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늦결혼 하신 분들께 궁금하네요

ㅡㅡ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18-10-11 23:00:09
저는 세상물정 모르고 사람 볼 줄 모르는 20대 중반에
결혼했어요
살아보니 30후반은 되어야 그래도 사람 보는 눈이 쬐끔은 열리죠
결혼생활 힘들고 지쳐있는 지금, 갑자기,
과연 내가 40대에 결혼했으면 좀 나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산전수전 겪고(?) 결혼하신 분들은 조금더 후회없는 결혼생활을 영위하실까요?
IP : 1.237.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1 11:0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아님....

  • 2.
    '18.10.11 11:01 PM (210.183.xxx.226)

    저도 20대에 결혼요
    후회 막급입니다
    제 주변도 거의 비슷

  • 3. ㅇㅇ
    '18.10.11 11:03 PM (58.140.xxx.92) - 삭제된댓글

    산전수전 다겪고
    30대후반 심지어 40대에 결혼한 연예인들조차도 결혼에 실패하는것만봐도...

  • 4. ....
    '18.10.11 11:03 PM (220.116.xxx.172)

    아는 언니가 넘 일찍 결혼해서
    이혼 위기까지 갔는데

    마음가짐을 달리해서 잘 살게 되었다고
    남 부러워하지 않고
    사는 게 중요하다 하더라고요

  • 5. 아는 언니
    '18.10.11 11:08 PM (14.138.xxx.117)

    3명이 다 40에 했어요 1번언니 딩크로 서로 너무 잘 놀아요 전화하면 남편과 노느라 바빠요 2번 언니 늦게 애 낳고 부부 둘이 잘 살아요 둘다 경제력 있어요 애 키우는 거 힘들지만 행복하다고... 3번언니 이혼했어요 애 생기면서 직장 단절 남편과 싸우고.... 경제력과 본인의 문제인 듯 나이가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다른 경우도 많겠죠

  • 6. ...
    '18.10.11 11:17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제 친구 중 20대 마지막에 결혼했는데 남자보는 눈이 없어요. 조건만 봤거든요. 조건 적당하고 뭐...그만하면 되겠지 하면서. 2년 내내 그 사는 이야기 들어주기 헴들만큼 속상해가며 사는 데.. 지금 40대 후반인데 맨날 갈아탈 남자 꿈꿔요. 그런데 들어보면 또 조건만 찾아요. 문제는 조건보고 결혼해서 그 남자가 인격이 훌륭하고 자기만 바라봐 주길 바래요.ㅜㅜ 나이들어도 안달라지더군요 사람보는 눈은..

  • 7. 그쵸
    '18.10.11 11:17 PM (1.237.xxx.57)

    연애 경험이 적었던 것도 배우자 선택에 유리하지 못 했던
    것 같고,, 복합적 경우의 수들이 많죠...
    그래도 나이들수록, 만나는 사람 수도 쌓이고
    어린 나이에 결혼 보단 좀더 나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글고보면 옛날처럼 어린 나이에 결혼할 때 집안 어른들이 나서는 것도 지혜로웠던 것 같아요

  • 8. ㅡㅡㅡㅡ
    '18.10.11 11:24 PM (216.40.xxx.10)

    일찍 결혼한 친군 이혼했어요.
    나머지 하나도 걍 애들때매 살고 되게 후회해요.

  • 9. ㅇㅇ
    '18.10.11 11:25 PM (222.234.xxx.3)

    전 서른 여덟에 했는데요
    서른 다섯 넘어가니 조바심 나고 불안해서 힘들었는데
    늦게 결혼해보니 연애하다 늦게 하는 결혼도 괜찮은듯해요
    서로의 존재가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는달까..
    어떻게 찾은 사람인데 싶고 내짝이 있다는게 신기하고
    말은 안하지만 암튼 서로 그래요.
    그리고 나이들다 보니 본인의 취행이나 성향이 확고해진 면이 있는데 그럴수록 서로 잘 맞는 사람을 찾게 되더라구요

  • 10. ㅇㅇ
    '18.10.11 11:26 PM (222.234.xxx.3)

    취행 아니고 취향이요 ㅋㅋ
    오타났네요
    암튼 전 늦게 만났지만 서로 잘맞는다는 거 알아보고
    석달만에 결혼했어요ㅎㅎ

  • 11. ...
    '18.10.11 11:33 PM (221.151.xxx.109)

    뭣모를 때 결혼해야된다는 말이 맞기도 하지만
    너무 뭐 모를 때 결혼한 경우 이혼도 많이 해요

  • 12.
    '18.10.11 11:34 PM (220.88.xxx.202)

    전 연애를 다른친구보다 일찍 시작한데다.
    첫사랑이 워낙 쓰레기 였어서.
    (지나고 생각해보면 그 남자가 쓰레기였기도 하지만
    내가 그렇게 만든거 같아요.
    집착.자존감 없는 내 모습)
    그 남자랑 길게 연애 끝나고 보니.
    쓰레기는 초반에 거를수 있는 눈이 생겼는데.

    그때쯤 제친구들은 연애다 시작했죠.
    24.25 그쯤이요.
    한두명 만나고 다 27.8 쯤에
    친구들 다 일찍 결혼하더군요.
    문제있는 남자라도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남자 떠받들며 결혼하더니..
    지금 다 고생중이에요.

    특히 남이 버린 바람둥이 막 쫄라서 결혼한
    친구가 최고!!
    제가 말렸을땐 오히려 저보고 질투한다고
    뭐라 했었죠.

    전 연애많이 해보고 느즈막히 33살에
    노처녀 소리 들으며 결혼했는데.
    순하고 착한 남자랑 지금 편해요.
    뭐 다 완벽하진 않지만
    최소한 맘고생은 없네요.

    딸들 있는데.
    연애 많이 해보고 남들 보기에
    쓰레기 같은 연애 하라고 말 해요.
    아니다 싶음 버리고 단칼에 짜르라고..

  • 13. ...
    '18.10.12 12:10 AM (39.113.xxx.52)

    많은 연애를 하다 38에 결혼하고 39에 딸 낳고 잘 지내고 있어요.

    제 경우...
    나이 들어 결혼에 가장 큰 장점은 제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알고 한 거라고 생각되어요.
    두 번째 장점은 이쯤이 되어서야 남자의 키와 얼굴을 포기할 수 있게 된 거.. 품성이 좋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끌리는 때가 제게도 오더군요!
    그 전에 만났던 남자들 중 한 명과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아찔한 사람들 있어요...
    그리고 둘 다 경제적으로 기반 잡고 결혼하고 더이상 노는 데 미련 없고 가정 소중절실할 때 해서... 별다른 싸움거리가 없다는 거...
    아, 시부모님도 원래 좋은 분들이셨겠지만 어쨌든 결혼 못할 줄 알았던 아들이 결혼하니 그것만으로도 넘 좋아하시고 너네끼리 잘 살아라 하시는 거.. 시아버님 제가 아이 낳은 것만 해도 너 할 거 다 했다 하시는 거...(제 딸이 유일한 손주라...)

    나이 들어 결혼에 단점은 별로 좋은 남자가 안남아 있다는 거... 그래서 결혼상대로 괜찮은 사람이 별로 없다는 거...
    그리고 늦은 출산으로 육아가 체력적으로 힘들고 아이에게 미안한 거예요...

  • 14.
    '18.10.12 3:52 AM (118.34.xxx.205)

    문제는 늦게 결혼하면 보는눈은생기는데
    괜찮은 남자들은 거의 이미장가갔다는걸 알게되죠
    제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864 문재인과 이재명의 비리 비교 28 .... 2018/11/30 1,574
876863 배추 절이기 힘든가요? 20 Irene 2018/11/30 3,116
876862 민주당 경기도의원 명단 좀 알 수 있을까요? 10 시민사회 2018/11/30 808
876861 이영애가 했으면 좋았을걸 15 ........ 2018/11/30 6,063
876860 잘때 쓰면 좋은 일본마스크 4 혹시 2018/11/30 1,681
876859 닭도리탕 맛내기가 너무 어럽네요ㅜㅜㅠ 16 궁금하다 2018/11/30 3,420
876858 송혜교같은 대표님이 어딨어요 ㅋㅋ 18 웃긴다 2018/11/30 4,860
876857 82들어왔더니 손가락들이 열심히 분탕질 중이군요~~ 14 허참 2018/11/30 762
876856 갑자기 황당한 느낌이 들어서요?? 2 보험 2018/11/30 1,253
876855 공대 건대랑 경희대 중에서요 19 진심 2018/11/30 4,753
876854 내년6세 유치원보내기싫어요 1 ㅈㄴ 2018/11/30 1,531
876853 [단독]한유총, 내부 온건파 입막음 위한 '해임' 압박 공문 파.. 3 급하구나 2018/11/30 912
876852 아비노 데일리 얼굴에 발랐더니 6 화장품 2018/11/30 3,915
876851 오랜시간 입으로 호흡을 하며 살았는데요 10 통나무집 2018/11/30 3,382
876850 공무원 진술서 모은 윤기천 전 비서실장 (현fc성남 대표)과 국.. 3 읍읍아 감옥.. 2018/11/30 1,051
876849 어쩌죠 2 메베 2018/11/30 724
876848 티비 사려는데 지상파 UHD방송 1 ㅇㅇ 2018/11/30 675
876847 스카이캐슬 윤세아가 그나마 제일 낫죠?? 14 흠흠 2018/11/30 6,984
876846 주방장 고용하는 창업 4 창업고민 2018/11/30 1,329
876845 스카이캐슬 영재엄마는 뭐 저런이유로.(스포) 8 ..... 2018/11/30 14,164
876844 Jtbc 손석희 뉴스룸의 이해못 할 기사. 30 .. 2018/11/30 2,355
876843 김정숙 여사님..왜 자꾸 이러나요? 159 어휴 2018/11/30 21,745
876842 송혜교는 무표정이 안예쁘네요 14 ㅡㆍㅡ 2018/11/30 4,305
876841 30대후반 맞선으로 만나 5번 만남후 상견례하면 무리일까요? 18 뿌니 2018/11/30 6,570
876840 6살 아들이 하버드대에 가고 싶다는데요 ㅎㅎ 17 123 2018/11/30 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