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개월아기 어떻게 키워야할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8-10-09 15:52:55
엄마랑 단둘이 있는게 좋을까요 친구만들어줘서 같아놀게하는게 좋을까요...
문제는..친구만들어 주는게 힘들어요...
상대 아기엄마랑도 상대해야하고..
누군가 조언 부탁드려요...
아가는 엄마보단 외부에 관심이 더 많은듯해요...
IP : 112.153.xxx.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9 3:56 PM (59.15.xxx.61)

    어린이집 단시간으로 보내세요.
    이제 사회성도 길러야 되지 않나요.

  • 2. 행복하고싶다
    '18.10.9 3:58 PM (220.72.xxx.6)

    혹시 어린이집 안다니나요? 제가 많이 후회하는 부분인데, 잘 못놀아줄거면 어린이집 보내는게 훨씬 나아요ㅜㅠ 원장님 담임샘 좋은데로 잘 찾아보셔서 한번 보내보세요. 제가 29개월에 보냈는데 한 20개월부터 보낼걸 했네요. 애 데리고 잘 놀아주면 데리고 있는게 최고지만, 전 힘들었거든요ㅜ

  • 3. 어린이집
    '18.10.9 4:0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보내면 되요 애들 생각보다 적응 잘해요

  • 4. ....
    '18.10.9 4:05 PM (112.153.xxx.93) - 삭제된댓글

    첨에 애엄마들 만나서 아이들 놀게해줬었는데..
    한엄마가 은근히 남욕하고..애 하루종일 과자먹이고 밥안챙겨줘서 그모습이 싫고 저한테도 함부로하길래 뭐라하니 그엄마가 맘카페에다 제욕을하고 다니더군요.. 애엄마들 만나기도 무섭네요...

  • 5. ....
    '18.10.9 4:28 PM (221.157.xxx.127)

    친구만들필요는없고 문화센터 같은데라도 데리고다니셍ᆢㄷ

  • 6. ....
    '18.10.9 6:53 PM (86.130.xxx.103)

    저도 문화센터같은데 가서 같이 수업받는거 하겠어요. 아이엄마랑 친해져서 뭐하게요. ㅋ 3살까지 아이랑 많이 놀아주세요. 도서관가서 책도 읽어주시구요.

  • 7. ㅇㅇㅇ
    '18.10.9 7:18 PM (49.196.xxx.183)

    혼자 두면 느려요.. 보고 배우는 게 있어야.
    유치원 보내세요. 능력도 안되는 데 끼고 있지 마시고요

  • 8. 어차피
    '18.10.9 7:29 PM (119.71.xxx.98)

    그 연령이면 혼자 놀아요.
    같이 노는건 36개월 이상이 되어야 하구요.
    그래서 36개월 이후에 유치원을 보내게 되어있지요.

    옆에 앉아서 따로 노는게 그 연령 아이들이예요.
    22개월이면 엄마 옆에서 뒹굴거리기만 해도 좋을 때라고봐요.
    책 좀 읽어 주시고, 장난감으로 좀 놀아주시고..
    같이 산책가시고 뒹굴거리세요.

    엄마랑 애착형성 충분히 되면 그걸로 족해요.
    뭐 거~한 교육이나 놀이를 해주시려 애쓰지 마시고
    그러다보면 엄마만 스트레스 받아요.

    그 나이때, 엄마랑 안정적으로 애착형성 된 아이들
    중,고딩 사춘기 때 되면 수월하게 지난대요.

    그렇단 소리만 들었었는데
    저희 아이들이랑 주변 아이들 보면 맞는것 같기도 해요.

  • 9. ...
    '18.10.9 8:23 PM (114.205.xxx.179)

    22개월은 친구 필요없어요.
    차라리 2~3살 많은 언니들이 놀아주는건 좋을지 몰라두요.

    딸이랑 조카랑 생일이 4일차이인데 전혀 같이 못놀고
    장난감으로 싸워서 밀고..
    (쎈 아이 만나면 스트레스 받을걸요?)
    지금 36개월인데 이제 겨우 같이 놀만해요.
    (지금도 만나면 한두번 장난감 때문에 밀어요)

    사회성은 22 개월에는 필요없고요
    많이 안아주고 아기가 부르면 달려가고 그게 최고예요.
    엄마가 너무 힘들죠. ㅠ.ㅠ

  • 10. 나피디
    '18.10.9 10:09 PM (122.36.xxx.161)

    삐뽀삐뽀 소아과에서 제일 강조하는 것이 아기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야한다는 거더라구요. 엄마가 엄마 친구들이나 이웃을 불러서 같이 대화하고 지내는 걸 보면서 아기가 배운다구요. 사회성도 길러지고 언어능력도 좋아지구요. 아기 친구를 만들기 어렵다면 엄마 친구나 가족을 초대하는 건 어떨까해요.

  • 11.
    '18.10.9 10:29 PM (218.238.xxx.44)

    두돌아기 키우는데 그냥 빈둥빈둥 뒹굴뒹굴 거려요
    단 티비 동영상은 거의 안보여주고
    문센이나 키즈카페 안가구요
    장난감 책 산책 공놀이 놀이터 수목원 도서관 박물관 가끔 차로 한시간거리 근교도 가구요
    좋은재료로 밥 만들어 먹이고 간식 챙겨먹이고
    뜨끈한 물에서 같이 첨벙첨벙하고요
    낮잠 밤잠 포근히 재우는 데 신경쓰구요
    전 아기한테 화 안내고 늘 방긋방긋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좀 심심해야 놀잇감도 찾아내고 하더라구요
    언제 또 이 작은 아기와 빈둥빈둥하겠어요
    이때밖에 못 하는 거죠
    죄책감 갖지말고 다시 안 오는 이 순간을 즐기려고 노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509 여고생 후드티 사러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10 텐션 2018/10/09 1,718
862508 야노시호 팩트 대형 써보신 분 3 ㅇㅇㅇ 2018/10/09 2,749
862507 지금 오유 게시판 난리 중 68 ... 2018/10/09 22,983
862506 눈치보는 부동산 시장, 횡보? 하락? 8 !! 2018/10/09 1,879
862505 [청원] 부산과 일본을 잇는 해저 터널의 금지를 청원합니다 2 반대 2018/10/09 634
862504 중딩 pc방 vs 집 컴에 게임깔기 어느게 나을까요? 5 ~~ 2018/10/09 996
862503 미스터 선샤인도 명대사 있었나요? 16 2018/10/09 3,109
862502 오리털파카입고 공원에 운동 나왔어요. 1 2018/10/09 1,087
862501 누진다초점 렌즈 질문 2 눈사랑 2018/10/09 1,185
862500 식당 앞에서 줄서서 기다리다 다쳤다면 9 .... 2018/10/09 2,991
862499 이런 옷은 어떻게 검색하죠? 5 썰스데이아일.. 2018/10/09 1,640
862498 아랫집 공사후 수도 고장.. 5 .. 2018/10/09 1,169
862497 결혼할 때 신랑한테 아빠가 준 선물 4 .. 2018/10/09 3,366
862496 중딩들 약속 원래 잘 안지키나요? 22 엄마맘 2018/10/09 2,206
862495 타임매장 갔다가 6 쇼금 2018/10/09 4,092
862494 사장님 면접때는 무슨 질문을 해야 할까요? 1 heywo 2018/10/09 563
862493 배우 이성민 참 매력있어요. 저만 그런가요? 17 명배우 2018/10/09 3,336
862492 교황청 "교황-문 대통령, 18일 정오 면담".. 2 ... 2018/10/09 1,219
862491 무시무시한 물가..IMF 내년 베네수엘라 인플레 1000만% 4 4월에눈 2018/10/09 1,475
862490 시판양념치킨소스 청우꺼 어때요 양념통닭 2018/10/09 749
862489 쇼핑할때 돈가치가 흔들려요 28 Ooops 2018/10/09 6,933
862488 초음파로도 폐경여부 어느정도 알 수 있나요? 5 우울 2018/10/09 3,442
862487 된장찌개 한번 해먹을랬더니 4만원.. 33 ㅇㅇ 2018/10/09 15,592
862486 집 매도후 하자... 지불 해야 하나요? 10 골치 2018/10/09 4,819
862485 美 10년물 국채 금리 3.25% 돌파…7년 만에 최고 6 금리상승 2018/10/09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