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pc방 vs 집 컴에 게임깔기 어느게 나을까요?

~~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8-10-09 21:42:14

중딩 아들이 pc방 허락해 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하다가 이제는  상태 안좋은 컴 업그레이드 해서 게임깔게 해달라네요.. 친구들이 대부분 둘 중 하나는 하고 있다고 어울리기 힘들다네요. 정말 그런가요.. 아이는  스맛폰으로 죽어라고 게임잘하고 있으면서..ㅠ

잊지않고 오래전부터 계속 계속 요구중이라 한가지는 들어줘야할것같아요.. 약간 내성적이고 밖에 나다니기 좋아하는 스탈은 아니여서 집 컴을 선호하는 듯해요..

pc방은 하교와 학원가지전, 주말 등 이용할테고 약간 시간적으로 한정이 되죠.. 위에 말했듯이 막 나다니기 좋아하는 스타일 아니라 컴컴한 학원끝나는 시간에 달려가지는 않을테구요..

집 컴은 저랑 꽤 많이 싸움이 될듯하고 제가 외출중이나 방학중 (저는 직장맘) 하루 맘껏 써버릴것 같구요..

그래도 심정적으로  pc방보다 집에서 게임하는게 더 안심되고 좋을것같구요...

 

경험해 보신 엄마들 해보니 어떻든가요?

학부모 모임가니 pc방 안가기로 하고 집에 성능좋은 pc해준 사람들 많더라구요..뭐 스맛폰도 그렇고 해줘도 후회긴하죠..

밤늦게까지 하고,, 오래하고.ㅠㅠ

어찌 해야할까요?

IP : 58.238.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8.10.9 9:50 PM (14.40.xxx.74)

    거실에다 놔 줬어요

  • 2. ...
    '18.10.9 9:53 PM (58.234.xxx.33)

    중1 아들 친구가 요새 뜸하길래 물어보니 컴게임에 빠졌대요. 그집도 컴퓨터 바꾸는김에 게임사양에 맞췄다고 하네요.

  • 3. 레몬빛
    '18.10.10 12:02 AM (222.238.xxx.129)

    중1 아들 집에서 최신사양에 겜 하도록 해줬어요. 겜은 컴이 좋아야 피시방처럼 속도가 빠르다고 하네요.
    약속걸고 설치했고 피씨방보다 집에서 하는게 안심되어요.
    비번걸고 금요일 저녁에 친구들이랑 실컷하고
    평일에는 가끔 주1회 정도 하고
    토요일은 낮에 하는 걸로 일요일은 패스
    실갱이 하지 않고 재밌냐... 묻기도 하고 재밌게 실컷 놀아 멘트도 해주니 애가 엄마를 오히려 더욱 좋아하는 계기가 되네요. 물론 처음 설치한 두달 정도는 자주 하고 싶다고 조르긴 했어요.

  • 4. 중남아들 문화^^
    '18.10.10 6:35 AM (116.39.xxx.132)

    네. 진짜 그래요. 강남에 있는 중2아들 공부잘하고 순진한대 같은 요구를 계속 해서 주말 토일 두시간씩으로 하기로 합의하고 겜용 놋북사줬어요. 비번 제가 걸고 주중 제가 보관하구요.

    셤 끝나는 날은 친구들끼리 피씨방 간다고 들떠있구요. 가보면 1.2명 제외한 반남자애들 다 와있대요. 애네 문화구요. 제 애도 친구들도 진짜 모범생들이에요. 그래도 그렇구, 오히려 주위서 피씨방 말려 중학교때 겜세계에서 격리된 애들은 고등때 폭뱔하고 이미 제어도 안되더라구요. 조금씩 풀어놔주고 인정해주세요.

  • 5. 약속만
    '18.10.10 8:27 AM (218.48.xxx.68)

    잘 지킨다면 pc방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근데 잘 지킬지..ㅠ
    무조건 나쁜게 아니라 그냥 애들 문화고
    여학생들도 많이 가더라구요.
    가만보니 밖에서 노는 곳 중에 pc방이 젤 싸더라구요. 그래서 애들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집에 있어도 애들끼리 우르르 다니는 재미도 있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928 네이버 주식 주문 안되나요? 4 주식 2018/10/11 910
862927 언론들이 자꾸 가짜뉴스를 4 ㅇㅇㅇ 2018/10/11 595
862926 유시민의 이해찬및 분열에대한 생각 38 Olllll.. 2018/10/11 2,479
862925 입사관들은 어떤 자소서를 선호하나요? 3 2018/10/11 1,246
862924 로맨스소설 읽었는데 2 ... 2018/10/11 1,624
862923 관상이 중요해요 아님 사주가 중요한가요 14 호호 2018/10/11 5,207
862922 알랭 드 보통 책 재미있나요? 10 ^^ 2018/10/11 1,640
862921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세력들 8 ㅇㅇㅇ 2018/10/11 809
862920 아침 지하철 외투 풍경 17 깍뚜기 2018/10/11 17,050
862919 100세이상 10명중 9명꼴 재산 '0원'.. 기초연금-자식이 .. 1 노후대비 2018/10/11 1,378
86291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6 ... 2018/10/11 855
862917 오늘 진짜추워요 2 춥다 2018/10/11 2,797
862916 패셔니스타분들 아울렛좀공유해주세요 2 ........ 2018/10/11 1,846
862915 가게 개업하면 화분 선물이 제일인가요? 13 뭐가좋을까요.. 2018/10/11 4,607
862914 이해찬 당대표로 뽑으신 분들 만족하세요? 67 .... 2018/10/11 1,892
862913 옆머리 세팅기 추천해 주세요. 아침 2018/10/11 460
862912 88학번 계신가요? 8 학력고사 2018/10/11 2,195
862911 이재명·김경수 '고비' 마다 주고 받은 '응원 메시지' 눈길 13 ㅇ0ㅇ 2018/10/11 2,361
862910 오뚜기 오리엔탈 어니언 드레싱 맛이 왜이래요 ㅠ .. 2018/10/11 868
862909 서울인데..가죽재킷... 2 zz 2018/10/11 2,815
862908 나의 시어머니 7 .. 2018/10/11 4,102
862907 환절기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5 희망으로 2018/10/11 3,395
862906 마흔둘 제 인생 어쩌죠 76 의욕상실 2018/10/11 29,494
862905 공대 박사 3 ㅡㅡㅡ 2018/10/11 2,075
862904 제 남편 대체 왜 이럴까요 9 .... 2018/10/11 4,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