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움요청)꼭 화를 내야 말을 듣는 아이..어떻게해야할까요?

흠흠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8-10-14 08:55:11


지혜롭고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댓글들 보니
저도 고민을 털어놓고싶어요

8세 딸아이가 말을 잘안들어요
좋게 얘길하면 싫어!거부해요
예를 들어 자기전에 이닦으라고 얘기하면
싫다고해요
조금이따 얘기해도 또 짜증을 내면서 싫다고해요
이제 잘시간이다 지금 자야 내일
학교에 간다고 설득해도 싫다하고
결국 제가 화를 버럭내야 움직여요ㅠ
매일 놀이터 가는데
두시간정도 놀다가 이제 그만 가자고하면
또 싫다하죠
그렇게 실랑이하다 결국 또 제가 화를 내면
들어옵니다ㅠㅠㅠㅠ
좋게 말하고 다정하게 이러저러 설득해도
고집피워요
매일 비슷한 일들로 화를 내다보니
무척 우울감이 많네요....
화내고나면 무척 기분이 하락해요ㅠㅠ
설득하려고하면 끝까지 자기도 저를
설득하려하고? 싫다합니다...
육아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요
칭찬스티커나 잘할때 폭풍칭찬
이런건 다해봤지만 별 소용없고
기본적으로 좀고집이 있는듯해요
저는 어렸을때 말잘듣고 말떨어지기무섭게
네ㅡ하고 움직이는 타입이었기에
이런 아이가 더 힘들게 느껴지네요....^^;;;;
IP : 125.179.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헤라디여
    '18.10.14 9:03 AM (106.102.xxx.170)

    말로 할 때 들어라. 안 듣는 거 몇 번 체크해서 3번이면 크게 불이익 주겠다. 찬구에게 못 놀러 간다는 벌칙. 용돈 안 주기 등

  • 2. 집에
    '18.10.14 9:12 AM (49.196.xxx.178)

    밖에서 그럴 경우 저는 혼자 걸어 나와버려요.

    좋게 좋게 꼬시는 엄마 스킬도 좀 기르시면 좋을 거 같구요

    - 화제 돌려버리기
    - 역지사지 시키기(비디오로 찍어 보여주기)
    - 과자나 아이스크림
    - 신용 주기( 엄마 먼저)
    - 내비려 두기
    - 잔소리 안하기

    요정도 생각나네요.

  • 3. 집에
    '18.10.14 9:15 AM (49.196.xxx.178)

    노는 건 한시간 지나면 삼십분 남았다 얘기 해 주시고
    십분, 오분 경보? 해서 준비하게끔 하시고요.
    밤에는 7시에 샤워, 양치 다 끝내고 8시엔 침대 들어가 책보게 루틴이 습관되게 테레비도 6시 되면 끄시고 하셔야 해요

  • 4. 노는 건
    '18.10.14 9:37 AM (211.248.xxx.232)

    미리 들어 오는 시간 약속하고 나가요.
    핸드폰 알람으로 10분전 5분전 알려 주고 제 시간 또 들려 주고 약속 안 지키면 혼자 들어 옵니다.
    계속 안 지키면 놀이터 못가는 거죠.

    양치는 "싫어"가 아니라 싫어도 해야 되는 거라고
    식후 바로 양치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이것은 강제로 해야 할 알이라고 주지 시킵니다.
    아이와 함께 양치하는 것 추천.
    아마 명령을 싫어 하는 아이 일수도 있어요.
    이런 아이는 사전에 설명하고
    시간이 되면 즉시 실행하게 약속해서 알람을 이용합니다. 보상 보다는(그까짓 거 안 하고 만다)
    라고 생각하는 유형 하고 난 후 그 일에 대해 칭찬해 줍니다. 오히려 동화책을 읽어 준다거나 정서적으로 보상.

  • 5.
    '18.10.14 9:45 AM (175.117.xxx.158)

    가보는거죠 이겨먹을때까지ᆢ기쎈아이와 무른 엄마 는 날마다 시험에 듭니다 단호한게 필요 한거같아요

  • 6. 네 윗님
    '18.10.14 10:04 AM (211.248.xxx.232)

    말씀 맞라요.
    자기가 해보니까 됐거든요.
    그러다 엄마거 폭발하면 꼬리 내리고.
    이미 서열 싸움에서 님이 진거예요.
    아기들도 사람 간봅니다.
    원글님이 알관적이고 단호함을 탑대 하지 않는 이상
    스물이 넘어도 삼십이 넘어도 그래요.

  • 7. 일관적이고
    '18.10.14 10:12 AM (223.62.xxx.250)

    단호하게 그리고 미리 약속 정해서 지키게 하고 안지키면 다음날 놀이터는 안나가는걸로..

  • 8. 처벌과 보상
    '18.10.14 2:53 P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

    처벌보다는 보상제를 이용하시기를요

    가령 현재 티비를 보고 있고 앞으로 양치를 해야한다.
    그러면 얘기합니다.
    30분 후에는 양치를 해야한단다. 양치하자(약속)
    20분이 경과하고
    10분 후에는 양치 해야한단다.(일깨우기)
    티비 끄고 양치하자.
    다시 5분 경과하면 이제 5분 후면 양치하러 가야한단다.(다시 일깨우기)

    시간이 되면 자 이제 우리 약속한 시간이 되었구나. 양치하러 가자.
    잘 따라오면 폭풍칭찬(보상)
    스티커제도 (20~30개 채우면 1000원짜리 놀잇감으로 보상. 주의사항은 너무 많은 스티커 채우기나 너무 큰 보상하지 말 것)

    애가 거부한다!

    그러면 그래 그러면 앞으로 3분 후에는 일어나서 양치하자. 그 때는 엄마가 티비를 끌거란다.
    그리고 3분 후에 이동하면 폭풍칭찬.
    그렇지 않으면 1분의 여유 더 주고 티비 끄고 양치 시키기.

    귀찮은거 잘 알고 엄마도 싫었었고 엄마도 가끔 귀찮지만 이는 평생 쓰는거니 귀찮아도 반드시 잘 관리해야함을 알려줍니다. 짧고 단호하게 설명하고 약속이니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과정 중 절대 화내지 않습니다.

    아이도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엄마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911 요즘에 코트 백화점에 나와있죠? 6 ... 2018/10/17 2,030
863910 생굴이 너무 먹고 싶어요 ㅜㅜ 6 2018/10/17 1,865
863909 남의 집 보고싶어 하는 사람. 7 ㅡㅡ 2018/10/17 3,529
863908 국민건강보험 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Dk 2018/10/17 886
863907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이 너무나 양아치같고 싫은 이유중 하나가.... 39 화난다 2018/10/17 1,521
863906 인권단체들 비난에도, 현정부가 난민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았군요... 3 ㅎㄷㄷ 2018/10/17 953
863905 식후 입가심으로 사워크림 한숟갈씩 먹고있어요ㅎㅎ 13 ㅇㅇ 2018/10/17 3,558
863904 한은 '금리 딜레마'.. 시장은 이미 '인상 모드' 2 금리 2018/10/17 1,117
863903 근데 예멘 사람들 어쩌자고 고국으로 안 보내고 내륙으로 들이나.. 18 2018/10/17 2,793
863902 관절에 주사 못놓는 돌팔이들 너무 많네요. 주사기로 연골 뚫은.. 7 ..... 2018/10/17 3,316
863901 심재철, 나 혼자 죽을순 없다. 15 그럼 그렇지.. 2018/10/17 4,064
863900 50대 중반 주부인데 일을 하고 싶어요 11 취업 2018/10/17 8,465
863899 코스트코 오징어채 가격 아시는분? 3 혹시 2018/10/17 1,591
863898 D-56, 제발 영부인이 돼주세요?!?!? 8 ㅇㅇ 2018/10/17 1,718
863897 유치원이 돈은 많이 버나보군요? 16 ... 2018/10/17 4,855
863896 초등 위인전 1 궁금녀 2018/10/17 736
863895 김치찌게 2리터 12 아이고 2018/10/17 2,821
863894 근데요..음주운전 걸리면 다 전과가 남나요? 1 이재명아웃 2018/10/17 741
863893 셀카찍는 대통령들ㅎ 9 ㄴㄷ 2018/10/17 3,363
863892 3.3㎡당 1억 원은 허위 거래…처벌 조항 신설 준비 3 허위거래 처.. 2018/10/17 975
863891 평생 그렇게 사세요 ^^ 8 ........ 2018/10/17 3,160
863890 고3롱패딩 사는거 힘드네요ㅜㅜ 20 두리맘 2018/10/17 4,958
863889 이런 경우 심혈관조영술(검사만 100만원) 받아야 될까요? 3 ㅇㅇ 2018/10/17 1,866
863888 경찰의 한계 2 ㅇㅇㅇ 2018/10/17 739
863887 아고다222 3 2018/10/17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