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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에 대형마트갔다 문신 한 여자를 봤어요

문신 조회수 : 8,422
작성일 : 2018-10-10 23:26:38
근데 문신이 꽤나 특이하더라고요. 보통은 하트나 별 레터링 뭐 그런 단순한 무늬에 검은색 문신 심플하게 하잖아요. 근데 이 여자는 추측해보건데 상반신 전체 몸 전체에 다 문신한 느낌. 키 크고 늘씬하고 아주 세련되고 고급지게 꾸몄던데 그 여자 뒤에서 줄 서 기다리다 그 여자 옷 목덜미 뒤로 선명한 빨간색 여러 점들로만 구성된 어떤 문신이 보여 특이하네 했는데 그 여자가 손을 드는데 팔목이 드러나며 팔목위에도 여러 색깔로 조합된 주먹만한 그림이 보이더라고요. 밑바탕에 회색같은걸로 깔고 은은하게 색깔도 들어가고 무슨 그림같은 느낌이. 옷으로 가려 보이진 않지만 그 옷 위로 슬쩍 드러나는게 저 정도면 온 몸 다했다고 봐야겠죠? 저런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일까요?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애도 데리고 있는걸로 봐서 가정주부던데. 일반 여자는 아니겠죠? 지워지는 문신도 있나요?
IP : 121.152.xxx.1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워지는 문신인
    '18.10.10 11: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헤나도 있습니다만....

  • 2. 만화에서
    '18.10.10 11:35 PM (175.120.xxx.181)

    봤는데 미녀가 조폭한테 잡혀서 문신 당하던데요

  • 3. ..
    '18.10.10 11:41 PM (121.152.xxx.170)

    뭔가 고급 업소녀 출신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기분이 싸해지더라고요. 평범한 여자로는 안보였거든요.

  • 4. ㅇㅇ
    '18.10.10 11:42 PM (222.118.xxx.71)

    남의 외모나 옷차림 같은거 관찰해서 이렇게 게시판에 구구절절 올리고 추측하고 씹어대는거 진짜 촌스러워요

  • 5. ㅇㅇ
    '18.10.10 11:45 PM (121.162.xxx.45)

    지워지는거겠조

  • 6. 혼자
    '18.10.10 11:46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편견에 사로잡혀서 막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네요 ㅎㅎㅎ
    혼자 소설쓰기 하시나요?
    요즘 문신하는 사람 많아요~ 개성의 표현이고.
    볼때마다 저도 하고 싶던데요. 예뻐서요.

  • 7. 특이하긴 한데
    '18.10.10 11:48 PM (182.208.xxx.48) - 삭제된댓글

    조폭들 문신처럼 흉한 게 아니라면 예술적 취향이라고 봐줘야지 않을까요? 그 쪽 종사자일 수도 있고요.
    예전에 한예종 학생들의 즐업작품전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힌 게 문신작품였어요. 그 학생이 자기 몸에 화상자국이 있어서 가리려고 시도했다가 점차 작품 수준으로 확장했다더군요.
    문신이 단순히 어떤 어두운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그렇게 예술계에서 한 장르로 인정받을 정도니 그걸 즐기거나 업으로 삼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오?

  • 8. 혼자
    '18.10.10 11:49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요즘같은 개성 시대에 평범 안평범의 기준이 따로 있나요?
    님의 기준에서 벗어나면 업소녀 출신???
    오래전도 아닌 십여년 전에는 노랑머리 염색하면 방송 출연도 금지됐던 시기가 있었죠.

  • 9. 저는
    '18.10.11 12:01 AM (124.195.xxx.42)

    목욕탕 갔다가 등 반쪽 이상의 부분전체에 용무늬 한 여자 봤어요.
    제가 보수적인지 저는 보기에 좀 그렇더라구요.
    그러고 평범한 동네에 사는데 젊은 남자 반팔 입었는데 양쪽 팔 가득 파란 문신 있는 사람을 제법 많이 봤어요.
    그거 보고 집에 와서 아들에게 너는 절대 문신 안 했으면 좋겠다 말했어요. 아이도 문신 싫다고 하더라구요.

  • 10. 윗님
    '18.10.11 12:51 AM (182.209.xxx.230)

    저하고 같은 사람 봤나요?
    저도 사우나 갔다 등에 용문신을 한 여자분 봤어요. 나이가 50세 정도 된분인듯 보였어요.

  • 11. 편견은 넣어둬
    '18.10.11 1:08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울아이 헤나타투 했습니다
    아주 큰 용문신입죠 일주일도 안되 지워집디다
    귀여운건 손목에 하고..
    반전은 아직 중딩이라는것과 상상초월로 세련됐다는것 . 평일엔 늘 4시간씩은 공부하는 범생과라는것

  • 12. ㅇㅇ
    '18.10.11 2:58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예체능 아니면 그렇죠
    대기업, 공무원중에 문신있는 사람있나요?
    2명이 같은 점수라면 누구부터 떨어뜨릴까요?
    외국도 화이트칼라나 부유층들은 문신 드물어요
    한국에선 보이는 큰 문신으로 성공하려면
    연예인 운동선수 자영업 조폭?정도 일듯
    외국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 13. ....
    '18.10.11 3:56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이효리 봤나봐요.

  • 14. 원글님이
    '18.10.11 5:51 AM (1.177.xxx.219)

    작고, 예쁜 그런 타투나 문신을 보고 놀래서 이렇게 글을 쓰진 않으신 것 같은데요. 각각의 문신이 아닌 이어지는 것 같은 대형문신처럼 보였으니 놀래서 글 쓰신듯.. 진짜 큰 문신이라는 가정하에 저두 궁금해요. 왜 그렇게 큰 문신을 하는지.. 더군다나 그 이쁜 몸에... ㅜ.ㅜ 옛날 문신은 지워지지도 않는다는데... 전 제 자녀가 지워지는 타투는 예쁜데 안 지워지는 문신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 15. ..
    '18.10.11 6:04 A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문신은 효리라도 별수없던데 싸보여요

  • 16. 혐오
    '18.10.11 7:22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젤 천박해보니는게 대형문신인거 어쩔수 없어요...표현의 자유가 아닌 조폭아니면 화류계....
    정상적인 일반인이 할만한것은 아니죠.

  • 17. .....
    '18.10.11 7:24 AM (221.158.xxx.131)

    문신 해도 되는 직종인가보다하는거죠
    타투이스투일수도 있고
    자영업일수도 있고..
    회사원이나 소속된 곳에 다니는 사람은 아니구나 이느낌

  • 18. ㅇㅇ
    '18.10.11 7:4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조카가 타투이스튼데 그런건 보통 사람은 비싸서 하지도 못해요
    업소녀는 무슨 업소녀요 ㅋㅋ업소녀는 그런거 빚때문에 돈 없어서 하지도 못할뿐더러 업소녀들 문신 잘안해요

  • 19. ..
    '18.10.11 7:46 AM (223.62.xxx.110)

    저하고 같은 사람 봤나요?
    저도 사우나 갔다 등에 용문신을 한 여자분 봤어요. 나이가 50세 정도 된분인듯 보였어요.
    2222222
    지역은 강남이구요
    직원분들 말로는 야쿠자 한국인첩이라고 하더라고요
    자주 봤어요
    심지어 다른 사우나 갔다가도 봄

  • 20. 싸 보인다
    '18.10.11 8:00 AM (14.52.xxx.110)

    싸 보인다는 본인들이 제일 싸 보이는 건 아는지
    타인의 삶이에요
    여기서 알지 못하는 이들의 과거를 맘대로 소설쓰며 싸보인다는 둥의 평가 하지 마세요
    정말 없어 보이네요

  • 21. 저는
    '18.10.11 11:46 AM (124.195.xxx.42)

    위에 목욕탕에서 봤던 용문신 여자는 젊고 늘씬하고 예쁜 사람이었어요. 몸매도 예쁜데 등에 커다란 용이 딱 길게 반쪽을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여긴 대전이구요.

  • 22. fff
    '18.10.11 2:40 PM (175.223.xxx.86)

    업소녀들은 오히려 문신 같은거 않해요.
    요즘은 일반인들도 문신 많이 해요
    편견 가지지 마세요
    전 타투 하는거나 특이하고 비싼 옷 ,악세서리 사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다 생각해요.

  • 23. ㅎㄷㄷ
    '18.10.11 3:17 PM (218.146.xxx.104)

    몇년전에 강화도갔다가 근처 온천호텔사우나갔었는데 씻는곳 옆에 40대후반 아줌마 동물문신하고 중학생딸이랑 모녀가 험악해서 무서웠어요.그날 사람도 무지많고 요상한 분위기여자들집합 ㅎㄷㄷ 나중에 차에타니까 남편말이남탕에 조폭들이 가득가득 엄청 나게 많았다네요 동물문신 아줌마 엄청 무서웠어요 그 딸도 쳐다보는데 후벼파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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