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형경씨가 동성애에 대해 쓴글을 10페이지 읽었죠 그리고 어느 정도는

tree1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8-10-08 13:26:59

납득이 되던데요

제가 저첵을 안 읽었으면

평생 동성애를 극혐하고 살았을거 같애요

그래서 독서가 참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전혀 선호하지 않고

다만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는거죠


이렇다고 합디다

우리가 태어나잖아요

그러면 아이가 심리적인 이유로

타격을 받잖아요

그러면 동성애자가 된다던데요...



경계성 인격 장애같은거는

굉장히 단기간에 형성된데요

일이년 안에

그게 판가름이 난데요


우리는 모두 이런겁니다


모두가 다 타력을 입죠

영국의 조지왕자는 타격 안입고 자랄수 있나요

그런데 조지 되게 귀엽던데

조끄만게 벌써 국민들한테 손 흔들고

너무 귀엽던데...

미래의 영국왕이 될 아기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3남매가다 이쁘던데

윌리엄이 저는 잘 모르지만

다른 여자를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바람둥이라고

뭐 여기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케이트가 남편이 저러니 자식은 잘 낳았구나 뭐 그런 생각도 해봤죠..ㅎㅎㅎ


아무튼

누구나 타격을 입고 자라죠

어떤 타격이냐 어디를 타격받았느냐

어떤 기질이냐

어떤 강도였나

거기에 따라서

모든 심리가 결정됩니다


그중에 하나가 동성애자입니다


자기는 뭐가 완벽해서

왜 동성애자를 어떤 절대적 잣대로 비난할수 있나요??



누구나 그런데

그 타격이 좀 특이하고

남이 안 하는것일뿐이지....


그러면서 엔딩에 이런 구절을 넣었더라구요

결핍이 인간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너무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고

힘들때  생각하면 ㄷ ㅗ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극혐은 안하고

아 그렇구나 하죠..


그리고 장국영님도 그런말 많이 들었잖아요

전 그에 대한 판단을 갖고 있지않아요

왜 그걸싫어하고말고도 할수 없고

그것보다는 제가 직접 본거도 아니고

뭔 소문과 언론에 휩쓸려서 제가 그런 고민을 왜 해요??

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떤가요??

저는 그냥 연기만 보면 되죠..


이라고 ㅎ ㅐ도 저는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을거 같고

누구나 완벽하지 않은데

그런 예술적인 연기만으로도 대박 좋은거 아닌가요...





IP : 122.254.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0.8 1:28 PM (122.254.xxx.22)

    그런데 원래 관심도 없고
    그런데 10페이지읽고 이해했으면 된거 아닙니까..ㅎㅎㅎㅎㅎ

    그런데 팬이 되면
    이게 전에 장국영팬덤에 있을때
    어떤팬은
    그걸 연구를 하 ㄴ데요
    장국영님때문에..ㅎㅎㅎ
    뭐 그런 사람도 있는거고...

    저도 저 책 안읽었으면 연구했을지도 몰라요

    아무튼 팬들의 사랑은 정말 엄청난 것입니다..ㅎㅎㅎㅎ

  • 2. 그치만,..
    '18.10.8 1:3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해는 되지만 여자랑 키스는 못할듯... 음..

  • 3. 타고
    '18.10.8 1:36 PM (38.75.xxx.70)

    미국에 살아 많이 봅니다. 우리 딸 절친 친구 7살때부터 봐 왔는데 그냥 그렇게 태어났어요. 어떤 트라우마도 없고 굉장히 좋은 부모 아주아주아주 유복한 집의 성격좋고 재주 많은 아이일 뿐이에요. 1,2학년때 눈치 챌 정도고 4학년후 분명하게 보였어요. 접하다보면 자연스러워져요.

    또 회사에서 게이 레즈 많이 봤고 승진이나 여러면에서 차별당하는 것 봤어요. 안타까워요.. 태어난 것에 대해 편견 안가졌으면..

  • 4. 그럼
    '18.10.8 1:39 P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이성애자는 어떤 심리적 타격으로 만들어지는 건가요?
    동성애자에 비해 이성애자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그리고 인류의 유지를 위해 이성애가 꼭 필요하지만
    숫자나 효용성으로 옳고 그름이 가려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심리적 타격으로 동성애자가 된다는 시각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형경씨 책들이 심리학적으로 어떤 통찰을 담고 있긴해보이는데
    그게 상당부분 자신의 경험에 갇혀 얻은 결론으로 느껴져요.

  • 5. 지나가다
    '18.10.8 1:39 PM (14.33.xxx.116) - 삭제된댓글

    보더라인 같은 경우 어릴 때 애착 문제나 부모의 성적 학대로 나타나요.
    타고난 기질이라고 할 수 있죠.
    어떤 사람은 더 큰 충격에도 잘 성장하지만 어떤 사람은 정신적으로 그런 취약함이 있는 거죠.
    그래서 아이들 어릴 때 잘 키워야하는 거예요.
    그 피해는 온전히 타인에게 가거든요,
    전 경계성 인격장애환자로부터 지독한 스토킹을 당했어요. 그 고통은 말로 표현 못해요.

    동성애자도 그런 결핍에서 온 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그건 하지만 제게 피해를 주지 않잖아요.
    그들끼리 사랑하는 거고.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 이성인 것처럼 그들이 사랑하는 대상이 동성일뿐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거지 극혐할 필요없어요.. 혹 그들의 성생활 가지고 극혐한다 하는데 성생활은 그들의 일이니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요.

    그런데 경계성 같은 건 정말 다른 사람을 괴롭혀요. 살의를 느낍니다. 멀쩡한 가정을 흔들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한테 집착하는데 그러면 집안이 조용하니까 그 부모나 가족이 그걸 방치해요.당하는 사람이 어떻든 말든 가지고 놀라고 주는 거죠.
    그래서 그 환자를 그렇게 키우고 방치한 부모를 더 죽이고 싶더라고요.

  • 6. 개취
    '18.10.8 1:42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책 두 권보고 짜증나고 답답해서 그 담부터 안 읽어요.

  • 7. 개취
    '18.10.8 1:43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두 권보고 짜증나고 답답해서 그 담부터 안 읽어요.
    저는 동성애 안 하지만 동성애 혐오 하는건 반대.

  • 8. 개취
    '18.10.8 1:44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김형경씨 책 두 권보고 짜증나고 답답해서 그 담부터 안 읽어요.
    저는 동성애 안 하지만 동성애 혐오 하는건 반대.

  • 9.
    '18.10.8 2:01 PM (221.157.xxx.54)

    니가 뭔데 이해해주고 말고하냐. 니가 이제껏 싸지른 글중에 제일 똥냄새아 제발 아가리닥치고 꺼져.
    너 진짜 전#희아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349 집주인과의 트러블...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 힘들다 2018/10/09 2,331
862348 상구는 왜 죄책감이 없나요? 5 옥이이모보는.. 2018/10/09 1,554
862347 주량 엄청난 사람들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18 2018/10/09 3,538
862346 옥이이모 상구 밉네요 드라마팬 2018/10/09 1,517
862345 무한도전 위대한유산 보고있자니 1 점점점 2018/10/09 656
862344 인간적으로 한번은 친정 먼저 보내줍시다. 그러다 벌받습니다 13 ... 2018/10/09 3,248
862343 독일 it 분야에 대해...? 6 ... 2018/10/09 1,423
862342 이런거 드림해도 될까요? 2 드림드림 2018/10/09 1,006
862341 간단히 집에서 운동할수있는 운동기구 추천해주세요. 1 ㅇㅇㅇ 2018/10/09 839
862340 김병만의 파란이사 형편없네요! 2 ㅇㅇ 2018/10/09 3,120
862339 신입사원 있는 자리에서 뒷담화 1 신임 2018/10/09 1,170
862338 밥값이 천근만근…韓 식품물가 상승률 OECD 22→5위 껑충 13 ........ 2018/10/09 1,772
862337 (사진) 과달카날의 한국인 강제 징용자 미드웨이 2018/10/09 695
862336 요즘 가죽 입나요? 6 ㅡㅡ 2018/10/09 1,654
862335 중1수학학원 바꿔야할까요? 4 해바라기 2018/10/09 1,496
862334 국민연금 1 밍키 2018/10/09 832
862333 뭐든 시험에 합격해보신분 9 2018/10/09 2,111
862332 조카 밥해주기 20 mabatt.. 2018/10/09 6,367
862331 지금 계절에 소고기 무국 괜찮나요? 6 요즘 2018/10/09 1,697
862330 여행시 핸드폰 유심 사용? 3 여행 2018/10/09 969
862329 안민석 北이선권, 내게 최순실 잡느라 고생했다고 해 18 ........ 2018/10/09 2,535
862328 애들 땜에 열불나요 5 2018/10/09 1,820
862327 강아지 사료처럼 사람 사료를 만들 수 없나요 17 ㅁㅁ 2018/10/09 2,760
862326 엇그제 베스트에 김희선 이쁘다해서 드라마봤는데 24 ㅇㅇ 2018/10/09 6,343
862325 맘을 다잡아 봅니다. 6 ... 2018/10/09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