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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드님 군대 보낸 분께 여쭤봅니다

궁금해요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8-10-12 17:08:14
아이가 훈련소에서 훈련 중입니다 (2주차)
처음으로 부대 카페에서 올린 사진을 봤는데
얼굴이 퉁퉁 부어있네요
메일 한 통 보내고서도 계속 걱정되어 신경이 쓰이네요
얼굴이 왜 부었을까요
IP : 223.38.xxx.1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기
    '18.10.12 5:14 PM (121.129.xxx.23)

    논산에서
    애들이 감기에 많이 걸리나봐요
    혹 감기로 아픈 거 아닐까요?

  • 2. 카페나
    '18.10.12 5:24 PM (113.199.xxx.11) - 삭제된댓글

    훈련소 사진이 퉁퉁붓게 나오는건
    자다가 집합당해 사진찍어 그렇답니다
    고로 자다가 불려나와서 찍힌사진이라 그렇대요

    화질이 나쁘면 이상하게 나오기도 하고요
    저희부부는 얘가 줘 터진게야 ~~했어요 켁

  • 3. 저희
    '18.10.12 5:28 PM (14.41.xxx.60) - 삭제된댓글

    아들은 작년겨울 논산입대하고 8키로가 빠졌더군요
    감기로 목소리는 훈련마치고 부대배치 받고 나서도 한참 후에 되돌아 왔구요
    사진은 사진일 뿐 이예요
    걱정 마시고 인터넷 편지나 열심히 써주시고
    훈련 마치는날 맛난거나 먹이세요
    2주 정도면 전화 올때 됐을텐데~

  • 4. 그리고
    '18.10.12 5:29 PM (113.199.xxx.11) - 삭제된댓글

    후후앱을 까시면 부대에서 오는 전화 확인이 되니
    잘 받으셔서 물어보세요
    전화오는거 놓치지 마시고요

  • 5. 후후
    '18.10.12 5:30 PM (14.41.xxx.60) - 삭제된댓글

    꺌아서 훈련소 오는 전화 꼭 받으세요
    저는 처믐 전화 온걸 이상한 전화라고 안받았거든요

  • 6. 소망
    '18.10.12 6:23 PM (223.62.xxx.3)

    후후 어플 꼭 까세요 그러면 대한민국 군인입니다 등등 이렇게 떠요 그래야 전화 안놓치고 받아요 부은건 혹시 모르니 꼭 물어보시고요 우리애는 목소리가 다 쉬어서 ㅠㅠ통화하는데 너 울었니 ?물어봤네요 큰소리를 내느라 쉬었대요

  • 7. 군인엄마
    '18.10.12 6:3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훈련소에서 단체로 찍은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매번 표정이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뭐 웃을 일이 있냐고ㅠ
    지금 한창 집이 그리울 시기네요.
    인편 자주 써주시고, 손편지도 보내 주세요.
    편지 읽는 시간이 젤 즐겁대요.
    인편 못 받는 아이들도 있대요ㅠ
    저희애는 지난주 수료식 끝나고
    후반기 교육 받으러 갔네요.
    5주후 수료식때 힘차게 걸어 나오는
    아들 모습 보면 눈물 나실거에요.
    군복에 태국기하고 견장 달아 주는데
    울컥했어요.

  • 8. ......
    '18.10.12 6:5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사진 엄청 이상하게 나와요. 못 알아볼정도로.
    별 일 아닐 거에요.

  • 9. 고생
    '18.10.12 8:31 PM (175.223.xxx.182)

    고생하는티가 줄줄 나는 사진이예요
    근데 논산은 밥을 맛나게 잘준데요
    너무걱정마세요

  • 10. 군대
    '18.10.12 10:18 PM (218.39.xxx.17)

    별일 없을거에요.
    하지만 알아보시고 글 남겨주세요
    이제 논산갈 아이가 있어서 저도
    제아이처럼 걱정되네요
    댓글이 다 걱정말라니 안심되기도 하네요

  • 11.
    '18.10.14 2:18 PM (223.33.xxx.242)

    집에서 탱자하다
    할 수 있는것도 없고
    안해도 되는것도 없고
    아드님 지금 엄청 힘듭니다
    이런 글 보면 그냥 눈물나요
    열심히 잘할겁니다
    지나다 보면 전역입니다
    많이많이 사랑해 주셔요

  • 12. 원글
    '18.11.10 1:43 AM (211.204.xxx.77) - 삭제된댓글

    훈련소 퇴소날 물어보니 아팠다고 합니다 의무대가서 비타민주사 맞았다고 하네여

  • 13. 원글
    '18.11.10 1:44 AM (211.204.xxx.77)

    훈련소 퇴소날 물어보니 아팠다고 합니다 의무대가서 비타민주사 맞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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