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남 스타필드 갔다가 시간대가 맞아서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전 챙피하지만 암수살인이
여자 남자를 같이 살해해서 암수살인인줄.. ㅎㅎㅎㅎ ㅠ
영화가 전형적이지 않고 짜임새가 있더라구요.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어요.
주지훈에게 옛날 하정우의 그 날것의 느낌이 있더라구요.
김윤석은 넘 멋있구요.
암튼 추천해요 ㅎ 안 보신 분들 보세요 ㅎㅎ
여담이지만
주지훈 잘 풀리는 걸 보면 인생이란 뭘까 이런 생각이 가끔 들어요.
옛날에 같이 마약했던 예학영이라는 배우를 제가 좋아했었거든요.
예학영은 물론 자기가 마약을 직접 사서 들여온 죄가 있고
주지훈은 단순 투여니까 죄가 다르지만
같은 위기를 겪고 풀리는 길이 다르니까
얼맞전에 예학영은 음주운전했다고 나오더라구요.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