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크는 속도가 놀랍네요
교복 춘추복 위에 입을 점퍼를 찾아보니
후드집업이든 폴라폴리스든 다 작네요 ㅜ
결국 지 아빠 등산용 점퍼를 입혀보냈어요.
중1 아들 크는 속도가 놀랍네요.
5학년땐 제 옷이 맞더니
이젠 170이 가까워져서
180 가까운 아빠 옷이 맞다니...
조만간 아빠보다 더 큰걸 사줘야하나 봅니다.
1. 어쩜
'18.10.11 9:28 AM (203.81.xxx.90) - 삭제된댓글저희랑 똑같으셔요
옷을 두어보따리 버리는거보더니
큰애가 작은애보고 뭐 저런애가 있녜요
지도 그랬으면서 ㅋ
한시즌 입은 새옷버리기 너무 아까웠어요2. ㅇㅇ
'18.10.11 9:30 AM (220.93.xxx.197)키도 그렇지만 발도 켜져서 운동화를 몇켤레를 샀는지 작아진 멀쩡한 운동화가 꽤 되네요.
3. 음
'18.10.11 9:31 AM (112.169.xxx.67)저흰 아이가 11살인데요. 발이 훅훅 크다보니
신발을 사도 2,3개월밖에 못신어서...
메모리폼 있는 편하고 좋은 신발은 저희 친정어머니가 신으시네요 ㅋㅋ 사이즈가 어중간해서 여성운동화 신기거든요.
잠바도 캐구같은 좋은건 저희 어머니가 가져가심...
내년엔 저랑 옷사이즈가 비슷해질것 같아요4. 저도
'18.10.11 9:32 AM (121.148.xxx.251)저도 오늘 폴라폴리스 집업 입혀보고 깜짝 놀랐어요.
다행이 딸 둘이라 물려입기도 하고 공유하기도 해서 다행이지...
중1인데 이미 어른 사이즈.... ㄷㄷㄷ
저도 주말에 옷 좀 사주러 나가야할 듯.5. 원글
'18.10.11 9:52 AM (115.20.xxx.151)둘째아이가 남자였으면 물려주고 좋은데
여동생이라 어떨땐 아깝고 그러네요.
큰애 입던 점퍼는 제가 입기도 하고 그래요.
옷 입혀보니 크는게 실감납니다6. ..
'18.10.11 9:52 AM (183.96.xxx.129)중1에 이미 105사이즈 외투 입고다녀요
7. 그죠??
'18.10.11 9:54 AM (211.36.xxx.238)초6 큰딸 170...
새 계절이 닥칠때마다 새옷 사는데 돈 꽤 들였어요. 오늘 아침도 쌀쌀해져서 작년에 입던 잠바꺼냈는데 다 작고... 결국 제꺼 꺼내입고 갔어요. 저도 170이긴하지만 쟨 더 클것 같아 무섭네요. 자고 일어나 나오면 큰것같다고 키작은 남편이 항상 놀라워해요.8. 원글
'18.10.11 9:56 AM (115.20.xxx.151)점둘님 아이는 정말 큰가봐요.
그죠님 초6 여학생이 170이라니...
진짜 크네요9. ...
'18.10.11 10:11 AM (223.33.xxx.30)우리집 중1아이도 크는 속도가 놀랍네요.
봄에 처음 맞춰 입은 교복도 작아요.
단을 끝까지 내어 겨우 입고 다니네요.
이젠 뽀뽀도 안 해 주고 안 안기려 하고
저보다 힘도 세지고..
더더 예뻐해주고 많이 안아줄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10. ...
'18.10.11 12:35 PM (211.108.xxx.186)저희 5학년아들도 하루 다섯끼씩 먹는데 그렇게 크겠죠?
지금도저랑 옷 같이 입는데 곧 아빠랑같이 입을거같다는생각이 드네요 기분이 이상하네요 아직 아이같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