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중1 남아인데요.
폴더폰 쓰구요.
제가 예전에 쓰던 스맛폰 공기계로
카톡만 연결해서 쓰고 게임하고 그래요.
평소에 집에 놓고 다녀요.
한번은 아이 없을때 한번 열어봤는데
예전 비번도 안바꿨더라구요.
넘 궁금하고 호기심이 나서 카톡을 봤어요.
친구들과 나눈 카톡 보고 재밌기도 하고
이렇게 컸나 당황스럽기도 하더군요.
남편에게 아이 카톡 본 얘기를 했더니
조심스럽게 반대하더라구요.
그건 아이 사생활인데 보호해줘야 한다고.
애도 우릴 믿는데 우리도 아이를 믿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순간 제가 성숙한 어른이 아닌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안보기로 맘먹었죠.
근데 항상 거실 소파 위에 아무렇게나 놓인 폰을 보면
넘넘 보고 싶은 유혹에 시달립니다 ㅜ
아이를 신뢰하는 성숙한 엄마로서 보면 안되겠죠?
매일 매일 유혹에 시달려요 ㅜ
중1맘 조회수 : 6,930
작성일 : 2018-10-13 21:37:31
IP : 115.20.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0.13 9:42 PM (222.237.xxx.88)정답을 잘 아시잖아요.
2. ㅠ
'18.10.13 9:42 PM (49.167.xxx.131)전 오히려 아이사생활을 알면 놀랄까봐 안봐요 고등이고 중등이고 그냥 내눈에 보이는 착한아이로 생각하고 싶어서 ㅠㅠ
3. 제발 열지마세요
'18.10.13 9:47 PM (110.8.xxx.185)아이와의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에요
부부간이건 자식간이건 건강한 관계의 기본은
서로간의 한뼘정도의 공간을 두고
가까이 들어가지않는거에요4. dd
'18.10.13 9:55 PM (112.187.xxx.194)원글님이 허울없이 지내는 친구모임 카톡이나
자매끼리 나눈 카톡을 아들이 봐도 괜찮은지요?
딱히 무슨 잘못을 해서가 아니라 그냥 싫잖아요.5. 저같음
'18.10.13 9:56 PM (117.111.xxx.112)보고 아이에 대해 아는데 참고하고
대신 아무한테도 말 안하겠어요. ㅋ6. ㅡㅡ
'18.10.13 9:59 PM (27.35.xxx.162)보지 마세요..
아이랑 관계 망치는 지름길.
님 엄마가 원글카톡이나 문자 다 보고 있다면 소름끼치지 않을까요?7. 원글
'18.10.13 10:04 PM (115.20.xxx.151)그쵸?
정답을 알면서도 아이의 요즘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가
너무 궁금해서 선을 넘었네요 ㅜ
유혹 꼭 참아볼게요8. 버드나무
'18.10.13 10:08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아이에게 솔직히 말하세요...
엄마가 울아들 카톡을 보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비번을 바꿔달라..9. 원글
'18.10.13 10:09 PM (115.20.xxx.151)비번 좀 바꾸지 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함 말해볼까요 ㅎ10. ᆢ
'18.10.13 10:15 PM (175.117.xxx.158)지적질할것만 보이고ᆢ백프로 사이멀어져요
11. 저는
'18.10.14 1:17 AM (110.8.xxx.185)중딩 아들 카톡 프로필사진도 관심1도없는척
안 본척해요
물론 안볼수가없죠 카톡을 하니까요
한번씩 무슨 만화캐릭터같은 악마 이런 사악하고 흉직한것도 올려요 이건 뭐지? 톡사진 내려라 바꿔라 한마디하고 싶다가도 꾹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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