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을 아들보다 딸에게 더 줘야 한다는 말
피한방울 안 섞인 며느리 좋은일 시키고 고마운 줄도 모른다고.
반대로 딸한테 주면 내딸 편히 살면서 그 돈 써서라고.
앞으로 제사도 안 지낼 시대라 더 그렇다고 하던데
대문글 보니 맞다 싶기도 해요.
1. ..
'18.10.8 11:5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그것도 그렇네요..
2. 무슨
'18.10.8 11:55 PM (211.108.xxx.4)돈을 딸만 써요? 사위도 쓰는데요
며느리란 쓰나요? 아들도 쓰지
오히려 남의집으로 시집 보내는 딸은 눈치보고 고생하지 말라고 재산 더 주고 더 많이 가르친다는 말은 오래전 있었어요3. ㅠㅠ
'18.10.8 11:58 PM (49.172.xxx.114)다 필요없어요
아무리 많이 줘도 지 그릇대로 살겁니다.
현명한 어른이라면 자식싸움 안나도록 똑같이 나누겠죠4. ᆢ
'18.10.8 11:59 PM (117.111.xxx.3)아들딸 필요없고
부모면 못난 자식한테 마음이 더 가는거아닐까요?
저는 어설프고 어리숙한 자식이 더 걱정스러워 그아이한테 더 줄거같아요 ㅠ5. ...
'18.10.9 12:03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죽기 전에 자식들한테 주지 말고
가진 돈으로 스스로 해결하며 살다 가는게 최선.6. ...
'18.10.9 12:07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결국 여자는 놀고 먹는 인생이고
돈으로 잘 놀고 잘 먹는 게 장땡이란
뜻인가요?7. ....
'18.10.9 12:0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유산 받으면 여자가 더 편리성을 느끼죠
남자는 자기 용돈만 있으면 그만이니 부족해도 그리 안답답해요
유산 받았다해도 직장을 그만 둘것도아니고
기분이야 좋고 든든할 수는 있겠죠
반면 여자는 있는돈으로 애 교육 시켜 살림해 집도 마련해야하니 아껴야해
그래도 부족하면 맞벌이해야 해
받은거 없으면 여자가 더 고생이거든요
그러니 유산 주면 여자쪽이 실질적으로 더 편한겁니다
사위는 기분만 좋은거고
아들주면 며느리 좋은일 하는거 맞아요8. ....
'18.10.9 12:1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유산 받으면 여자가 더 편리성을 느끼죠
남자는 자기 용돈만 있으면 그만이니 부족해도 그리 안답답해요
유산 받았다해도 직장을 그만 둘것도아니고
기분이야 좋고 든든할 수는 있겠죠
반면 여자는 있는돈으로 애 교육 시켜 살림해 집도 마련해야하니 아껴야해
그래도 부족하면 맞벌이해야 해
받은거 없으면 여자가 더 고생이거든요
그러니 유산 주면 여자쪽이 실질적으로 더 편한겁니다
그래서 아들주면 며느리 좋은일 하는거라는거에요9. ....
'18.10.9 12:1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유산 받으면 여자가 더 편리성을 느끼죠
남자는 자기 용돈만 있으면 그만이니 부족해도 그리 안답답해요
유산 받았다해도 직장을 그만 둘것도아니고
기분이야 좋고 든든할 수는 있겠죠
반면 여자는 있는돈으로 애 교육 시켜 살림해 집도 마련해야하니 아껴야해
그래도 부족하면 맞벌이해야 해
받은거 없으면 실질적으로 여자가 더 고생이거든요
그러니 유산 주면 여자쪽이 실질적으로 더 편한겁니다
그래서 아들주면 며느리 좋은일 하는거는 말이 있죠10. ....
'18.10.9 12:13 AM (1.237.xxx.189)유산 받으면 여자가 더 편리성을 느끼죠
남자는 자기 용돈만 있으면 그만이니 부족해도 그리 안답답해요
유산 받았다해도 직장을 그만 둘것도아니고
기분이야 좋고 든든할 수는 있겠죠
반면 여자는 있는돈으로 애 교육 시켜 살림해 집도 마련해야하니 아껴야해
그래도 부족하면 맞벌이해야 해
받은거 없으면 실질적으로 여자가 더 고생이거든요
그러니 유산 주면 여자쪽이 더 편한겁니다
그래서 아들주면 며느리 좋은일 하는거라는 말이 있죠11. 아들보다딸
'18.10.9 12:24 AM (68.129.xxx.115)딸에게 재산을 물려주면 시집간 딸의 위치에 크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며느리들 함부로 하는 문화가,
딸들을 출가외인이라고 취급해서 재산을 안 주던 시기부터 시작된거잖아요.
예전엔 --- 대학교 역사시간에 고려시대랑 조선초로 배웠습니다.
딸들도 재산을 나눠 받았기 때문에
며느리의 위치였지만 그 며느리가 가진 재산들에서 시집에 선물도 하고, 남편의 옷도 지어주고 했다고 사료가 있더라고요.
그랬던 시절엔 며느리들을 종년취급을 안 했고요.
그러다가 딸들을 출가외인이라고 아들들에게 올인하던 문화가 시작되면서,
며느리가 남의 집 딸 입 하나 늘이는게 되고 시집에서 함부로 하는 문화가 시작된거라 생각됩니다.
딸에게 재산 주면
시집에서 함부로 안 하고,
또 맞벌이를 할지, 전업을 할지는 오로지 딸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12. .....
'18.10.9 12:26 AM (221.157.xxx.127)딸 편하게 살기는요 사위가 사업한답시고 뜯어서 홀랑 날려먹기도
13. 쓰죽회
'18.10.9 12:31 AM (66.199.xxx.176)60대 이후이신 분들 사이에서
요즘 다 쓰고 죽자는 쓰죽회가 인기라던데요...
그게 맞는 듯....14. 딸보고
'18.10.9 12:43 AM (203.128.xxx.27) - 삭제된댓글그 돈 써라 하고 주는게 아니라요
딸을 더 줘야 하는 이유는 이래도 저래도 이러나 저러나
부모에게 더 수고하기 때문이에요
남자 형제 있는분들 잘 알잖아요
클때는 아들이라고 대우받고
장가갈때 한밑천 주고
장가가면 남되는거요
반면 딸은 엄마 로션이라도 빤쭈한장이라도 사다주고
이거저거 챙겨주니 부모입장에서 보면
딸이 더 수고한다는거죠
그런의미에서 나오는 말인듯요15. 음
'18.10.9 12:47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저는 어머니 돌아가시면서 비지금을 약간 제게 남기셨는데 제가 아버지 그 돈 쪼개서 케어해요 큰 돈이야 부모님 돈도 있고 동생들도 돕지만 자질구레하게 드는 돈이 꽤 되네요 그걸 제가 쓰니까 맘 편히 친정 케어 해요 모두 좋아하구요
16. 맞네요
'18.10.9 12:48 AM (39.113.xxx.112)딸이 부모에게 더 수고하죠. 아들은 직장다니고 며느리는 남의딸이고
딸은 직장 다녀도 병원 오고 저희 아버지 입원해 있는 병실에 말기암환자 있는데 사위들 부산 서울 거리를 4개월째 매주 오더라고요. 요즘 사위들은 며느리들 보다 처가에 더 잘해요17. ㅡㅡ
'18.10.9 12:57 AM (182.214.xxx.181)제가 받아 보니 맞는 말이라 동감해요.
일단 제 명의로된 것에서 매달 월급처럼 돈이 나오니
제가 하고 싶은거 거의 하고 살구요...
집안일도 잠깐 아줌마 시간당 쓰거나 반찬 사먹으며
편하게 운동도 다니고 취미생활도하고 쇼핑도 하고
여유 있게 살수 있어서 너무 좋긴해요.
그래서 저도 아들 딸 있지만
추후에 아들은 집사는데 좀 보태줄 테지만
딸은 월세 받는 작은 상가라도 꼭 해주고 싶네요18. ....
'18.10.9 1:03 AM (112.153.xxx.93)그럼 시댁에선 며느리에게 남들이바라는 대접 안바랬음해요..
전 친정에서 유산받고 시댁에서 여기말처럼 딸만주고.. 아들은 개무시하면서 남들하는 며느리노릇 바라던데..
기가막혀요..19. 일본사람들이
'18.10.9 1:22 AM (223.38.xxx.160)딸은 과외도 더시키고 유산도 더준다고 해요
이유는 늙어서까지 노후를 돌봐준다고 해요
딸은 감성적이라 이성적인 아들보다는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늙어가는 부모에게 연민의 감정이 큰것같아요
아들은 자기 식구밖에 모르는 경우가 더 많구요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노후를 딸에게 의지하고
유산상속도 바뀔것 같습니다20. wisdom한
'18.10.9 1:26 AM (116.40.xxx.43)딸도 아들도 줘야죠
단 아들네 한 번에 아닌 띄엄띄엄.
아들 기 안 죽게 주긴 주되 한 번에 안 주고21. ㅎ
'18.10.9 1:34 AM (122.36.xxx.122)재산 받은 며느리들 시댁에 대한 고마움 없는거같던데여???
오히려 지 남편 단점 꼬투리 물고 투덜투덜. 시짜라고 싫어하고
볏신같은 노인네들은 아직도 아들아들 거리고...22. 아이고
'18.10.9 1:49 AM (223.62.xxx.191)재산준다고 더 잘해주는 시집이나 남편이 참도 고맙겠습니다 유산줄 생각말고 능력이나 키워주세요 믿을건 자기자신뿐
23. 다 필요없어요22
'18.10.9 4:31 AM (121.167.xxx.243)믿을 건 자기 자신뿐2222
다쓰고 죽자222224. ..
'18.10.9 6:10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지극한 효자나 망나니를 제외한 평범한 한국의 딸, 아들을 생각했을 때, 딸이 부모 수발을 더 많이 해요.
못난 자식이 부모 지킨다고, 학벌도 직업도 평균 이하라 제 앞가림 하기도 바쁜 여자들 중에
우리 부모 요양원 같은데 절대 안 보낸다고(입바른 소리겠지만) 자기가 돌보겠다고 하는 경우 많지만,
아들들은 걍 아무 생각이 없어요.25. .....
'18.10.9 7:00 AM (175.223.xxx.91)노인들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글 같네요. 요즘은 절대로 살아 생전에 딸이건 아들이건 먼저 증여하지 않습니다. 재산이 있어야 한 번이라도 더 찾아보며 잘 한다고 생각하죠. 심지어 병상에 누워도 병원비 등을 고려해 돈줄 풀지 않고요. 법적으로도 부모를 모신 자식이 n분의 1에서 10% 정도 가산되는거고, 만약 한 자식한테 몰빵해서 물려주면 소송으로 다른 자식들이 분배받을 수도 있죠. 아들이건 딸이건 공평하게 증여받는게 현실이죠.
부모가 재벌이라 돈이 넘치게 많을 경우 한 재산 먼저 떼주며 딸이건 아들이건 나눠준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는 백세 시대라고 언제 죽을지 몰라 절대 먼저 증여하지 말라는게 요즘 노인들의 철칙인걸요.26. 유유
'18.10.9 7:19 AM (115.136.xxx.173)시어머니 아프니 며느리는 전복죽 쑤어가고 시누이는 자기 냉동고에 있던 냉동 전복 들고 왔더군요.
그래도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아니라 딸이 잘 챙겨줬다 칭찬만...편하고 좋은 사람들끼리 잘 지내고 며느리는 사위처럼 가끔 얼굴만 들이밀고 가만히 앉아 있다 갈게요.27. ....
'18.10.9 7:39 AM (221.158.xxx.131)사위는 괜찮아요?^^
28. ㅡㅡ
'18.10.9 7:46 AM (119.70.xxx.204)요새 다 요양원가요
딸많은집도 딸이 아픈부모모시겠다는집 하나도못봤어요
부모요양원가면 딸이나 아들이나 가까이사는자식은
자주들여다보는거고 아님 마는거고
다들꿈깨세요29. ..
'18.10.9 8:00 AM (39.7.xxx.57)제 주변은 아들들이 다하던데요. 큰돈 쓰는 것도 아들이고 딸들은 소소한거 챙기거나 가끔 왔다가고요.
아들들 보면 정없는거 같아도 부모에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이 자녀가 장난아니에요.
100에 한 명정도 딸이 끝까지 책임지더군요. 딸이 하다가도 결국 남자형제에게 보내버려요.30. ㆍ
'18.10.9 8:12 AM (223.62.xxx.125)가만보면 젤 어리석은 부모가 딸한테 아낌없이 주고 며느리한테 딸같길 바라는 부모같아요. 아들한테 재산줘서 며느리가 덕보는거 싫으면 딸한테 재산줘서 아들대신 사위가 덕보는건요. 사위한테도 재산받았으니 매일 전화하고 찾아오라고 갑질할건가요? 딸 편하게 살라고 딸한테 다주면 아들은 딸보다 힘들게 살겠죠. 이미 그렇게 차별하는 부모 자식들도 알아요. 자식들 사이 나빠지게 만드는 부모죠. 자식들이 우애깊게 화목하게 안살았음 하늘 어리석은 부모죠. 딸이건 아들이건 한명한테만 몰아주는 부모는.
31. 첨에는
'18.10.9 8:37 AM (39.7.xxx.167) - 삭제된댓글딸에게 아파트 한채 사주려고 했는데 대학 졸업할때쯤 되니 이러다 그냥 취직하고 그대로 결혼해버리면 정말 인생이 아까울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사주고 나머지돈으로 몇년 더 공부도 하고 여행도 다니라고 했어요
유학다녀와도 좋고
돈으로 물려주는것보다 몸값을 올려주는게 훨 낫겠더라구요
부모가 자기에게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도 더 잘 깨닫게 되구요32. 시아버지
'18.10.9 9:34 AM (14.52.xxx.212)아프실 때 전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갔는데 딸은 아웃백에서 사오더군요.
33. 제 주변은 아직도
'18.10.9 10:11 AM (125.177.xxx.163)아들 며느리가 하는게 훨씬 많아요
병원비나
모시는거나
평소 모시는거나
열집중에 아홉집은
그럼 딸보다 며느리 줘야하지않나요? ㅎㅎ
그냥 공평하게 아들딸 다 동일하게 줘야죠34. 살짝 인정
'18.10.9 10:11 AM (222.236.xxx.254)살짝 인정요.
딸은 왠지 애틋하고 며느리는 줘봐야 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할 줄 아는 경우가 많아서.
82만 봐도 시집에서 집 보태준거 당연히 여기고 시집에 봉사하거나 부양하는 것은 넘 싫어하는 며느리들 널렸잖아요.
울 엄마가 10원을 아끼고 버스 안타고 걸어다니면서 아둥 바등 모은 돈 아들 며느리 집 사줬으나, 며느리가 당연하게 생각하지 엄청 고마워 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저는 엄마가 10만원 100만원이라도 주면
울 엄마가 어떻게 모은 돈인데 싶어서 넘 감사하고 더 잘하게 되네요. 엄마한테 어떤 돈 인줄 아니까...
저는 손주를 봐도 딸 손주 보고 싶어요.
며느리가 뭘 나한테 얼마나 잘하겠어요. 그냥 상식의 선에서 만남을 가지는 거지요.
딸에게 내가 못한 좋은 거 많이 사주고 잘 해주고 싶네요.35. 저는
'18.10.9 11:18 AM (110.70.xxx.220)동의해요
친정에서 돈 받는 딸인데요.. 제가 써요
사위가 쓰지 않냐고 하시는데 딸이 쓰는거죠
비싼옷을 하나 사입어도 남편 눈치 안보고 사도 되고 가구도 사도 되고 여행도 가도 되고 그리고 시집에 당당해요
비록 내능력은 아니더라도 돈은 힘이 되잖아요
저도 딸들한테 물려주고 싶어요
적어도 내딸이 궁상스럽게 살게 되진 않아요36. 딸에게만
'18.10.9 11:37 AM (221.160.xxx.98)재산 물려줘 아들은 고생해도 맘 안 아파하고
어차피 우리집 사람 이니
구박할 사람도 없고
반면 남의집 아들에게 재산 물려줘
내딸 떵떵 거리게 살게 하고
사위는 좋은집에 외제차에 비싼옷 입으니
두분다 좋아 하시 더군요
아들로 태어난게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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