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나오는게 적응안돼서 일드를 다운받았어요....
한드보다 집중력도 있고 연기들을 다들 잘하니까 넘 재밌네요...
대사도 워낙많아서 김수현 들마가 생각나더군요...
여주가 지인한테 속상해서 하는말
"남편이 도스토예프스키
죄와벌을 봐서 자기도 남편 심리를 알려고 읽어봤는데
상권을 읽을땐 어렵기만했는데 하권부터는 재미나서 읽기 시작했다"고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그건 상.중.하 있는책이고 중을 꼭 읽어야 되는 책이라구!!!
했다면서....ㅋ "글구 앞전에 지진났을때 남편이 문자와서 뭐라고 했는줄 알아?
화분은 괜찮아?~~~~
근데 지금 5화째 보는중인데 남편이(이혼하기로 한후) 집에 초대한 여주 남친
보고 "괜찮은 사람같다 당신상대로" 이 얘길 하며 욕실로 가는데 여주 눈빛이
아직도 남편이 맘에 있는 눈치더군요...
일드를 보면 늘 생각하는게 서민들 모습이나 실생활로 착각하듯이
아주 현실적으로 배경들을 보여줘서 더 실감이 나더라구요...남주도
보면 옷도 매번 같은옷 입고 나올때도 많고...(우린 가난해도 협찬받아서
비싼옷 입고나오니까 현실이랑 잘 안맞을때가 있잖아요?)
우리도 이런 드라마좀 만났으면 좋겠어요....막장 드라마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