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 만에 그릇 바꾸려고 합니다. 그릇을 전혀 모르고 살다가 얼마 전 우연히 그릇 세계에 발을 들여 놓고
방황 중입니다.
로얄코펜하겐 라인 몇개를 우연히 구해서 쓰고 있는데 세트로 사기는 여러모로 부담이라, 기본 화이트를 사고
포인트로 로얄코펜이나 다른 이쁜 접시 몇 개를 구비할까 생각 중인데요
코페니와 어울릴 흰색 식기는 무얼 사면 좋은 지 너무 어렵네요
일단 생각하는 것은
- 로얄코펜하겐 화이트 라인
- 쯔비벨 화이트 라인
- 광주요 모던 라인
- 빌보 화이트 라인
- 이케아 화이트 라인(가격은 정말 착하지만 이가 잘 나가더군요)
입니다. 몇개 써본 결과 그립갑과, 가볍고 단단한 것은 빌보가 좋다고 생각되는데
빌보 화이트는 별로 이쁘지는 않은 것 같아 고민입니다.
그릇 고수님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