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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혼자키우면 큰애는

연년생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18-10-11 20:40:03
연년생 엄마 혼자 키우면 큰애는 작은애가 돌 한참지나서 걷고 밥좀 먹을때까지 문화센터나 여행은 못 가는건가요? 큰애가 말도 아직 못하고 어린이집 가기에도 어려서 집에서 끼고있는데요, 너무 심심해해요. 에너지도 넘치는 타입인데 언제까지 마트 놀이터만 가야하는지... 연년생 키우신 분들 팁좀 부탁드려요. 작은애가 좀더크면 아기띠할 수 있어서 움직임이 좀 편해질 거같긴 해요. 그런데 큰애가 너무 통제가 안되서 나갔다오면 저는 뻗네요.
IP : 218.38.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죠
    '18.10.11 9:00 PM (211.108.xxx.4)

    저는 아들둘 연년생 키우는데요
    5살까지 데리고 있다 유치원 보냈어요
    둘째 어릴때는 유모차 태워 자주 나갔는데 걷기 시작하니 두아이 통제가 안되서 자주 못나가고 주말만 남편과 나갔어요
    문화센터는 둘째 돌전까지는 첫째랑 주말하루 남편에게 둘째 맡기고 다녔구요
    좀커서는 주말반 두아이 같이 다녔는데 두아이 좀커서 같이 뭐든해서 오히려 편해져요
    둘째 두돌정도되면 좀편해지니 힘내세요
    그리고 여행은 자주 다니세요
    남편과 주말에 자주 다니면 되죠

  • 2.
    '18.10.11 9:47 PM (218.51.xxx.203)

    연년생은 아니고 두돌 터울 아이 키웠는데요.
    지금도 후회하는 게 쌍둥이 유모차 안 산 거예요. ㅠㅠ
    둘째 백일 되어 외출 다닐 때 첫째 고작 두돌 반이었는데 세상에 이 미련한 엄마가 그 어린 걸 유모차 옆 기둥 잡고 걸어다니게 했어요. ㅠㅠ 지금 와서 두돌 반 세돌 된 아기들 보면 가슴이 찢어집니다. ㅠㅠ
    쌍둥이 유모차 꼭 장만하시구요. ㅠㅠ
    데리고 나다니다 보면 요령이 생길 거예요. 둘째 품에 안고 큰애 문화센터 오는 엄마 많아요.

  • 3. 윗님
    '18.10.11 9:50 PM (211.108.xxx.4)

    저두요 ㅠㅠ
    두돌된 아이 유모차 옆에 잡고 다니게 했어요
    다리 아프다고 해도 안아줄수도 없어 항상 쭈그려 앉아서 쉬다가 걷다가..둘째는 4살까지 유모차 탔는데요

    두돌된 아기 얼마나 작고 아기인데 그때는 엄청 큰아이라 생각했어요

  • 4.
    '18.10.11 10:03 PM (218.51.xxx.203)

    아이고오... ㅠㅠ 같은 기억으로 가슴 찢는 분이 또 계시네요. ㅠㅠ 그때만 해도 쌍둥이 유모차가 흔 한 것도 아니었고... 그래도 없지도 않았는데... 그거 하나 못살 형편도 아니었는데 세상에 인간이 이렇게 미련하다까요.

    요즘도 길가다 애 보고 몇살이냐 물으면 세돌이라는데 넘나 아기라서 깜짝 놀라요. 세상에 그 어린 걸. ㅠㅠ

    원글님은 정말, 절대 이런 가슴치는 후회 마시고, 쌍둥이 유모차!!!! 맥클라렌에서 나온 건 부피도 많이 크지도 않드만요!!! 꼭 사세요! 두번 사세요!!

  • 5. 연년생
    '18.10.11 10:18 PM (60.52.xxx.185)

    지금도 큰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요.
    그 작은 아기를 언니라고...

  • 6. ..
    '18.10.11 10:44 PM (1.253.xxx.9)

    큰 아이는 짐보리,문화센터 다 다녔어요
    다만 작은 아이는 등에 업고 ...
    다들 천하장사라고^^;;

    작은 아이는 좀 큰 다음 큰 아이랑 같은 수업 받았어요
    찰흙놀이,도예,온몸으로 미술,요리,가베,델타샌드

    그러다 큰 아이 어린이집에 가고 작은 애랑 문화센터 다니다
    형처럼 어린이집 가겠다해서 4살때 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

    지나고 보면 힘들었지만 좋은 날이였어요

    이제 다 커서 엄마 챙기는데 짠해요

    아 저희는 1인용디럭스 유모차에 2명 태워다니다 결국 부숴져서 버렸어요 쌍둥이 유모차가 있는 지도 몰랐어요

    한명 등에 업고 앞으로 아기띠하면 균형이 잘 맞아서 잘 다녔어요
    그때 제일 말랐을때에요

    남들이 힘들겠다 자꾸 입대는 게 싫어서 더 씩씩하게 다녔어요

    아이들 생각보다 빨리 커요

  • 7. ....
    '18.10.11 10:52 PM (211.110.xxx.181)

    큰애 걸음마 시작할 때 둘째가 뱃속에 있었어요
    거의 막달이라.. 일어났다 앉았다도 힘든데 큰애는 걷다가 비틀거리면 잡아 줄 수도 없었구요.
    미국에서 애기 안전 띠를 사왔는데 넘어질 때면 확 낚아채서 대롱대롱 넘어지지 않게 잡았죠

    작은 애 태어나고 머리도 못 가눌 때는 어디 가지도 못해서
    주말만 되길 기다렸는데 남의편은 그런 날에도 시집에 가자고 그러니 싸움만 하게되구요..ㅠㅠ
    아직도 남편한테 서운한 감정 때문에 데면데면 하네요

    작은애가 그나마 6개월 정도 되고 몸을 가눌 수 있을 때야
    커다란 유모차 등받이 눕혀서 큰애는 뒷쪽에 앉히고 작은애를 앞쪽으로 뉘어서 동네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만 세돌 되었을 때에야 동네에서 하는 미술학원에 두시간 보냈는데 보내고 돌아서서 설거지 마치기도 전에 끝나서 오더군요
    앞으로 큰애가 초등 들어가면 엄마 모임에도 둘째 데리고 다녀야 해요.
    우리는 세명이 세트다.. 이러고 다녔죠
    큰애 2학년 되면서부터 해체되었어요.

    아는 동생은 애가 넷인데 차에다 다 태우고 막 돌아다니더군요.

    쌍둥이 유모차와 운전....
    앞으로 뭐 배우러 다닐 때면 작은애는 덩달이로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 그게 쌍둥이보다 힘든 점이에요.
    쌍둥이는 같이 하면 되는데 연년생은 개월수가 달라서 같이 하긴 힘들거든요
    큰애는 조금 늦게, 작은 애는 조금 빠르게.. 이렇게 해서 같이 시켰어요

  • 8. ....
    '18.10.11 10:55 PM (211.110.xxx.181)

    그러던 아이들이 내년이면 직장인 됩니다.
    나 힘들다고 애들한테 짜증낸게 미안하고,
    좀더 사랑주고 키웠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고,
    온통 미안한 일 뿐이네요.
    그래도 잘 커줘서 고맙구요.

  • 9. 50세입이다
    '18.10.12 1:32 AM (59.23.xxx.244)

    18개월 아들 둘 키웠어요
    문센 안가고 여행안가도 아무 문제없어요
    너무

  • 10. 50세입이다
    '18.10.12 1:34 AM (59.23.xxx.244)

    아이들은 아파트 놀이터에만 있어도 행복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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