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마지막 연봉이 5천이었어요
그냥 업무는 보통 정도..
5년 쉬고 모든일에 자신이 없어질 무렵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반년 하다가 (불어)
예정 업무와 아무 상관없는 과정을 수료하고 ( 회계)
관련되는 업체에 합격을 했어요
이제 외국어로 하는 일은 너무 나이가 많은거 같고 찾아봐도 지원때부터 위축되더라구요
새 직종 업무는 원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이거저거 괜히 카페 가보니
너무 빡세 보이고 ( 잘몰라요 겉보기에).. 일하시는 분들은 다 좋아 보이시지만
연봉이 2100 이네요 ;;
물론 신입으로 들어가서 수련해야하니 당연한거고
취업만도 감사한데
원래 하던 일은 프랑스어를 해서 무역관계일이었어요
지금 할 일은 외국어 쓰는것과 완전 무관하고 행정일이 많은 사무에요
가서 잘 버틸수 있을까.. 지레 너무 걱정하고
하나는 해외일만 해봐서 이런거 없는 일을 견딜수 있을까... 오만 잡생각이 다 들어요
돈문제도 너무 적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