뜯고 기다려 보세요

  • 12.
    '18.10.14 12:45 PM (211.224.xxx.248)

    어디 숨어서 살만한 덴가 아닌가 주인관찰하고 있다 안전하다는 생각 들면 나올겁니다. 찾으면 더 무섭게 느낄것 같아요

  • 13. 커튼 뒤
    '18.10.14 12:52 PM (182.222.xxx.70)

    전 온지 한달넘어서 ㅏ도 안보여서
    몇시간째 찾는데 커튼 뒤 창틀에 절 지켜보고 있더라구요
    ㅠㅠ

  • 14. ㅡㅡ
    '18.10.14 12:53 PM (211.204.xxx.193)

    집에 온 지 3년 넘은 울 냥이도
    세탁기 들여온다고 소란스러웠던 날
    방안에 가두었는데 감쪽같이 사라진거예요
    방을 뒤지고 뒤지다가 혹시 하고
    커튼 뒤를 열어보니 창틀과 커튼 사이에 땋~~~~
    완전 죽은 듯이 은폐하고 있었어요
    이놈의 기집애 스파이 시키면 잘할 듯 ........

  • 15. robles
    '18.10.14 1:11 PM (191.85.xxx.205)

    고양이들이 정말 너무 잘 숨어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 있어요.
    숨으면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안하고요.
    밥이랑 화장실은 놓아주세요. 물도.

  • 16. hap
    '18.10.14 1:25 PM (115.161.xxx.254)

    어떻게 들어갔는지 닫혀 있는
    서랍안에서 찾았단 글도 봤었어요.

  • 17. 관음자비
    '18.10.14 1:54 PM (112.163.xxx.10)

    그래서, 고양이 액체설도 있죠.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1967725

  • 18. ㅎㅎ3333
    '18.10.14 2:39 PM (125.184.xxx.236)

    어디숨었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화장실 울 사료는 거실 놔뒀거든요. 아직 실종상태예요..저희집엔 하다못해 커튼도 없거든요. 아무래도 서랍 정리 한판 해얄듯합니다. 접종하고 온날 뒷베란다 들어가서 물건 다 끄집어낸적도 있어요.

  • 19. 책꽂이
    '18.10.14 2:54 PM (223.33.xxx.159)

    저희도 예전에 그래서 하루종일 울며불며 온집안 뒤지고 전단지 붙였는데 책꽂이와 책 사이에 낑겨서 푹 자고 간식달라고 나오더라는.. ㅎㅎㅎㅎㅎ서랍리나 책꽂리 살펴보세요

  • 20. ..
    '18.10.14 3:0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아직도 못찾았나요? 이따 다시 확인하러 올게요.

  • 21. ㅎㅎ3333
    '18.10.14 3:11 PM (125.184.xxx.236)

    아...고양이 찾았습니다. 애옷서랍에 들어가있네요.. 아무리생각해도 고양이 대가리가 들어갈수없는곳인데 삐집고 어케 들어갔나봅니다. 일단 꺼내서 거실로 옮겨놨습니다. 얘를 어찌할까요...하..

  • 22. . .
    '18.10.14 3:27 PM (218.1.xxx.8)

    저 오전에 애들기다리며 글읽었는데,
    그새 찾으셨군요. 다행이에요^^
    근데 숨어있던 장소가 놀랍네요.
    서랍속이라니 ㅋㅋㅋ^^;;

  • 23. 관음자비
    '18.10.14 3:35 PM (112.163.xxx.10)

    또 다른 냥이 액체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524709

  • 24. ㅎㅎ3333
    '18.10.14 4:15 PM (125.184.xxx.236)

    윗댓글님 링크보구 빵터졌네요 ㅎㅎ 어찌나 속이 탔는지 무관심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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