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끼는 절대 잡히는게 아니네요.

.. 조회수 : 6,071
작성일 : 2018-10-08 23:38:51
몇년전 남자지인과 여자들 섞여서 골프치러다니고
바람핀적도 있었지만 용서하고 조용히 살기로 했어요.
두번의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제가많이지치고 힘들었지요.
바람은 서로만나려다 제가 알게되었으니
육체적으로 바람은 안폈다고 우기더라구요.
그후 제가 그 남자지인을 못만나게 했구요.
오늘 그 지인을 만나야겠다고 하데요.
그사람과 그리놀러다니던 그때가 그립냐 했더니
자기가 잘못한거지 그 사람은 죄가 없답니다.
이제 그만해야겠죠.
개미똥구멍만큼있던 미련이 없어졌습니다.





IP : 183.101.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의 잘못을
    '18.10.9 12:05 AM (211.178.xxx.196)

    얼마나 뉘우치는지 정성을 보이라고 하세요.

    그에 따라 그 여자의 죄가 결정될 거라고. 가만 안두겠다고.

    땡전 한 푼 없이 쫓아내서 둘이 잘먹고 잘살라 하세요.

  • 2. ...
    '18.10.9 1:06 AM (125.186.xxx.152)

    그게 여자가 필요한게 아니라 자극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고치기 힘들거 같아요.
    도박하는 사람들이 돈 때문에 하는게 아니고 도박할때의 스릴감 땜에 하는거처럼요.

  • 3. ··
    '18.10.9 6:57 AM (222.238.xxx.117)

    제 남편보니 결핍때문에 그런듯요. 아무나 걸리면 피는것같더라구요.

  • 4. 쎈자극을
    '18.10.9 7:14 AM (1.254.xxx.155)

    찾아서 새로운여자들을 만나는거죠.
    집에 물건이 넘쳐나도 쇼핑하듯이

  • 5. 바람
    '18.10.9 7:33 AM (119.70.xxx.204)

    정신적인 병입니다

  • 6.
    '18.10.9 8:45 AM (223.62.xxx.143)

    바람도 유전자가 있어요
    시댁 할아버지부터 꼼꼼히 살펴보니 한 대에 두세명씩 있네요 지금 증손자까지 내려 왔는데 한명은 확실해요

  • 7.
    '18.10.9 8:53 A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정신병같아요
    저건 제정신갖은 인간이면 저리살라해도 못해요

  • 8. 유전병
    '18.10.9 8:58 AM (1.237.xxx.57)

    저 아는 바람핀 아저씨가 자주 하던 말
    한 번 핀 놈은 없다 그 맛을 알면 끊기 힘든가봐요ㅜㅡ

  • 9. ㅇㅇ
    '18.10.9 10:15 AM (125.177.xxx.163)

    아는언니가 결혼내내 바람피던놈이랑 헤어졌어요
    상간녀랑 살고싶다고 ㅈㄹㅂㄱ을하는놈 깔끔하게 버렸는데
    ㅋㅋㅋ그 상간녀가 아빠 만나러 나간 언니네 아들한테 전화해서
    네 아빠랑 몇시에 헤어졌냐 어디간다하더냐 너랑만난거 맞냐 이러구 묻더래요
    밤12시 다돼서 전화해서 ㅎㅎㅎ

    또 시작된거죠 그 짓거리가

    다들 그 언니한테 복받아서 이혼 한거라고 하죠

  • 10. 유전
    '18.10.9 12:07 PM (103.252.xxx.230)

    해외에 살다 잠시 한국에 나와 있을때 일입니다. 남자고 여자고 바람끼 있는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그럽니다. 죄의식도 없습니다. 61세 된 여자 지인이 있는데 제 남편과 저, 제 딸과 함께 교회 다녀 오면서 데려다 주겠다고 자기 차를 타라고. 차안에서 갑자기 제 남편에게 골프 치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골프를 안치기 때문에 부부동반인줄 알고 " 어 나 골프 못치는데! 그랬더니 하는 말, 00엄마는 그냥 집에 있고" 이런 미친 늙은 . 평소 행실은 잘 알고 있었지만 가족이 다 있는데도 불구하고

  • 11. ..
    '18.10.9 6:20 PM (183.101.xxx.115)

    그러게요..유전은 맞는듯 합니다.
    돌아가신 시어머니 바람끼 때문에 형님이
    힘들어 했다더군요.
    워낙 외향적인성격에 노는거 좋아하고..
    전 또 그반대고..
    그일후에는 벌레보듯이라도 봤지만
    이제 그 어느감정도 없네요.
    홀로설 준비나 잘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092 미니멀로 살지 못할 수밖에 어허 11:28:13 68
1648091 남편이 나한테 잘 못한다는거 지인이랑 이야기하다보니 속상하네요 1 Df 11:26:42 105
1648090 캐나다에서 불타는 테슬라에 갇힌 5명중 4명이 사망했네요. 1 11:24:46 270
1648089 내가 사랑하는 겨울 필수템 놀아줘 11:24:46 134
1648088 먹은 거에 비해서 많이 나온다는 건 많이 11:23:42 120
1648087 남편이랑 이혼 취소 1 룽말양 11:23:08 380
1648086 동서랑 서울 구경 후기 1 촌스럼 11:23:04 252
1648085 성추행 교수로 시위중인 서울여대 시위는 성격이 다릅니다. 1 삼돌어멈 11:22:59 124
1648084 겨울 니트와 가디건 사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좀 황당한 고민을 2 어쩌지요 11:20:23 184
1648083 잘때 배에 올려놓는 찜질팩 궁금 11:20:09 57
1648082 화장실 수납장이 삐뚤어져서 겁나요 2 오마이갓 11:19:00 94
1648081 노영희변호사 찾아보다가 덕성여대 총장 선플 11:18:28 241
1648080 크로와상 맛없는건 2 ㅇㅇ 11:18:23 112
1648079 고3 담임쌤 문자에 뭉클 4 고3맘 11:15:50 553
1648078 서울에서 가까운 바닷가 알려주세요 6 ㄴㄴ 11:12:09 196
1648077 편두통 약 처방 받으신 분 ... 질문 4 .. 11:11:53 84
1648076 국민은 ‘영끌’, 정부는 ‘영혼’ 없는 관리…2000조원 향해가.. 2 ... 11:11:38 266
1648075 축구 못하는 남자애들 학교생활 힘든가요? 4 우유 11:11:35 177
1648074 로제 apt발음 논란 아파tz 11:09:00 789
1648073 전학한 중딩 아들들의 반전(학교 선택문제) 1 자유부인 11:07:17 263
1648072 김건희 난년은 난년이네요 7 ㅇㅇ 11:01:10 1,794
1648071 인터넷 주문가능 두부(국산콩) 맛난 곳 아시나요? 열매 10:58:02 72
1648070 22년산 멸치젓갈 끓였어요 어떡하죠? 5 ㅇㅇ 10:54:09 531
1648069 먹으면 도파민 대폭발하는 음식, 뭐가 있으세요? 6 곱창 10:53:51 728
1648068 오 슈프림골드 맛있네요^^ 8 커피땡겨 10:51:28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