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초반인데 이런저런 필요도 없는 물건 소유하는건 20대 후반까지였고 옷,가방도 예전에는 눈에 튀고 유행타는 스타일을 선호했다면 이제는 옷도 적당히 멋스러우면서 자주 입고 가방도 무난하면서도 자주 들수있는 실용적인걸 찾게되네요... 쟁여놓지않고 적당히 소유하면서 낡은건 버리고 꼭 맘에 드는 것만 그때그때 사게되구요...
집도 아직은 좁은 편이라 물건까지 많으니 꽉찬 느낌도 싫고 좀 텅텅빈듯이 살아가니 물건관리하는데 드는 시간, 에너지를 휴식취하거나 좋아하는일에 쓰니 만족스러워요~~
먹는거 또한 너무 좋아해서 20대 중반부터 40대초반까지 하루세끼 꼬박 외식하고 맛집도 일부로 찾아다니고 하니 이젠 시들해지고 결정적으로 예전보다 소화기능이 떨어지면서 먹는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