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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 사는 지인가족 한국올때마다

... 조회수 : 6,295
작성일 : 2018-10-10 13:47:19

  한국에 일년에 두번 들어오는데

올때마다 한국에 아는 지인 연락해서 일정을 잡아요

경상도면 경상도

충청도에 갈일 있음 충청도에 아는 사람이랑 점심, 저녁

경기도면 경기도

서울이면 서울...투어를 해요. 점심,저녁투어

심지어 어떤 가족집에선 1박을 했다더라구요.


저도 연락을 받은 사람중 한명인데

아이까지 세가족이 간만에 이쪽 올일있어 얼굴이나 보자는데

거절하기도 좀 뭐해서 만났는데

점심때는 이미 같은 지역 다른 지인과 1차를 했고

저는 저녁을 같이 먹으려는 플랜이었나봐요

여튼 밥먹여서 보내는데 기분이 영~

가족, 친구랑 밥먹어도 비싼거 한끼 먹을 값인데

어정쩡한 인연인데 하도 얼굴보자기에 만났는데

돈쓰고도 뭔가 아깝네요

IP : 222.118.xxx.2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0 1:51 PM (223.54.xxx.57)

    어정쩡한 인연이면 다음부터 피하세요.
    한 번 밥샀으면 되었네요.

  • 2. ....
    '18.10.10 1:52 PM (39.121.xxx.103)

    그냥 바쁘다하시지..
    외국에 있다오면 자기들을 다 반가워하는줄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3. ??
    '18.10.10 1:53 PM (203.228.xxx.72)

    보통 그런사람들은 얻어 먹으면 또 자기도 사주게 된다고 얘기하던데요?
    원글님도 꼭 그분들 사는곳 가시면 민폐 끼치고 오세요.

  • 4. 원글
    '18.10.10 1:53 PM (222.118.xxx.217)

    바쁘다 핑계대기엔 열흘전부터 연락이 와서 제 스케줄에 맞춘다기에
    핑계대는것도 참;;거시기

  • 5. ....
    '18.10.10 1:57 PM (39.121.xxx.103)

    어차피 그냥 지인일뿐이고 볼일 업다면
    그냥 연락 받지마세요.
    그런 사람들 그냥 끊어내면 속 시원해요^^

  • 6.
    '18.10.10 2:03 PM (117.123.xxx.188)

    그런방식으로 세상사는 사람들이 잇군요
    어이가 없네요

  • 7. 도란
    '18.10.10 2:04 PM (14.45.xxx.69)

    미쳤네요. 완전 진상가족;;;;;;;;
    굳이 관계 지속할 필요 있나요?
    다음부터는 무조건 안된다고 하세요.
    다들 호구;;;;;

  • 8. 그 해외
    '18.10.10 2:19 PM (221.141.xxx.186)

    그 해외 한번 놀러가세요
    가서 똑같이 해보시면
    뭔가 깨닫게 되겠지요

  • 9. ...
    '18.10.10 2:20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주고 받고가 되면 좋은데
    그런 사람일수록 놀러간다고 하면 경기함. ㅎㅎㅎ

  • 10. ...
    '18.10.10 2:21 PM (222.111.xxx.182)

    굳이 만날 필요도 없겠지만, 만날 때, 식사시간 피해서 차나 한잔하고 한두시간만 봐요.
    바쁘고 할일이 많아서... 라고 하고 일어서세요

  • 11. ..
    '18.10.10 2:22 PM (147.47.xxx.138)

    다음부턴 열흘 전부터 니 스케줄에 맞춘다고 하면 집안 어르신들 따라다녀야 해서 안된다 거절하시고
    그 마저도 상대가 기다린다 하면 약속 잡았다가 약속 하루 이틀 전에 급한 일 생겼다고 취소하세요
    아니면 님이 상대방 국가에 간다고 그 집에서 재워달라 해보십쇼

  • 12. ...
    '18.10.10 2:24 PM (220.73.xxx.83)

    각설이 투어하네요 헐...
    만나자고 한 사람이 밥을 사야죠.

  • 13. 헐...
    '18.10.10 3:23 PM (39.7.xxx.124)

    전 해외 사는데 지금 한국 나와 있는데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만나기 싫어서 나온다는 얘기도 안하고 식구들이랑만 지내는데... 세상에 그런 뻔뻔한 사람이 있군요. 시간 어찌될지 모르니 시간되면 그냥 차나 마시자고 아니면 좋은 시간 보내다 가라고 얘길 하세요...

  • 14. ... ...
    '18.10.10 3:25 PM (125.132.xxx.105)

    뻔뻔하고 못된 사람이에요. 멀리서 온 사람 밥값 내주는 인정 악용하는 거죠.
    다음엔 대놓고 거절하세요.
    제가 미국 살면서 그렇게 방문하는 지인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잘 알아요.
    거절하면 그동안 좋았던 건 다 없어지고 욕 엄청할지 모르지만 무시하세요.

  • 15. 저도
    '18.10.10 3:29 PM (121.171.xxx.88)

    그런 친구있었어요.
    근데 반가운것도 한번이죠. 제가 반가우면 그쪽도 살수도 있는 거쟎아요.
    너무 부탁만 내내 하고 당연한듯 얻어먹어서 끊었어요.
    본인은 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요.
    근데 저만 끊은게 아니라 주변 모든 친구들 다 끊어졌더라구요.
    너무 계산적으로 행동하면 다른 사람눈에도 보이는게 자기만 머리 좋은줄 알고 살더라구요.

  • 16. ..
    '18.10.10 3:32 PM (39.7.xxx.43)

    전 외국 살때 한국 어쩌다 나오면 여러명이면 더치패이 둘이 만나도 최소 두번에 한번은 제가 밥 샀어요.
    매번 얻어먹는건 그냥 거지죠.
    동냥은 안주면 됩니다.

  • 17. ....
    '18.10.10 4:01 PM (223.62.xxx.74)

    그러거나말거나 연락안받으면되죠. 그 친하지도않은 지인이 원글님 경조사에 부조나 할것 같아요??
    밥 사먹일 돈으로 차라리 기뷰를 하는게 나을것같네요

  • 18. ...
    '18.10.10 5:47 PM (125.177.xxx.43)

    반가워 할 사이도 아닌데 왜 연락을 하는지
    그리고 밥은 왜 얻어 먹죠? 외국서 온게 뭐라고요 선물을 들고 온 것도 아닌데 참
    전국 다니며 얻어먹는 재미에 그러나봐요

  • 19. bb
    '18.10.10 7:22 PM (121.155.xxx.247)

    원글님 가족 다 데리고

    해외지인집에 놀러간다고 해보세요.

    어떤 반응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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