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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인이시네요 칭찬에 어떤 답변

칭찬 조회수 : 6,198
작성일 : 2018-10-09 10:19:49
뭐 그냥 해주시는 말씀이시지만....
남편 회사 윗분들께 이런 인사를 들었을때나
일상적인 사회생활에서 어떤 답변을 하시나요?



IP : 211.36.xxx.24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10.9 10:23 AM (1.243.xxx.113)

    감사합니다^^..이렇게 간단히

  • 2. ㅇㅇ
    '18.10.9 10:27 AM (49.170.xxx.40)

    요새 누가 저런 말을 칭찬이라고 한다고 참 센스없네요..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함 되죠..좋은말 건네려는 의도이니..

  • 3. ,,,,
    '18.10.9 10:39 AM (14.152.xxx.123)

    별말씀을요

  • 4. ..
    '18.10.9 10:39 AM (125.181.xxx.104)

    저는 과장님이 더 멋지세요
    사모님이 더 이쁘세요
    그렇게 답해요

  • 5. ..
    '18.10.9 10:44 AM (211.201.xxx.149)

    이런 인사말에 답도 모를 만큼 센스가 없는 거에요?
    아님 자랑하고 싶은 거에요?
    둘다 모자라보여요...

  • 6. ..
    '18.10.9 10:46 A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안하보셨나봐요?

  • 7. ..
    '18.10.9 10:48 AM (119.64.xxx.178)

    사회생활 안해보셨나봐요?
    이미 듣고 나서 올리는 질문이라면
    그상황에서 뭐라 하셨나요?
    설마멀뚱멀뚱 리액션 안하신건 아니죠?

  • 8.
    '18.10.9 10:57 AM (125.182.xxx.27)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언니도 미인이세요
    동생은 더 이쁘십니다

  • 9. .
    '18.10.9 10:58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하여 더욱 이뻐지도록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 10. ...
    '18.10.9 10:59 AM (125.176.xxx.3)

    절대로 하지말아야 할 말
    아우 아니예요

  • 11. ..
    '18.10.9 10:59 AM (183.97.xxx.44)

    앗~~과찬이셔요~^^

  • 12. ㅎㅎ
    '18.10.9 11:06 AM (175.116.xxx.169)

    감사합니다 제가 원래 그런 말 좀 많이 들어요 ㅎ

    전 이렇게 답합니다 ㅎ

  • 13.
    '18.10.9 11:09 AM (222.97.xxx.110)

    알고 있습니다.

  • 14. dd
    '18.10.9 11:13 AM (49.170.xxx.40)

    절대로 하지말아야 할 말
    아우 아니예요 222 그냥 하는 소리인데 그냥 가볍게 넘겨야지 저렇게 오버반응하면 정말 ㅋ

  • 15.
    '18.10.9 11:14 AM (59.15.xxx.36)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하하
    '18.10.9 11:19 AM (39.117.xxx.114)

    위의 . 님이 쓰신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하여 더욱 이뻐지도록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이거 유머도 있고 당장 순발력있게 대답도 되고 좋으네요 ^^

  • 17. ...
    '18.10.9 11:28 AM (117.111.xxx.180) - 삭제된댓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생각해보니
    '18.10.9 11:32 AM (104.222.xxx.144)

    전 평생 들어본적이 없는 말이네요.
    ㅠㅠㅠㅠㅠㅜㅜㅜ
    빈말이라도 한번쯤 해줄법도 하지 않냐...

  • 19. ...
    '18.10.9 11:36 AM (119.64.xxx.92)

    케바케죠.
    여자분이나 좀 어려운 관계의 사람한테 들으면 그냥 네..하고 웃음.
    작업성 멘트일 경우는 나도 알아요. 나도 눈이란게 있으니..하고 쌀쌀맞게 대답 ㅎ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듣는 경우에는 저도 모르게 풉..하고 웃게 되는데
    한번은 10시간 넘는 야간비행기 타고 자고 아침에 깨서 눈꼽도 안뗀 그지같은
    상태로 있는데, 옆자리 외국아저씨가 대화중에 그말을 하는 바람에 풉..
    하고 웃었더니 아저씨가 정색을 하고, 너 미인인거 너도 잘 알면서 왜 그래?
    하는 바람에 당황했네요 ㅎ

  • 20. 그때그때
    '18.10.9 11:37 A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

    다르게 답하는데요.
    일단 같은 여자들끼리. 회사에서가 아니라 사적으로 만난 자리 - 아이 친구 엄마.. 뭐 이런 자리..
    그런 관계에서 미인이세요.. 너무 젊어보여서 몇살 인줄 알았어요.. 뭐 이런 외모 관련 언급은
    그냥 - 나도 사랑해요!! - 하고 눙칩니다. ㅎㅎㅎㅎ 그럼 그냥 서로 웃으면서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뭐 거기다가 누구 엄마가 더 이쁜데요.. 이렇게 말하는것도 웃기고.. 장난으로 웃으면서 넘기는게 낫더라구요 저는.


    좀 곤혹스러운 상황은 공적인 자리에서 - 회사나 일로 연결된 상황에 - 외모에 관해 언급이 될때이지요.
    아니 이런 미인분이 어쩌고 저쩌고.. 아님 직접 만나뵈니 미인이시네요 어쩌고 저쩌고.
    특히 그런 언급이 남자들한테서 올때..
    그럴땐 정말 못들은척, 가볍게, 아 예. 하고 다음 얘기를 꺼냅니다.
    고맙습니다. 아니에요.. 뭐 이런 말도 안해요.
    그냥 아, 예.. 그러고 그에 대해서 더이상 언급안하고 딱 그다음 일얘기.. 등등으로 넘어가는게
    그동안 경험으로 봤을때 제일로 편하더군요.

  • 21.
    '18.10.9 11:45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넙죽ᆢ네 감사해요 ㅎㅎ

  • 22.
    '18.10.9 11:46 AM (125.132.xxx.156)

    남자가 하면: 감사합니다
    여자가 하면(동네엄마 등): 어머 감사해요 제가 커피라도 오늘 쏴야겠네요 ㅎㅎ

    직장상사인 여자가 하면: 감사합니다

  • 23. 아...네
    '18.10.9 11:48 AM (175.213.xxx.48)

    그냥 하는 말도 듣기싫어요
    뭐하러 맘에도 없는 얘길 하는지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그냥 속빈강정처럼 보여요 툭 하면 빈말잘하는 사람...
    전 무표정하게 아..네...이러고 말아요

  • 24. 미미
    '18.10.9 12:00 PM (222.112.xxx.25) - 삭제된댓글

    아유~ 무슨 그런 당연한 말씀을...ㅋㅋ

  • 25. ..
    '18.10.9 12:10 PM (1.253.xxx.58)

    감사합니다..~가 젤 무난.
    다 빈말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진짜 예쁘다고 생각할때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는 편인데 저같은 사람도 꽤 있지않나요?
    저는 a가 정말 미인이라 생각하는데 누구는 또 별로 그렇게 생각 안하는 경우도 있고요.
    제가 그렇게말할때 무조건 다 빈말로 받아들이진말았으면 하는 맘에서, 무조건 빈말로 보고 퉁명해할 필요도, 크게 감동받을 필요도없고 빈말이든 진심이든 다 적용?되는 말이 그냥 '감사합니다~' 같아요.

  • 26. ㅎㅎ
    '18.10.9 12:26 PM (175.114.xxx.213)

    예의 차려야 하는 사이이면 "감사합니다" 하고
    좀더 편한 사이면 "감사합니다,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라고 덧붙이기도 하죠 ㅎㅎ

  • 27. 전혀
    '18.10.9 12:32 PM (139.193.xxx.73)

    이쁘지얺운데 미인이란 말 절대 안나와요
    어딘가 매력이고 이쁘니 이쁘다 미인이다 하죠

  • 28. ...
    '18.10.9 12:3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윗사람 어려운사람ㅡ감사합니다.
    후배들ㅡ사회생활 잘하네
    친한사람 ㅡ지금알았냐?그동안 그말참느라 힘들었지?

  • 29. 나의 대답
    '18.10.9 12:41 PM (175.200.xxx.157)

    아이고! 보는 눈 있으시네.호호호

    아니면 젊어 보이십니다. 하면 나의 대답

    그대 안구가 젊으신가 봅니다. 호호호

  • 30. ..
    '18.10.9 12:51 PM (175.196.xxx.62)

    참고가 되는 답변들 많네요.
    그런데 성격 자체가 말주변 없으면
    그냥 영혼없이 감사합니다 가 좋을 것 같아요
    재밌게 받아치다가 썰렁해질수도 있으니

  • 31. ..
    '18.10.9 12:58 PM (125.133.xxx.21)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중 설마 멀뚱멀뚱 리액션 안하신거 아니죠? 에 충격받았어요. 전 항상 아..네.. 하고 바로 화제 돌리는데. 외모칭찬 들어도 그닥 좋지도 않은데 그와중에 리액션까지 챙겨서 해야하나요?

  • 32. ...
    '18.10.9 5:30 PM (223.33.xxx.235)

    오늘 제가 밥사야하겠네요^^

  • 33. 제가
    '18.10.9 5:45 PM (123.142.xxx.133)

    예쁜 분께 예쁘다했을 때 들었던 답 중에 기분 좋았던 건
    '예쁜 분이 해주시는 얘기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였어요.

  • 34. 원글
    '18.10.9 6:37 PM (49.166.xxx.52)

    감사한 일이니 “감사합니다” 대답했지요
    좀 더 겸손한 대답이 없었을까
    그 상황이 광장히 겸연쩍어서 갑자기 어떤 말이 더 좋았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

  • 35. 원글
    '18.10.9 6:43 PM (49.166.xxx.52)

    센스 있는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서로 칭찬을 아끼고
    어르신은 칭찬을 잘 해 주시는 듯 합니다
    입에 발린 칭찬은 싫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올 때 해주는
    서로의 칭찬은 좋지 않을까요?
    수영장 20대 아가씨들 보면 다 예뻐보아고 귀엽고
    어르신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참 마음도 얼굴도 고우신 분들 많고요 그럼 진심으로 전해줘요
    참 고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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