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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가기 싫어 죽을것 같아요.

운동슬럼프 조회수 : 5,352
작성일 : 2018-10-10 21:12:01
운동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갑자기 너무 하기 싫어요.
종종 가기 싫을때도 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저번주부터는 너무 가기 싫어요. ㅠㅠ
지난 일요일에 갔다가 어제도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다 넘기고, 
오늘은 꼭 가야지 했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운동이 힘든게 아니라 그냥 몸 움직이기가 싫고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요. 
심지어 TV도 보기 싫네요. 
이럴땐 잠시 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억지로라도 가면 나아질까요.  
IP : 121.132.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비
    '18.10.10 9:15 PM (124.54.xxx.58)

    너무 피곤하면 쉬는것도 괜찮아요
    그런데 하루가 이틀 사흘 나흘이되고 일주일 넘어가면 다시 운동컨디션찾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전 제가 좋아하는 gx프로그램있는곳으로 다녀요 정말 귀찮으면 그 한시간이라도 하면서 리듬 유지하려구요

  • 2. Az
    '18.10.10 9:18 PM (223.62.xxx.225)

    잠시 쉬다 몇달 쉬고 있네요ㅜ

  • 3. ㅇㅇ
    '18.10.10 9:20 PM (211.104.xxx.17)

    제가 그래서 홈트를 합니다....
    진짜 더울때는 더워서 나가기 싫고 추울때 추워서
    날이 좋으면 놀러가야해서 가기싫으네요
    홈트 5년차에요~~~

  • 4. ㅇㅇㅇ
    '18.10.10 9:29 PM (112.187.xxx.194)

    하루이틀 정도는 푹 쉬시고
    그 다음엔 산책겸 나가서 샤워만 하고 오세요.
    샤워 후 근처 카페에서 유유자적 커피라도 마시며 쉬다가 오세요.

  • 5. 등교거부
    '18.10.10 9:33 PM (42.147.xxx.246)

    하는 아이도 있고 헬스장 거부하는 어른도 있는 법 .

    억지로 가보세요.
    가면 또 그대로 하게 됩니다.

    몸의 세포들이 움직이기 싫어서 난리가 난 겁니다.
    적당히 달래서 해 보세요.

  • 6. 에휴
    '18.10.10 9:58 PM (175.209.xxx.57)

    제가 그렇게 날마다 도살장 끌려 가는 기분으로 다니다가 주1회, 2주에 한번 그러다가 그냥 끊어버렸어요. ㅠ

  • 7. ...
    '18.10.10 10:00 PM (210.182.xxx.103)

    헬스장 사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회원 ㅎㅎ

    헬스 등록하고 안옴 ㅎㅎ

  • 8. ㅎㅎ
    '18.10.10 10:09 PM (121.132.xxx.204)

    제가 최애 회원일거에요. 전 샤워도 집에와서 하거든요. 2분거리라.ㅋㅋ
    댓글보고 힘내서 그냥 가서 30분이라도 걷다 오려고 지금 옷 입었어요.
    다녀오겠습니다. ㅠㅠ

  • 9. 그럴때
    '18.10.10 10:54 PM (14.52.xxx.110)

    피티 같은 거 받으며 강도를 확 올리는 것도 오히려 도움이 돼요

  • 10.
    '18.10.10 11:40 PM (220.120.xxx.207)

    8년넘게 그러면서 다니다가 이젠 홈트해요.
    힘들어도 아파도 스트레스받아도 갔는데 무슨 강박증이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그냥 많이 걷고 집에서 스쿼트 런지등 근력운동하고 유튜브보면서 홈트하는데 몸은 그대로네요.

  • 11. ....
    '18.10.11 5:52 AM (223.62.xxx.210)

    2004년 3월부터 다닌 아침 헬스장..
    가기 싫으면 헬스장 가서 샤워라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다녔어요..지금도 지하철 첫 타고 출근겸 헬스장 가는 길입니다.
    헬스장 가는 것을 생활화 하세요..

  • 12. 핼스등록하고
    '18.10.11 7:35 AM (175.198.xxx.197)

    안 가는거보다 근처 공원이나 강변 걷는게 훨 나아요.

  • 13. ,,,
    '18.10.11 1:11 PM (121.167.xxx.209)

    억지로 싫어도 가세요.
    가기 싫어 안 가면 평생 운동 못 해요.
    운동 신경 없고 정말 가기 싫고 하기 싫은데
    의무감에 다녀요.
    요전에 뉴스 보니 억지로 하는 운동은 도움이 안된다고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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