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생 초등1,2학년은 수학학원에 어떤점을 기대하나요?
보강하는데 애들이 있어서 학원 갔다가
아이들이 뛰어다니길래 누구 아들딸인가하고 데스크에
물어보니 초등런칭해서 이 시간엔 초등1,2가 다닌다고..
원비도 중고등과 큰차이 없는데 하는거 보니까
젠가도 하고 수카드도 하고 뭔가 배우긴 하더라고요..
근데 지나다니며 봐도 너무 어려서 집중 못 해서
담당샘이 간식먹이고 놀려가며 수업하길래
데스크에 상담시 저런 나이 아이들은 무슨 이야기하고 등록유도
하냐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저 나이대에 수학학원 다니는 아이들 처음봐서 궁금합니다.
어떤점을 기대하고 보내시는건가요?
그냥 시간보내기?
연산연습?
1. ..
'18.10.14 10:10 AM (223.62.xxx.134)사고력수학이란 이름으로 4살5살때부터도 해요.
초1,초2는 이미 레벨별로 진도도 수준도 미미하지만
조금 다르고요.
오늘 저희집 1학년도 성대경시 보러가는데
어제 원래 안가는 날인데도 학원가서 몇시간동안
모의고사 보고 왔다면 놀라실듯^^;;;2. ...
'18.10.14 10:14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그냥 맞벌이 부모라서 시간보내기가 더 크지 않을까요?
가끔 뛰어나서 앞서가는 애들은 오히려 엄마가 가르치는거 같던데요.3. 아아아아
'18.10.14 11:10 AM (220.90.xxx.196)저희 딸 초2인데..
매일 40-50분씩 가요.
정해진 시간 없고 가서 쎈 2장만 딱 풀고 와요.
가서 수업듣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문제집만 풀고 와요.
집 바로 앞이고 수업듣고 이런 부담없으니
친구들이랑 놀이터 놀다가도 가서 쎈 한장만 풀고 와
그럼 좋아서 뛰어가서 풀고 와요.
전 어린 동생들 같이 있어 큰 애가 공부할 분위기가 안되고 매일 공부하는 걸 습관 들이기 위해서요.
개념이나 그런건 제가 미리 집에서 틈틈히 같이 하구요.
학원에 맡긴다기 보다는 그냥 팀티칭같이 생각해요4. 흠
'18.10.14 11:46 AM (110.70.xxx.19)사고력은 수학감있는 친구가하면 좋아요 없음 일찍 포기하고 큰효과도 없어요
5. 원글님
'18.10.14 11:54 AM (110.15.xxx.179)원글님이 쓴 글이 해석이 되시다니
윗분들 대단하세요~;;;;6. ...
'18.10.14 12:03 PM (39.7.xxx.3) - 삭제된댓글수학감있는 우리애 그맘때 호기심에 테스트보러 갔다가 점수가 잘나와서 덜컥 등록하고 두달 다니다가 배우는거 없어서 쉬다가 초2때 또 레벨 테스트받으러 갔다가 최고반 나와서 또 일년 다니다가 그만두고 쉬다가 특목대비학원 보내요.
레벨테스트하러 가기도 하고, 단순연산은 지겨우니까 수학원리로 호기심자극해주는 커리큘럼에 흥미를 느껴 등록하고.. 뭐 그런거죠. 근데 막상 가보면 빠른 애들은 그냥 집에서 엄마랑 하는 것보단 못해요.7. 윗님^^
'18.10.14 12:47 PM (58.79.xxx.144)원글님은 학원 강사인듯합니다 ㅋㅋㅋ
그 시선으로 읽어보면 이해되실듯...8. 음
'18.10.14 8:58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제 친구는 영어학원 강사하는데 애가 없으니 미취학이라 저학년 애들 받고 걔들 행동을 무슨 동물원 동물 묘사하듯 말해주더라구요
지퍼 못 올리고 필통 잘 못챙기고 ~~
근데 애키우다보면 서너살 되면 여자애들은 똘방똘방 장난아니에요
그런다고 학습을 시키란건 아니지만 애정을 갖고 예민하게 바라보면 보이는게 있어요
고 또래들 무식하게 시키는건 반대인데
보드게임이랑 수학동화 통해 수업하고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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