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한 마디하면 재각재각 움직이는 남편.....
돈도 잘벌어주구요.
일단 와이프가 예뻐요.
똑부러지고 일도 잘하는만큼
성격도 지랄(?)맞고 강해요.
그 강한 성격으로 남편을 자기 입맛대로 움직이는거 같아요.
이런 여자랑 함께 사는 남편은 숨막히지 않을까요?
남들은 여자한테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저런 남편 또 어디서 만나냐고하는데
제가 볼땐 그 남편이 좀불쌍하네요.
좀 풀어줘도 되지 않을까...해요
와이프가 한 마디하면 재각재각 움직이는 남편.....
돈도 잘벌어주구요.
일단 와이프가 예뻐요.
똑부러지고 일도 잘하는만큼
성격도 지랄(?)맞고 강해요.
그 강한 성격으로 남편을 자기 입맛대로 움직이는거 같아요.
이런 여자랑 함께 사는 남편은 숨막히지 않을까요?
남들은 여자한테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저런 남편 또 어디서 만나냐고하는데
제가 볼땐 그 남편이 좀불쌍하네요.
좀 풀어줘도 되지 않을까...해요
그 남편이 원글 남편이면 우회적으로 본인 칭찬 내지 인정받으려고 글 썼겠고
그 남편이 제 3자라면 넌 오브 유어 비즈니스라오.
조카에요.
남편은 제가 소개해줘서 만났구요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남편이나 신경쓰고 사세요
그남자 행복하니까
재깍재깍 다 움직이고
열심히 돈벌어다 주고
가장 중요한것 숨막혀 하지도 않아요
행복해해요
아내 아플까봐 전전긍긍하고
보물단지 다루듯해요
잘사는집 오지랖펼치며 디스하고 싶은
원글님 가정이 더 걱정됩니다만
여자입장에선 남자가 하는게 맘에 안들고 성에 안차니 참견하겠죠.
야무진 여자가 보기엔 속터지는 남자일수도 있어요.
숨막히게만하면 저 뒤쪽 글처럼 남자가 집을 싫어하겠죠
둘이 잘맞으니까 사는거라 생각하심이 ㅎ
제가 전혀 안이쁘지만 성격이 지랄맞아
남편이 제 말 잘듣고 삽니다.
과거에 제 말 안듣고 자기 맘대로해서 망한게 많아
늘그막에 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만고의 진리를 이제야 터득했습니다.
남자도 그게 좋고 편할 수도 있어요 ^^
'돈만 벌어다 주면 아내님이 다 해주신다'고 하는 분도 봤는데요;;
남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남자가 나 죽겄네~ 하는 거 아님 냅두세요~~
222.141님 이야 예리하시네요.
그남자 행복하니까
재깍재깍 다 움직이고
열심히 돈벌어다 주고
가장 중요한것 숨막혀 하지도 않아요
행복해해요
아내 아플까봐 전전긍긍하고
보물단지 다루듯해요.................이거 백프로 다 맞아요...ㅎ
제 가정은 문제 없구요.... 아주 좋아요.
그러니까 조카 남편을 저리 좋은 사람으로 제가 소개해줬지요....
어쨋든 조카 가정 표현하신 글을 재미있어요. 너무 들어맞아서요. ㅎ
제 얘기인줄..
남편 제 말에 99% 따라줘요.
아침에 설거지하고 가고
퇴근 후 청소 설거지 세탁기 돌리고 빨래 널고 개고,
분리수거해주고요..
그후 해외공연 DVD시청.
집안의 대소사는 의견을 서로 나누지만
제의견 많이 따라줍니다.
남편 스카이 출신에 공기업 간부예요.
담배는 안하고 술은 회식으로 가끔.
용돈은 카드비 50정도..그외는 본인이 알아서..
검소하고 취미는 클래식컬하나 저렴하게 표 구해서
다니구요.
음..그런데..재테크에 관심이 없어요.
제가 굴려서 강남 집사고
알아서 남편이름으로 연금 몇개 가입해놓고
두 아이 최상으
염려하는 마음이실 듯 하지만...
여성은 이래야 사랑받을거고 남성은 저래야 상대에게 애정을 느낄거고에 고정관념이 있으셔서 있을 수도 있어요.
성격이 분명하고 강하다니 ...어쩌면 의사표현도 막연히 알아달라거나 몰라줘서 섭섭하다 하지않고 명확하게 알려주고 다른 부분 이해심도 클 수 있구요.
남이 보기엔 안보여도 서로 원하는 가장 우선적인 것들이 맞아서일꺼예요.
그리고 남편은 본인이 복이라 생각할듯 해요.
염려하는 마음이실 듯 하지만...
여성은 이래야 사랑받을거고 남성은 저래야 상대에게 애정을 느낄거고에 고정관념이 있으셔서 일 수도 있어요.
조카 성격이 분명하고 강하다니 ...어쩌면 의사표현도 막연히 알아달라거나 몰라줘서 섭섭하다 하지않고 명확하게 알려주고 다른 부분 이해심도 외려 클 수 있구요.
남이 보기엔 안보여도 서로 원하는 가장 우선적인 것들이 맞아서일꺼예요.
그리고 남편은 본인이 복이라 생각할듯 해요.
결혼 31년차, 저 뭐 전에도 이쁜 거와는 거리가 있고, 성질도 까칠하고
그런데 남편이 31년 연애시절 때부터도 늘 제 말을 다 들어요.
이유는요... ㅎㅎ 서로 늘 생각이 같아요. 이렇게 만나기도 힘들거에요.
요즘은 제가 말 시작하면 남편이 마무리 할 정도애요 ㅎㅎ
제 얘기인줄..
남편 제 말에 99% 따라줘요.
아침에 설거지하고 가고
퇴근 후 청소 설거지 세탁기 돌리고 빨래 널고 개고,
분리수거해주고요..
그후 해외공연 DVD시청.
집안의 대소사는 의견을 서로 나누지만
제의견 많이 따라줍니다.
남편 스카이 출신에 공기업 간부예요.
담배는 안하고 술은 회식으로 가끔.
용돈은 카드비 50정도..그외는 본인이 알아서..
검소하고 취미는 클래식컬하나 저렴하게 표 구해서
다니구요.
음..그런데..재테크에 관심이 없어요.
제가 울집 아이들 초등친구들 과외하며
모은 푼돈으로 삼성전자 주식을(당시250,000)
매달 2~3주씩 사서 모았다가 대출 좀 받고
강남 집 샀어요.(결혼때 양가도움 무)
알아서 남편이름으로 연금 몇개 가입해놓고
두 아이 최상위.중간 보냈는데
제가 대학들 입학요강 일일이 다 찾아가며
아이들에게 맞는 대학 찾아서 수시로 보내구요.
집 살때 대출 좀 받은거 부담되서 본격적으로
일하려고 시간 여유있는 프리랜서 강사로 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12년째 일 하구요.
이제 50이라 체력 딸리지만 집 경제 부담을
남편에게만 주고 싶지않아요.
말이 길어졌는데..
원글님 말씀하신 그런 와이프 남편이 아끼고 사랑하는건
다 이유가 있을거예요..
들여다 보면 여자 쪽에서도 할말이 있겠죠.
우리 집안에도 있는데 남자가 리더십이 거의 없고
카리스마도 없고 여자 하는대로 따라만 해요.
여자는 속이 터진다고 해요
재태크 감있고 능력있슴
저런 남편 최고죠.
말만 잘들어도 떡이 생긴다! 였나?
아 저희남편같아요.
뭐든지 보고하고 제 허락맡아요. 귀찮게시리.. 시어머니가 아들을 그렇거 키우신듯...
나 화장실 다녀올게, 뭐 먹어도 돼? 등등
돈관리도 제가 해서 저희엄마가 O서방은 안억울하나 물어봐도 회사를 다니니까 OO이가 용돈도 주는걸요 하면서 세상밝은 얼굴로 얘기해요ㅜㅜ
물건 하나 사는 것도 다 물어보고 제 허락이 떨어져야 사고, 부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다 해줘요.
저는 오랫동안 맞벌이 하다가 아이가 크면서 전업이 되었고, 남편은 천성이 착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이긴 해요. 소개로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다며 제 나이 오십이 넘었는데 아직도 귀엽다며 예뻐해줍니다ㅠㅠ
지금은 그저 그렇지만 결혼 당시엔 친정이 여유가 있어서 혼수며 집이며 경제적 지원을 많이 해주었고, 남편은 회사만 열심히 다닐 뿐 재테크엔 무관심해서 제가 재산을 불렸어요. 아이도 좋은 대학 갔고.
친정에서도 우리 남편이 제일 착하다고 좋아하세요.
너무 착하고 욕심이 없는 점이 좀 불만이지만 항상 다정하고 친구 같고 좋아요.
그런데 원글님 글을 읽다보니 속으로는 스트레스 쌓으며 참고 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ㅎㅎㅎ
너무 쫌..
말 잘듣고 참 좋은 남편으로 사는사람 알아요.
그런데 그언니와 내가 절친인데 그언니도 순하고 착해요.
그언니가 못하는게 운전,
싫다네요.
늘 남편이 좋은사람이라고 항상 말하는데
내가볼땐 그언니도 정말 사람이 보기드물게 선한데
희한하게 여자들만이 갖는 특유의 그런게 없어요.
한마디로 쿨,그냥 성격이 그래요.
남편은 사회적 지위도 있고 또 직원들 서넛 거느린 능력있는 사장이고요.
외모 준수하고 굉장히 말없고 점잖은데 외모와는 다르게 집에들면
요리는 못해도 쌀씻어 밥도 올리고 청소도 잘하고
또 그언니 손 발이 되어 들로 산으로 잘도 데려다 주고 ..자긴 밑에서 기다리고
근데 형광등이나 고장난 수도 꼭지 이런건 아예 못한다네요.ㅎㅎ
이 모든게 거의 자발적이고 여자가 앙앙거리고 잔소리하고 그런말 듣고
할 사람은 아닌란거..
안 밖이 신사중에 신사지요.
내 남편이 그런 남편이에요
난 외모 평범하구오
이유는 남편이 지은 죄가 있어서요
돈 흥청 써대고 돈 없고 나이 들었죠
난 줄곧 맞벌이.
그리 살아요 새언니 복이 많죠 ㅎ 울 친정모 사실 성격 별론데
오빠가 것때매 더 미안해하고요 전문직에다가 월급날 전액 바로 통장이체해줍니다
제 얘기인줄
저 미모에 5살 어리고 똑부러진데
남편은 더 잘났고 돈도 잘벌고 더 똑부러져서
결혼초엔 남편 목소리가 더 컸는데
애 낳고 제가 지랄맞게 제 권리 주장하고
남편이 제 요구에 맞게 행동하도록 세팅을 했죠...
제가 지랄맞지만 평소 하는짓이 애교스럽기도하고 유머스럽고
제 말이 결국 맞다는걸 경험을 통해 깨달은 뒤론
제 말은 다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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