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과 5년전에 제가 쓴글이예요.
요즘은 진짜 저인간이랑 백년해로 가능한건가 항상 고민인데요.
심각하게요.
제 목 : 마흔한살 남편이 귀여울수도 있나요?
... | 조회수 : 2,868
작성일 : 2013-02-25 20:48:34
40대 남자가 귀여우리라는거 예전엔 상상도 못했는데
남편은 여전히 너무 귀엽네요.
잘때면 아기같아지는 얼굴도
불뚝배 오리궁둥이의 S라인도
여전히 너무 귀여워요.
저 미쳤나요?
1. ㅋㅋ
'18.10.9 12:14 AM (175.223.xxx.157)다시 귀엽게 보일날이 올겁니다.
자고로
남자는 귀여워야 제일이죠.
애교덩어리 남자는 신의 축복입니다ㅋㅋ2. 앗
'18.10.9 12:15 AM (59.11.xxx.194)기억이 납니다 ㅋ 저 글을 보고 깜놀했던 기억이
다시 돌아올거에요^^3. ㅇㅇㅇ
'18.10.9 12:18 AM (112.187.xxx.194)저도 본 거 같아요.
넘나 충격적이었던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이제 정상으로 돌아오셨네요.4. 오락가락해요
'18.10.9 12:18 AM (68.129.xxx.115)전 요즘 남편이 쨘해서 동지애가 마구 마구 생기드만요.
5. ㅡㅡㅡㅡ
'18.10.9 12:18 AM (172.58.xxx.151)그럴줄 알았음 ㅋㅋㅋ
6. ㅋㅋ
'18.10.9 12:21 AM (49.172.xxx.114)측은지심으로 바뀔거예요. 그래서 동지애로 노후를 같이하게 되죠.
큰 잘못이 없는한7. ㅋㅋ
'18.10.9 12:43 AM (222.97.xxx.110)그때 보고 충격으로 사흘을 앓았어요.
8. ㅋㅋㅋ
'18.10.9 12:44 AM (39.112.xxx.193)미운정 고운정 이란 말이 괜히 있겠어요?
다시 5년 후를 기대해 보세요.^^9. ㅠ
'18.10.9 12:55 AM (49.167.xxx.131)미쵸 ㅋㅋㅋㅋ
10. 동글동글
'18.10.9 1:04 AM (121.161.xxx.154)ㅋㅋㅋㅋ 귀여우시네요
그 어떤일도 단정지을수 없는게 미래의 일이다보니
이불퀵을 괜히하는게 아니라니까요ㅋ11. ...
'18.10.9 3:12 AM (58.238.xxx.221)원래 무슨일이든 다 제자리를 찾게 마련이죠.. ㅎㅎ
제자리로 돌아오셨네요.. 정상입니다.. 물론 지금이..ㅋㅋ12. ..
'18.10.9 7:41 AM (211.36.xxx.51)5년 전에 글을 쓰며 좋았던
그 마음 잊지 마시고 사세요.ㅎㅎㅎ13. ..
'18.10.9 9:11 AM (180.71.xxx.170)아 저희남편과 동갑이라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ㅋㅋ
드디어 현실세계로 오셨군요.
축하드립니다~~~14. 99999
'18.10.9 9:31 AM (180.230.xxx.43)대체뭐였기에 충격??
15. 순이엄마
'18.10.9 10:41 AM (112.144.xxx.70)아. 기억합니다. 저도 남편이 귀여웠는데
지금 다른집 남편과 살고 있는 느낌16. 저도
'18.10.9 11:30 AM (104.222.xxx.144)한 십년전에 남편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어요 뭐 이딴 글 쓴적있어요.
그때 답글이 더 살아봐라 좋겠다 등등 그랬는데
지금 어이없게도 하루종일 같이 있는생활 몇년째 하고있는데 환장하겠어요. 종일 피해다녀요.17. ㅇㅇ
'18.10.9 2:15 PM (1.225.xxx.28)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서 한참 웃었어요 ㅋㅋ 다시 남편분이 귀여워보일 날이 오길 바랍니다^^
18. 적어도 싫증은
'18.10.9 2:22 PM (211.247.xxx.95)안나겠네요. 뭔가 새로운 상대를 만난 느낌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