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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 와 자존감.

dovmf 조회수 : 4,516
작성일 : 2018-10-12 16:11:58
SNS 를 안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자존감이 높은 편인가요?

SNS로 올릴 사진들 충분히 넘치고 넘칠 텐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밴드, 페이스북,등을 

일절 안해요.

집도 엄청 부자고, 이쁘고, 직업좋고, 남편이 잘해주고, 아기도 이쁜데

아무것도 안올립니다. 자랑도 안해여.

저도 SNS를 자주는 안하지만 자랑하고싶은 장소에 왔거나, 지적허영심이 생기면

책표지와 문구같은 것들을 올리거든요.

제 친구는 쇼핑떼샷 이런 거 올리고요..

자존감이 높아서 아무것도 공개안하는건가요?
IP : 163.152.xxx.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존감이랑
    '18.10.12 4:14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뭔~ 상관이여

    귀찮아서 안하는 거지

  • 2. 맞아여
    '18.10.12 4:15 PM (223.62.xxx.157)

    sns하고 자존감은 상관 없는거 같아여
    그냥 귀찮아서 안 하는 것 뿐
    사생활 공개 되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요

  • 3. ...
    '18.10.12 4:21 PM (59.29.xxx.133)

    사생활 공개 되어서 곤혹을 치르고 나면 안하게 되요 ㅎㅎㅎ
    인스타나 sns 포함해서 귀찮아서 카톡도 안해요
    그래도 연락할 사람들은 전화 오거나 문자 하던데요

  • 4. 관계없음
    '18.10.12 4:22 PM (125.128.xxx.133)

    저도 sns 일절 안하는데
    그냥 내 사생활 공개하는거 싫고 관리하는게 귀찮아서 안하는거 뿐임.

  • 5. ...
    '18.10.12 4:26 PM (125.177.xxx.43)

    그냥 사생활 노출 싫고 귀찮아서 카톡만 해요

  • 6. ...
    '18.10.12 4:34 PM (121.179.xxx.151)

    무슨 이런 신박한 논리가?? ㅎ
    그럼 저도 엄청 자존감이 높은건가요


    저도 독서 좋아해서 대형 책장이 방 두개 빼곡 채우고
    쇼핑도 당연히 좋아해서 맨날 남편이 저보고 사치애호가라 놀려요.
    집안은 모델하우스 같다고 사람들이 칭찬하구요...
    미인이라는 소리 매일처럼 듣구요, 몸매는 44구요.( 죄송요 ㅠ)
    맞벌이 연봉 1억대 훌쩍넘구요

    그런데 저 SNS는 카톡 빼고는 하나도 안해요.

    오히려 얼굴이나 몸매사진 클로즈업해서 올리는거 정말 오글거릴 부끄러워요.
    그런데 저 자존감은 별로인거 보면

    그런거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듯하네요

  • 7. ??
    '18.10.12 4:46 PM (182.172.xxx.23)

    저는 그냥 귀찮아서 안해요.
    카톡 프사도 공란...
    제 동선이 남에게 짐작되는게 별로라서요.

  • 8. 자랑하는 순간
    '18.10.12 4:57 PM (118.223.xxx.155)

    내 열등함이 드러나는 거 같아서
    절대 안 합니다

  • 9.
    '18.10.12 4:59 PM (117.123.xxx.188)

    불편한 관심이 싫은 거 아닌가요

  • 10. ㅇㅇㅇㅇ
    '18.10.12 5:06 P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주변에 sns 엄청 하는사람들은 직업이랑 연결되어 있거나(유명인, 학자, 유명세로 돈 저는 사람) 아니고 일반인이고 sns로 노출되서 얻을서 하나 없는 사람들은 애정결핍, 자격지심, 인정욕구 안채워져서 연극성인격장애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구요.
    집안 좋고 가진거 많고 진짜 잘 사는 애들은 다 비공개에 친구 몇 명만 볼수있게 하고 허세 허영 자랑 그런거 절대 안올려요 그냥 소고한거.
    대부분 sns에 뭔가 자랑하려는 심리는 결핍된 뭔가를 남과 나한테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싶은거임.
    화려한 장소 자주 못사는 사람일수록 그런거 자주 올리고싶어하고, 남편이랑 사이 안좋으면 남편이랑 화목한척... 본인이 빈치난다 생각하면 럭셔리하다 생각하는 무언가...
    직업이 원래 유명해야 해서 작정하고 올리거나 그런거랑은 다름. 보통 연극성 장애 비슷한거 있어요. 여잔 연극성으류 발달하고 남자는
    사이코패스

  • 11. ㅇㅇ
    '18.10.12 6:05 PM (106.47.xxx.61)

    sns를 꼭 자랑하려고 한다는 단정은 어디서 나온 확신인가요? 자랑 아니어도 그때 그때의 감정이나 장면 등 후에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손쉽게 남기는 방법도 되구요. 그런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 하는 사람은 이렇다. 안하는 사람은 저렇다. 단정지을 수 없다고 봐요. 하든 안하든 개개인의 생각이 다양하겠지요.

  • 12. 상관없어요
    '18.10.12 6:59 PM (221.157.xxx.120)

    카톡만 어쩔수없이 하고 나머지는 안해요
    남한테 관심도 없고 사생활도 공개하고싶지않고 그래서요
    친한 후배중에 식당ㆍ커피숍등등 가면 꼭 음식사진 찍고 올리고등등
    하는데 솔직히 한심해보여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니깐~

  • 13. ——
    '18.10.12 7:48 P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꼭 기억하길 원하는건 그냥 사진첩이나 다른 어플이나 일기장이나 메모장에 기록하지 sns에 올리지 않죠 올려도 비공개로 할수고 있는데 만천하에 다보라고 올리는건 누가 봐주고 나한테 말걸어주고 외부로 보이는 자아라 생각하니 하는거죠 무슨 ㅋㅌ

  • 14. 사생활
    '18.10.12 9:03 PM (223.33.xxx.99) - 삭제된댓글

    내가 어디가서 뭘하는지 남들이 알게 하고 싶지 않아요
    남들한테도 별 관심 없고요
    간혹 새로 알게된 사람 전화번호를 받았을 때
    카톡으로 온갖 생활이 노출되어 있는 거 보면
    그 사람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딱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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