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전에 발목통증으로 정형외과에서 주사를 맞았는데요..간호조무사년이 자세 제대로 잡지도 안했는데 빠르게 엉덩이 위에 놨습니다 그때 아프면서 찝찝했는데.. 역시나 다를까 그 이후에 엉덩이통증을 시작으로 허리통증 가끔 발저림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눌러도 아프고 뭔가튀오나온것처럼 되버면서 불편함이 생겨서 오른쪽 엉덩이 쪽 허리가 조금만 무리해도 더 아파옵니다.심지어 주사맞은 부위에 가려움증도 있습니다..생각치도 않던게 생기니까 화가나네요..디클로페낙이라는 진통소염 주사를 맞았는데..
우리나라는 대충대충하는 간호조무사년들이 문제인것같아요..주사가 신경을 건드릴수있는데..그걸 막놓으니..
그래서 그 이후에도 병원에 몇번 방문해서 얘기해봤지만 신경지나가는 부위가 아니라고 해서 안심하고 물리치료하고 약도 먹고 했지만 효과가 없더라구요..
계속 오랬동안 통증이 지속되서 서울대병원에 가보니 주사바늘로 말초신경손상이 의심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약먹으면서 지냈는데..시간이 빠르게도 이것저것하다보니 또 6개월이 흘러서 2년이 되버렸습니다. 물론 주사맞은병원에서 진료차트확보나 음성은 미리확보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말초신경손상 확진을 하려면 근전도검사를 해야되는데..사실상 나올수도 있고 안나올수도있어서 의미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예약은 했는데.. 그병원에서 따지기는 할건데 일반인이 사실상 의사를 이기기 쉽지 않은데..어떤식으로 말해야 될까요?너무화가납니다. 너무 좋아지겠지하면서 하다가 시간 흘러보낸게 바보같네요..이렇게 신경손상까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보상합의가 안되면 소송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