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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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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초청을 정부가 발표한건 고단수의 최고급 마케팅

한반도 조회수 : 4,286
작성일 : 2018-10-10 00:32:46

교황의 평양초청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제의했고

이걸 김정은이 수락했고 그 후  청와대가  이 소식을 발표했어요

그리고 문재인대통령은  다음주 아셈회의차 유럽으로 가서

바티칸에 계신 교황을 면담하고

김정은의 초청메세지를 교황께 전하는 형식으로  이 미션이 진행됩니다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를  선공격 했고, 저 두나라는 폐허가 됐고

현재 저 나라의 청년들은 전세계에 노예로 팔려나가고 있죠,,,,

이 수순을 문재인대통령의 노력으로 막게 된겁니다

우리는 한민족이었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보다

우리 둘이 ..남한과 북한이 긴밀하다고,,, 이제 긴밀해졌다고 전세계에 알렸네요ㅠㅠ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 취소했을때 김정은이 문재인대통령에게

급 연락해서 판문점에서 긴급회동 했을때도 놀랍고,,,뿌듯했는데

오늘의 소식은 정말이지 자랑스럽고 후련하고 좋네용 ㅠㅠ



IP : 125.188.xxx.22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8.10.10 12:34 AM (211.108.xxx.228)

    신의 한수죠.
    문대통령이 먼저 제안 했군요.

  • 2. ....
    '18.10.10 12:38 AM (122.38.xxx.110)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 3. 커피밀
    '18.10.10 12:41 AM (118.37.xxx.64)

    맞아요.
    겉으로는 자애로운 교황님의 방문과 기도를 청하는 것이지만
    안으로는 크게 판을 벌이는거죠.
    세계적으로 교황님의 존재가 얼마나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데,
    만일 교황님이 정말 북한을 방문하신다면, 설혹 방문은 안하신다고해도 남북평화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표방하신다면,
    게임 끝난거죠.
    트럼프던 김정은이던 이제 절대로 판을 엎을 수 없어요. 다시 돌아가지 못합니다. 협력의 관계로 갈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몇 수를 미리 보고 결정을 내리시는건지 필부의 소견으로는 짐작조차 못하겠네요.
    내가 살아낸 세월에 저런 분이 지도자였음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내가 뽑았습니다~!

  • 4. ...
    '18.10.10 12:41 AM (218.236.xxx.162)

    어쩜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요
    고맙습니다 !

  • 5. ..
    '18.10.10 12:44 AM (1.231.xxx.12)

    문프가 하는 일은 다 뜻이 있더군요.
    문제는 그걸 나중에 알게 된다는거.

  • 6. 아닥지지
    '18.10.10 12:50 AM (120.142.xxx.46)

    전 제 작은 머리로는 도저히 수를 따라갈 수 없다는 거 알고, 아닥문, 문아일체 상태로 정했어요.

  • 7. ...
    '18.10.10 12:50 AM (39.125.xxx.212)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전쟁이 일으키기에 북한이 돈이 없다. 그래서 전쟁 걱정 할 필요없다. 이렇게들 얘기 했었죠.
    북한이 무서웠던게 아니었습니다.
    미국이 무서웠죠. 특히 트럼프가 되었을때.

    우리보다 북한은 미국의 침략에 더욱 겁을 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중요한것은 미국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
    한반도의 계속된 평화를 우리 힘으로 지켜가는 것입니다.

    현명한 대통령의 리더쉽에 감사할 뿐입니다.

    내 자식한테 평화로운 나라에 살게 하고 싶어,
    이민도 생각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환경, 평화로운 나라에서 살게 해주는게 부모의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감사합니다.

  • 8. ,,,
    '18.10.10 12:50 AM (107.167.xxx.72)

    교황은 유엔재제 물품이 아니니까 미국도 반대 못하겠죠?

  • 9. ..
    '18.10.10 12:52 AM (125.188.xxx.225)

    이건 치밀하고 계획적인 미션이었어요
    문재인대통령이 작년에 취임하자마자 미,중,러,일 그리고 유럽의 여러나라를 제쳐두고
    바티만에 특사를 보냈지요 딱 5나라에만요
    그리고 교황께서는 답례로 문재인대통령께 묵주를 선물하셨구요

  • 10. ㅋㅋㅋ
    '18.10.10 12:54 A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

    107님 하이객, 감사하고요ㅋㅋ

  • 11. ㅋㅋㅋ
    '18.10.10 12:56 AM (125.188.xxx.225)

    107님 하이개그 감사하고요ㅋㅋ

  • 12. aa
    '18.10.10 12:5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대통령님 뽑은게 제 아들을 위해 할 수 있었던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번영된 세상을 선물해 준 느낌에 가슴이 벅차올라요
    내일 뉴스공장에서 공장장이 또 얼마나 재미있게 얘기해줄지 기대되고 설레요
    요즘 사는게 너무 재미있네요

  • 13. ㅋㅋ
    '18.10.10 12:57 AM (121.160.xxx.79)

    찰스도 이럴거 다 예상하고 미리 세례까지 받았는데 ㅠㅠ

  • 14. 마티즈대기
    '18.10.10 12:58 AM (219.254.xxx.109)

    미국이 함부로 등돌리지 못하게 하려는 한 수가 보이더라구요

  • 15. ....
    '18.10.10 12:59 AM (125.188.xxx.225)

    바티만-바티칸으로 정정합니다

  • 16. 문프님은
    '18.10.10 1:19 AM (93.82.xxx.7)

    나중에 성인이 될겁니다.
    이 분의 인생자체가 성인의 삶이죠.
    감동입니다.

  • 17. 진짜
    '18.10.10 1:30 AM (103.51.xxx.150) - 삭제된댓글

    세계의 평화도구로 써주시는건지.
    저분을 평화의도구로 써주소서.
    세계평화의 한중심자가 되게하소서..
    기도한적있어요.. 근데 너무무거운짐을짓게하시는건가
    하고 생각해본적있는데. 우와~~

  • 18.
    '18.10.10 1:36 AM (103.51.xxx.150)

    그러게요.. 성인.
    진짜 기도하고 바랬던일들이 지금 벌어지고있는데
    깜짝깜짝 놀래요

  • 19. 정말대단
    '18.10.10 2:00 AM (68.129.xxx.115)

    언제나
    신의 한수를 두시는 것만 같애요.

  • 20.
    '18.10.10 2:04 AM (183.109.xxx.87)

    정말 사려깊고
    조용하면서도 고단수이고
    대단한 중재자이시네요

  • 21. 잘 다녀오세요
    '18.10.10 2:08 AM (221.139.xxx.180)

    문프 만세~^^

  • 22.
    '18.10.10 2:34 AM (223.62.xxx.218)

    정말 존경스럽고
    영민한 문대통령님
    항상 몇수를
    앞서가시는
    자랑스런 나의 대통령님
    영원히 지지합니다

  • 23. 요즘
    '18.10.10 3:12 AM (223.62.xxx.46)

    외국인도 한글 배우고 싶게 만드는 방탄이랑
    세계에 평화를 가져오는 내 대통령이랑
    저를 살맛나게 해 주는데 날씨도 좋고. 하늘이 드높고 푸르고.
    참 좋은 2018년 가을입니다. 매일 좋아요!
    여러분도 행복하시기를 바라요.

  • 24. 피스
    '18.10.10 3:13 AM (211.204.xxx.14)

    이런 빅 픽처를 볼 수 있는

    원글님도

    원글님의 혜안도 부럽구요

    이런 큰 그림도 보지 못하고

    여기서 치매니 어쩌니뭐가 문제니하는

    불쌍한 영혼들...

    그동안

    전쟁일어 날거 처럼 불안하고

    심지어 물건 사재기 한적도 있었는데

    그리고

    평창 올림픽이 위험해서 참가국도

    얼마되지 않는다고 망한 올림픽이라고

    보도하던 한국언론들...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이라고 그렇게 떠들던

    개자한당 개언론들...

    통일은 대박이라던 그 여자

    그리고

    6개월동안 특집으로

    통일대박 시리즈를 보도하던

    개조선일보 개언론들은

    지금 어디에서 뭐하는지...

    여기에 동조하던 아무것도 모른 개 돼지 국민들

    지금도 82에서 열씸히

    일당 받고 댓글 달고 있는

    불쌍한 영혼들...


    진정 신의 가호가 있길 바랍니다

  • 25. ㅎㅎㅎ
    '18.10.10 3:14 AM (125.188.xxx.225)

    으아 내대통령.... 내대통령.... 눈물나게 좋아요
    넘나 서윗달달합니다

  • 26. 멀리서
    '18.10.10 3:23 AM (77.177.xxx.153)

    이 소식을 접하고 통곡을 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고 말이지요.

    제재 풀리고 미대사관 평양에 들어올 때 까지
    우리 또 열심히 달려요~!

  • 27. 피아노시모
    '18.10.10 3:56 AM (175.195.xxx.73)

    훗날 정말 특별한 분으로 기록될거라고 믿어요

  • 28. 아..
    '18.10.10 4:05 AM (175.223.xxx.247)

    댓글을 읽고나니 이런거였군요...참 뿌듯합니다..
    자랑스런 나에 대통령님~~영원히 지지합니다!

  • 29. ..
    '18.10.10 4:11 AM (49.170.xxx.24)

    문재인 정부 외교는 천재 같습니다.

  • 30. ..
    '18.10.10 6:26 AM (211.248.xxx.232)

    문재인 보유국이어서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 31. 고고싱하자
    '18.10.10 7:24 AM (211.208.xxx.12)

    대통령님 진짜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문재인님이 대통령인 나라에서 단 하루라도 살아보는것이 소원이였어요
    하루하루 지나 임기일로 가는것이 매일매일 아쉽습니다

  • 32. 잘배운뇨자
    '18.10.10 8:39 AM (218.235.xxx.117)

    문프님 어려서부터 신심이 남달랐대요.

  • 33. ㅠㅠㅠㅠ
    '18.10.10 10:35 AM (121.155.xxx.247)

    정말 북한을 위하는 대통령이지요.


    남한의 경제난이나 안위는 관심밖 인듯하네요.


    너무 강한 한수를 두었고 그 여파가 걱정됩니다.

    선한 결과로 돌아 올지 ...

  • 34. ㅠㅠㅠㅠ
    '18.10.10 10:49 AM (121.155.xxx.247)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뭔가 일이 잘 풀리지않는구나 하는게 느껴집니다.

    청와대발표처럼 미북관계 비핵화과정이
    문프의 플랜대로 흘러간다면
    교황님의 등장은 매우 뜬금없는 이벤트죠.
    미국을 자극할수 있는 카드인데,

    평양회담때 받은 친서를 폼페이오 방북후 공개하는것을 보면
    미국은 여전히 강경한 대북제재를 유지하기로 하고있고
    남과북은 길이 막혔고
    문프는 승부수를 걸어보는것 같습니다.

    과연 미국이 신경이나 쓸런지...
    오히려 미국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겠다고 하는데
    북한의 고통만 늘어 날것 같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전에
    어떻게든 딜을 해보려했던것 같은데
    미국은 북미회담도 중간선거 이후에나 하겠다 하고
    남북의 카드는 소진된것 같아요.

    이면에서 읽혀지는 정세가
    두렵네요.

  • 35. ㅁㅁㅁㅁ
    '18.10.10 10:10 PM (161.142.xxx.218)

    정말 북한을 위하는 대통령이지요.


    남한의 경제난이나 안위는 관심밖 인듯하네요.


    너무 강한 한수를 두었고 그 여파가 걱정됩니다.

    선한 결과로 돌아 올지 ...
    --> 남한의 경제난이나 안위때문에 북한하고 외교를 저리 열심히 하는건데...
    우리는 휴전상태에 불감증 이지만 서쪽 사람들은 한반도에 당장 전쟁나는 줄 알아요..
    중국에서 만나자던 거래처가 아예 오지 않겠다고 했고 영어유치원 선생은 가족들이 돌아오라고 한반도 전쟁난다고 해서 갑자기 아침에 출근 안한 사례도 있어요.
    한반도의 평화는 안정을 말하고 투자 심리를 일으켜요. 게다가 유일하게 개발 안 된 (지금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도 얼마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북한과의 경제 교류는 그 경제가치가 얼마나 될 것이며 우리 애들이 자라서 그 성장계도에 올라타게 되는 건데...
    님의 생각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 36. anfghl
    '18.10.18 10:50 AM (175.198.xxx.5)

    대통령님이 아마바둑4단? 이라 하시잖아요. 몇수 앞을 보고 하시는거 보여요. 그건 능력 그 자체입니다. 동시대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게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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