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 아들 성적

중딩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8-10-13 10:33:01
중2인데 성실한 학생입니다
좀 내성적이라 말수가 많지는 않아요
요령 잘안피우고 아직 사춘기도 안온것 같고 그래요
2학년때만 시험을 본거니 지금 까지 총3번
1학기에는 기가하나만 b고 다른과목은 다 a였구오
평균 95정도 됩니다
이번 중간때도 평균 96정도 나왔어요
배점 높은 객관식에서 몇개 틀렀구요
수행은 거의 만점이구요
첫째는 동생보다 공부 못하고 수행서 점수 다 까먹는 중3아들이라
둘째 너무 기특하고 혼자 뭐든 알아서 잘하고 특히 수행에서 본인이 다 잘해서 크게 신경 안쓰고 있거든요
교내 대회 같은곳은 안나가요 그런것에는 소극적이구요
그러나 교우관계 좋다고..배려심 많고 친구들과 트러블 없이 중재역할 잘하는 모범생이라는 칭찬 받는 아이구요
반친구들 모임 주말마다 놀러가고 그래서 저는 이정도에도 진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영수 주요과목 거의 만점이구요
암기과목에서나 틀려서 저는 아이 진짜 잘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성적도 영수 만점 국어 두개 틀렸어요
저는 칭찬 많이 해주고 아이도 스스로 잘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학원샘이 연락와서 아이가 욕심이 너무 없다는거예요
제가 잘하고 있는거 아니냐니 잘하고는 있어도 욕심가지고 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다르다며..제가 좀 다잡아주라는 겁니다
경기도 신도시인데 아이학교가 지역서 시험가장 어렵고 성적가장 좋고 학구열 높은곳입니다
잘하는 학생 엄청 잘하고 특목고 가장 많이 보내구요
못하는 학생들도 많고 편차가 좀 있어요

저보고 계속 아이 다잡아주라고..저는 좀 혼란스러워요
대형 특목전문학원이고 영수만 학원 다니고 있어요

학원 월 ㅡ금요일 매일 두시간 수업에 자습실서 2시간씩 따로 공부하고 옵니다
아직 과학 국어 선행은 안하고 있어요
중3때 하기로 하고 지금은 그냥 인강 주말에 현학년꺼 본인이 듣고 있습니다

전화 끊고 많은 혼란이 오네요
고삐 잡아 아이에게 더 많은 사교육을 시키고 공부를 더 많이 하도록 해야 하나
내가 너무 세상물정 모르고 첫째 대비 조금 나은정도인 둘째라
그냥 놔두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아이는 주말 하루는 친구들과 놀고 하루는 인강듣고 책 좀 많이 읽는편이고 게임도 한시간정도 하고 tv보고 쉬고 그래요
지금부터라도 좀더 타이트하게 공부시켜야 할까요?

IP : 211.108.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ㄴ
    '18.10.13 10:39 AM (58.148.xxx.40)

    서울인데 보통은 내신은 글쓴님과 비슷한데
    국수영과 모두 고등 선행중입니다. 그냥 상위권 아이구요
    중딩 내신 98인데 선행 안되 있으니
    여긴 자사고도 못쓰는 분위기입니다. 성적 안나올까봐요

  • 2.
    '18.10.13 10:40 AM (27.35.xxx.162)

    대형특목학원 다니고 있다면서 뭘 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3. 원글
    '18.10.13 10:43 AM (211.108.xxx.4)

    대형특목학원인데 우리아이는 그냥 영수만 다녀요
    영수선행진도는 조금 빠른펀이구요
    그외에는 추가로 하는거 암것도 없어요

  • 4. 111
    '18.10.13 10:54 AM (223.38.xxx.245)

    말그대로 더 욕심내 하면 더 잘할것 같아 안타까워 하는 말일수도 있고
    수업 더 들어라 일수도 있죠~

  • 5. 버드나무
    '18.10.13 11:09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아들 둘 키워본 엄마 생각으로는 ... 그냥 학원 에서 하는말이구나 하고 넘겨요
    욕심이라는것도 심어주는게 아니라 성격이고 자기 성찰의 결과물이에요

    지금 충분히 행복하게 지내다.
    중3쯤 부터 고등 선행 나가도 전혀 문제 없어요
    물론 학원에서 원하는 자사고 영재고 준비반일때는 다릅니다.

    대충넘기고 지금 어머니 충분히 행복하셔도 됩니다.

  • 6. 아이가
    '18.10.13 11:16 AM (211.176.xxx.13)

    잘 할 아이네요. 저라면 더 푸시하지 않겠어요.
    부족하다고 느끼면 스스로 움직일 타입인데.

  • 7. 그정도
    '18.10.13 11:22 AM (121.144.xxx.4)

    무슨 욕심을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내성적이라 표현을 잘 안하겠죠
    수업 더 들으라는 말일 수 도 있어요
    시험 내신 어려운 곳에서 영.수 만점 받는 아이가 무슨 공부 욕심이 없어요
    학원에서는 특강 같은거 얘기하는데 아이 반응이 시큰둥하니 그리 말할 수도 있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 8. ㅇㅇ
    '18.10.13 11:25 AM (121.133.xxx.158)

    선행은 어느정도 나갔나요?
    대형특목학원이면 고등선행도 이미 진도 다 뺐을것 같은데..
    당장 내신 잘해도 선행 안돼있으면 자사고 못쓰는거 맞더라구요
    저희애도 내신은 평균 97정도인데
    수학과학 선행이 심화까지 미처 다 못빼서 자사고 못쓸것 같아요
    전교권인 애친구들 보면 수학 미적심화 과학 물화2 심화까지 다 끝냈더라구요
    대치 깊생 1레벨 나오구요
    학원샘이 님 아이가 역량이 있어서 좀 더 시키면 더 잘 할것 같아서 그런말 한게 아닐까 싶네요
    혹시 수업 더 들어라 이런쪽으로 유도하면 상술의심
    그런데 욕심 있는 애가 갈수록 점점 잘하긴 하더라구요

  • 9. 고등맘
    '18.10.13 11:50 AM (211.252.xxx.112)

    학원쌤 말에 의하면 아이가 욕심이 없다는데, 엄마가 더 공부시키려고 푸시할 일은 아니지요.
    아마도 해야 하는건 성실하게 하는데, 그 이상 더 하려고 하는 욕심이 안보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말이 없고 내성적이라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거고요.
    중학교때 학교 성적에 만족해선 안된다는 건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725 신미양요, 침략으로 시작된 미국과의 관계 식민지쟁탈전.. 2018/10/14 805
862724 외식하고 나면 소화도 안되고 살이 쪄요. 4 .. 2018/10/14 1,546
862723 적폐중의 적폐 평통의 해체를 청원합니다 3 light7.. 2018/10/14 597
862722 스카프를 하면 왜이리 할머니같을까요ᆢ 22 흠흠 2018/10/14 6,066
862721 라면 생수로 끓이세요, 수돗물로 끓이세요? 25 음이런 2018/10/14 7,894
862720 유치원생 초등1,2학년은 수학학원에 어떤점을 기대하나요? 6 .. 2018/10/14 1,147
862719 여자가 남성용 운동화 신으면 뭐가 불편한가요? 3 신발 2018/10/14 1,531
862718 양배추 다이어트 가능할까요? 7 ... 2018/10/14 2,275
862717 제가 아빠를 닮았어요 우선 한숨부터 좀 쉬구요 8 ㅜㅠ 2018/10/14 3,067
862716 주변사람다끊어내고 외로운건 어떻하나요 26 .. 2018/10/14 7,110
862715 대화의희열에 천종호판사님 2 노회찬 2018/10/14 1,243
862714 케첩으로 토마토 주스 만들어 먹는 분있나요 4 라라라 2018/10/14 2,775
862713 드라마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18/10/14 2,202
862712 치석때문에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도 있나요? 10 Ww 2018/10/14 3,291
862711 가끔 자살충동이 느껴집니다 3 ㄴㄴ 2018/10/14 2,737
862710 온수매트 질문입니다 4 온수매트 2018/10/14 1,638
862709 아이가 알바한다면 시키시나요? 18 고딩 2018/10/14 3,483
862708 경주 숙소랑 관광지 추천부탁해요 5 경주여행 2018/10/14 1,748
862707 혹시 오유 사이트 터졌을 때 피난 가는 곳(?) 사이트나 카페 .. 45 봄날아와라 2018/10/14 2,349
862706 호텔 세면대 작은 수건 8 2018/10/14 9,047
862705 의사선생님이 직접 상담해 주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추천 바랍니다. 9 정신1 2018/10/14 3,515
862704 (도움요청)꼭 화를 내야 말을 듣는 아이..어떻게해야할까요? 7 흠흠 2018/10/14 1,994
862703 수상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살인범 320명 사면' 14 노컷 2018/10/14 2,977
862702 이재명, 전해철의원에게 직접 전화해 고발취하부탁 34 ㅇㅇ 2018/10/14 4,047
862701 석촌호수 식사 할 곳 있나요? 송리단말고 4 ㅇㅇ 2018/10/14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