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 대한 제 생각은 어떤가요??
아직 어린 첫 아이 키우고 있는데
신랑도 저도 말하기를 아이가 뭘 하고 싶어하든
억지로 우리가 바꿀수 없으니 하고싶은거 하게 하자는 주의에요
물론 뭔가를 하고싶어하고
그에 맞는 재능을 갖는것도 어렵고 힘든 일이죠
부모입장에서 어린 자식이 선택했을때 선뜻 밀어주기 힘든 분야. 더라도
멋지게 응원해주고 밀어주고 싶은 생각을 지금 머리로는 하는데
솔직히 닥치면 그럴수 있을지..
틀에 박힌 인문계 중고등학교 가고 공부열심히 해서 대학가고
이런 루트를 벗어나려 한다면 선뜻 동의못할것 같아요
동의는하고 밀어주더라도 제가 항상 단서를 얘기해요
혹시라도 그런 길을 갔던 자식이 그분야에서 성공을 못하거나
이도저도 아니게되면 부모가 먹고살 길은 터줘야하니
그럴려면 우리가 열심히 벌어모아놔야 한다고요
신랑은 그런경우더라도 다른길을 찾던지 어쩌던지
먹고살방법 찾는것도 자식이 알아서 할일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냉정해질수 있나요 ;;
1. ㅇㅇ
'18.10.8 2:48 PM (49.142.xxx.181)처음부터 냉정해지긴 힘들겠죠. 애한테 설득도 해보고 아이하고 싸우기도 하고 애원도 해보다가 조금씩 포기하다가 뭐 그런 수순이 있는거죠.
그러다가 아이가 하겠다고 하는게 있음 다행인거고요.
자식이 정말 걱정되면 내가 열심히 벌어서 자식에게 금수저 부모 되면 됩니다.2. 음
'18.10.8 2:56 PM (128.134.xxx.83)아이가 모르게 대비해놓는 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우리집 경제사정을 일절 오픈하지 않으셨어요. 대학 등록금도 너희가 내야 하지만 이것까지는 겨우 겨우 해주는 거다.라고 명시적으로 말씀하신 적은 없는데 저와 제 동생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셨어요. 필요한만큼 학원이나 영어 수학 과외 정도는 시켜주셨어요.
저희는 경제적으로 어떻게든 독립해야한다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갖고 자라서 제 앞가림을 하게 되었고요.
그런데 결혼할 때 보니 부모님께서 저희 생각보다 매우 여유가 있으시더군요. 결혼할 때 통 크게, 일하다가 대학원 갈 때 또 통 크게 지원해주셨어요.
상처주지 않고 자녀들 정신차리게 하는 방법은 그냥 부모님께서 검소하게 사시고 성인은 당연히 독립하는 것이다라는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부족함을 잘 몰랐던 친구들이 여유를 바탕으로 해서 더 큰 꿈을 꾸고 그러는 경우도 없지는 않겠지만,, 제 주변을 보면 부모에게 의지할 수 없다는 독립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더 바람직해보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65287 | 교황청,피에타 관람하는 문통 위해 방탄유리 철거. 14 | 이런국격 | 2018/10/19 | 4,404 |
| 865286 | 이재명 "탈당 압력 받았지만 탈당 생각없다" .. 50 | 하아 | 2018/10/19 | 2,205 |
| 865285 | 스위스첨가는데 10 | 여행 | 2018/10/19 | 2,677 |
| 865284 | 꽃게 넣고 칼국수 하려는데 뭐 넣을까요? 6 | 칼국수 | 2018/10/19 | 1,170 |
| 865283 | 새우넣고 스파게티할때 껍질?? 4 | 궁금 | 2018/10/19 | 1,122 |
| 865282 | 이사갈때요..조언부탁드려요. 2 | .... | 2018/10/19 | 1,257 |
| 865281 | 요즘 고구마는 어디서들 사드시나요? 11 | ... | 2018/10/19 | 3,360 |
| 865280 | 생리양이 많아진건 적신호일까요? 10 | ㅇ | 2018/10/19 | 3,413 |
| 865279 | 경기북과학고 통학문제 5 | 00 | 2018/10/19 | 1,706 |
| 865278 | 식기세척기에 제격인 흰그릇 추천해 주세요. 10 | 설겆이 싫어.. | 2018/10/19 | 1,998 |
| 865277 | 밥통에 맥반석 계란 하면 5 | 경험궁금 | 2018/10/19 | 1,878 |
| 865276 | 백반토론,말까기-혜경궁김 패거리쇼(1019) 30 | .. | 2018/10/19 | 1,265 |
| 865275 | 전세 중개수수료 3 | dd | 2018/10/19 | 1,356 |
| 865274 | 이재명보면 정치도 우파니..좌파니보다 돈으로 움직이는듯해요.. 29 | 돈의힘 | 2018/10/19 | 1,311 |
| 865273 | 어린이 삼국유사, 삼국사기 책은 몇학년부터 읽나요? 3 | 책을 읽자 | 2018/10/19 | 1,075 |
| 865272 | 택배기사가 지적장애 형 때린영상 보셨나요? 43 | 어휴 | 2018/10/19 | 5,433 |
| 865271 | 내 뒤에 테리우스 보시는 분 8 | 김본 | 2018/10/19 | 2,720 |
| 865270 | 이재명 국감? 정쟁도 한방도 없었던 이유 18 | 읍읍이 제명.. | 2018/10/19 | 1,841 |
| 865269 | 보이차가 몸에 안 받을 수 있나요? 9 | bab | 2018/10/19 | 3,221 |
| 865268 | 독감예방주사 맞았는데 격한 운동 안되겠죠? 5 | ㅇㅇ | 2018/10/19 | 1,568 |
| 865267 | 드라마 무료 보기 어디서들보시나요? 3 | 푸른바다 | 2018/10/19 | 2,566 |
| 865266 | 40대에 20대 몸매 유지하시는 분 계세요? 28 | 손담비도 힘.. | 2018/10/19 | 11,860 |
| 865265 | 저 면접보러 가도 안되겠죠? 1 | duftla.. | 2018/10/19 | 1,470 |
| 865264 | 김창환 사단의 충격적인 민낯, 폭행에 무너진 더이스트라이트의 꿈.. 14 | .... | 2018/10/19 | 7,175 |
| 865263 | 프라엘 마스크vs 마사지샵 11 | .... | 2018/10/19 | 6,4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