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친했던 사람에게서 우편과 모바일로 청첩장을 받았고
물리적으로도 거리가 많이 먼곳에 있는 경우
결혼식에 갈 수가 없고(사실 갈 정도의 친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자체에 대해서는 호의를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축의도 안할 생각인데..
이럴 경우,. 시간 되면 꼭 와달라고 문자가 왔을 때,
미리 못간다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런건 은근슬쩍 넘어가고, 축하한다고~ 답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어떤게 그 사람을 위한 배려인지를 모르겠네요.
결혼식 못가는데 제 머릿수까지 식대로 책정되는게 아닐까 그럼미안한데..
라는 마음도 들어서 ㅎㅎ 괜한 오지랖인지...
근데 대놓고 이런일이 있어서 참석이 어려울것 같다고 솔직히 말하는것도 미안하고...
뭐가 더 나은가요? 그냥 축하한다고 답하는게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