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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두열매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8-10-10 23:05:43

https://blog.naver.com/type5kimmy/221111515095


https://adjacob.blog.me/221301271637


저는 도시에서 태어나 친척도 다 도시에 있어


시골은 내려가본적이 없어요.


완전 도시촌년..


호두열매를 42살인데 처음 알았어요.


다른 분들은 다 아셨나요?

IP : 39.121.xxx.10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무하는 곳에
    '18.10.10 11:09 PM (42.29.xxx.105)

    호두나무가 있어서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안지는 몇년 안 됐네요.

  • 2. ..
    '18.10.10 11:10 PM (180.66.xxx.164)

    이번에 리틀포레스트보고 알았어요~~~

  • 3. 맞아요
    '18.10.10 11:10 PM (1.247.xxx.36)

    네 저거 만지면 손 까맣게 돼요.
    어려서 외갓집가서 본적있어서 ...
    은행열매도 저렇게 과육안에 씨처럼 들어있어요.ㅎㅎㅎ

  • 4. 소바우
    '18.10.10 11:11 PM (220.81.xxx.76)

    어릴때 많이따서 잘 알아요
    퍼런껍질 저걸 손으로 만지면 손이 검게 물들어요

  • 5.
    '18.10.10 11:11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도시촌년인데^^
    어릴때 읽었던 소설에서
    소년이 좋아하던 소녀에게 호두를 주려고 하는데
    (소나기 같은 분위기 소설)
    소녀가 서울로 갈 때에는 아직 호두가 채 익지 않아
    호두가 딱딱한 초록 껍질에 싸여 있어
    소년이 시냇물에서 밤새 호두를 돌에 갈아서 억지로 꺼냈는데
    부끄러워 서울 떠나는 소녀에게 주지 못해
    주머니속에서 맨들맨들 해졌다는 내용의 소설을 읽고......
    원글님이 올려주신 저 사진 처럼 생겼겠구나 상상을 했었답니다 나중 진짜 보고 상상과 일치해서 신기했죠

  • 6.
    '18.10.10 11:11 PM (124.80.xxx.149)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호두는 기본으로
    알고 있었어요

  • 7. 호수풍경
    '18.10.10 11:15 PM (124.28.xxx.39)

    어릴때 큰집 도랑 건너 언덕에 호두나무 있어서 열매 봤어요...
    발로 까서 바로 먹으면 어찌나 고소하던지...
    호두 안 껍질때문에 써서 말린건 안먹는데 방금 딴 호두는 정말 맛있었어요...

  • 8. 마로니에
    '18.10.10 11:15 PM (223.39.xxx.56)

    열매는 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그냥 의례 밤과려니...하고 삶아서 먹어보려 했다가..
    제대로 무식인증 했었네요.

    마로니에 나무도 근무하는 곳에 있거든요.

  • 9. 마로니에ㅎㅎㅎ
    '18.10.10 11:20 PM (42.147.xxx.246)

    엄청 닮았지요.
    그런데
    그 밤송이는 아니라 금방 아셨을텐데요.
    마로니에는 엄청 씁니다. 깨물어 보았던 사람임.

  • 10. 초록
    '18.10.10 11:24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18년전쯤 옆집에 호두나무가 있어 저도 처음봤어요.
    초록열매 안에 호두가 숨어있잖아요 ㅎㅎ
    그거 일일이 까는거 힘들어 호두가 비싼가보다 생각했었어요.

  • 11. 네..
    '18.10.10 11:24 PM (223.39.xxx.56)

    밤인 줄 안건 아니고..밤 먼 이웃사천이려니..먹어도 되겠거니..한거죠.

    그냥 그때 배가 고팠을까요?
    꽤 많이 주워와서는 포트에 보글보글 삶으면서 기대가 컸었는데.
    .잉....뭥미....했더랬죠.

  • 12. ....
    '18.10.10 11:24 PM (39.121.xxx.103)

    실제 보고싶어요~만지면 손이 까매진다니..매력적이네요^^
    호두 좋아해서 그렇게 먹어놓고 이제껏 딱딱한 갈색껍질채
    열매로 열리는줄 알았네요.

  • 13. ...
    '18.10.10 11:27 PM (125.177.xxx.43)

    따서 썩힌달까 ? 좀 두었다가 겉껍질 벗기면 우리가 아는 딱딱한 호두 알맹이가 나오죠

  • 14. 와~~
    '18.10.10 11:30 PM (39.121.xxx.103)

    신기해요. 전 밤도 가시있는 껍질밤을 본적이 없어요.
    어릴때 마당넓은 집 살때 감나무..가죽나무..무화과,구기자..
    이런건 보고 자랐는데..
    감꽃이 참 예뻤고 우리집 홍시가 정말 맛있었는데..
    그리고 가죽나물이 참 맛있었구요^^
    자연과 함께 살고싶네요.

  • 15. 쓸개코
    '18.10.10 11:35 PM (119.193.xxx.38)

    집근처 산에 등산갔다가 가는 길 전원주택 담벼락에 있는거 지인이 알려줘 알았어요.^^
    원글님 저도 감꽃이 참 예뻐요.
    감나무 전체가 다 예쁜것 같아요. 나뭇잎도 도톰하니 빤닥빤닥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열매색은 또 얼마나 곱나요.

  • 16. Oo
    '18.10.10 11:45 PM (211.201.xxx.166)

    마로니에랑 아보카도랑 사촌정도 되나봐요~~
    닮았어요

  • 17. ...
    '18.10.10 11:49 PM (39.121.xxx.103)

    어릴때 감꽃 떨어지면 실에 엮에 목걸이 만들어 하고다니고 그랬는데^^
    그 어떤 명품보다 자연이 만들어준 명품만큼 예쁜것들이 없네요.

  • 18. 아람분다고 해요
    '18.10.10 11:53 PM (211.245.xxx.178)

    호두가 영글어서 아람불면 저 초록 열배가 쩍하고 갈라지면서 속 열매가 쏙 빠져요.
    망치로 그 나무껍데기 같은 열매를 부수면 마르지 않은 생호두 알맹이가 얼마나 꼬숩게요.
    마른 호두는 속 껍질이 써서 맛이 쓴데 햇호두는 속 껍질 마르기전에 벗기면 깨끗히 벗겨져요.
    생호두 맛나요.ㅎㅎ

  • 19. 아람분다고 해요
    '18.10.10 11:54 PM (211.245.xxx.178)

    생땅콩 속껍질 벗기는것하고 느낌이 똑같아요.ㅎㅎ

  • 20. 쓸개코
    '18.10.10 11:55 PM (119.193.xxx.38)

    국산호두 먹어보고 싶네요.^^ 211님 댓글 읽으니 더 먹고 싶은..

  • 21. 저도
    '18.10.11 12:14 AM (116.127.xxx.144)

    갓 수확한 호두의
    신선한 쌉싸레함이 좋아요
    친정에 호두나무 있어서 알아요. 껍질

    참 앙증맞은 녀석이죠.
    조심성 많은 녀석인가봐요. ㅋㅋ

  • 22. ㅇㅇㅇ
    '18.10.11 12:17 AM (182.208.xxx.48) - 삭제된댓글

    저는 해마다 시집에서 호두나무 째로 털어옵니다. 윗님 말씀대로 초록열매가 익으면 카키색으로 변하며 밤송이처럼 아래가 쩍 갈라져요. 그 안에 우리가 아는 호두가 들었죠.
    미처 익지 않은 호두는 저 윗님의 소설 속 아이처럼 힘들게 과육을 벗겨야지만 그건 많이 덜 익은 경우고, 대개는 벌어지지 않은 열매라도 장화 신은 발로 툭 밟으면 쉽게 분리돼요. 천도복숭아 씨앗처럼 과육이 하나도 안 붙고 톡 분리되니까 그렇게 밟아 줏어담으면 손이 까매질 일 없고요.
    시집 식구들에겐 예전부터 있던 흔한 나무어서 그런지 아무도 안 먹어서 그 다섯그루 호두는 몽땅 호두킬러인 제 차지네요(이건 자랑염장질^^).
    갓 따서 속껍질 싹 벗긴 호두는 식감과 맛이 생밤같아요, 아삭!

  • 23. ㅇㅇㅇ
    '18.10.11 12:21 AM (182.208.xxx.48) - 삭제된댓글

    저는 해마다 시집에서 호두나무 째로 털어옵니다. 윗님 말씀대로 초록열매가 익으면 카키색으로 변하며 밤송이처럼 아래가 쩍 갈라져요. 그 안에 우리가 아는 호두가 들었죠.
    미처 익지 않은 호두는 저 윗님의 소설 속 아이처럼 힘들게 과육을 벗겨야지만 그건 많이 덜 익은 경우고, 추석 즈음에 따면 벌어지지 않은 열매라도 대부분 장화 신은 발로 툭 밟으면 쉽게 분리돼요. 천도복숭아 씨앗처럼 과육이 하나도 안 붙고 톡 분리되니까 그렇게 밟아 줏어담으면 손이 까매질 일도 없고요.
    시집 식구들에겐 예전부터 있던 흔한 나무어서 그런지 아무도 안 먹어서 그 다섯그루 호두는 몽땅 호두킬러인 제 차지네요(이건 자랑염장질^^).
    갓 따서 속껍질 싹 벗긴 호두는 식감과 맛이 생밤같아요, 아삭!

  • 24. 시댁마당에
    '18.10.11 12:35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호두나무 있어서 잘알아요.
    별로 안좋아해서 항상 눈으로만 봄

  • 25. 시댁마당에
    '18.10.11 12:3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호두나무 있어서 잘알아요.
    별로 안좋아해서 항상 눈으로만 봄

    그외에 밤나무 드룹 앵두나무 등등이 있음

  • 26. 아파트
    '18.10.11 2:24 AM (175.215.xxx.163)

    정원수 중에 호두나무가 있어서 봤어요
    나무도 참 예뻐요 잎 색깔이랑 나무색이..

  • 27. 00
    '18.10.11 8:06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맛있고 영양가 있으면 그렇게 꽁꽁 감추고
    그 노고를 고사하고 먹게끔 했을까요
    영악하면서도 노동의 댓가를 알려주는 철학적인 나무네요

  • 28. ㅎㅎ
    '18.10.11 10:02 AM (223.38.xxx.240)

    요즘은 아침마다 마당 한바퀴 돌면 호두나무 아래서 멈춥니다
    호두열매가 저절로 벌어져서 알맹이가 떨어져 있거든요.
    데크로 와서 돌맹이로 깨서 강아지와 나누어 먹어요.
    고놈 호두를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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