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젊은 여성이 입고 있는 거를 봤어요.
청바지 재질이고 아래 끝이 깔끔하게 재봉된 게 아니고 찢은 거 같이 보이게 마무리 되었는데요.
한 쪽 다리 옆이 아닌 앞쪽이 파인 게 이상했어요. 몸에 꽉 끼지 않고 좀 헐렁한 거랑 조합이 되니까 남자 시선을 이상하게 끌어요.
보통 짧은 반바지는 남자들이 아래 틈으로 속옷을 보려하기 때문에 계단이 아닌 그냥 평지에 있는 상황에서는 속옷을 보려는 시도를 안 해요. 근데 그 반바지는 앞쪽으로 난 틈으로 속옷을 보려고 하는 이상한 상황. 계단이 아닌 상황에서도.
말로 잘 못 쓰겠어서 손 그림 올려요. 위가 보통 짧은 반바지. 아래가 그 이상한 반바지에요.
https://lh3.googleusercontent.com/L7EOnv5CycbQmGd_ZPWx59jlnIEkX945N0U5LbX33Y5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