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보리 비누로 머리감아봤어요.

... 조회수 : 12,995
작성일 : 2018-10-07 20:16:45

지성에 가는 모발 적은숱..

40되가니 더 빠지고요. 가을이라 그런지...정말 무서울 정도 빠져요.

아이허브에서 파는 샴푸에..이것저것 써봐도

샴푸는 효과가 하나도 없는거 같고

영양제 같이 먹는데 잘 모르겠어요.

최근에 진짜 어릴때 썼던 아이보리 비누  오랜만에 사봤는데 거품도 잘나고

향기도 좋아서 한번 감아봤어요.

샴푸도 무조건 두번해야 기름기 빠지는데 거품도 잘나고 해서 비누는 한번만 감았어요.

기름기를 너무 빼는지 머리가 뻑뻑해지더군용..감으면서도 느껴질 정도.

최근에 두피에 딱지도 많이 생기고 아파서 식초타서 헹구는데..

역시 같은 방법으로 마지막에 그렇게 헹궈주니 뻑뻑하던 머리결이 좀 진정되는 느낌이었고요.

오늘 처음 해봤는데..괜찮아 보이는데...비누로 감으시는 분들 계실까요?

샴푸도 2종류로 매일 두번 샴푸하니 이것도 만만찮은데 아이보리 비누로 감아도 되는거면

너무 좋겠어요.



IP : 1.224.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대때
    '18.10.7 8:18 PM (116.127.xxx.144)

    비누로 감고
    식초로 헹구고 나갔다가
    며칠 머리 안감은 애 됐습니다.
    그 충격으로....그짓 안하고 있어요 ㅋㅋ

  • 2.
    '18.10.7 8:26 PM (125.182.xxx.27)

    돼지털됐던기억에 절대로비누로안감아요

  • 3. ...
    '18.10.7 8:33 PM (121.165.xxx.164)

    비누로 감고 돼지털 빗자루머리 되어서 한달간 복구 안되고 학을띠고 그만뒀네요
    안좋았던 기억이었어요

  • 4. 저는
    '18.10.7 8:46 PM (115.40.xxx.27)

    샴푸 안 쓴지 10년 넘었어요. 지성은 아니고 약간 지루성피부염이 있어 그런지 각질인지 비듬인지 많은 편이였는데 십대 때부터 그랬어요. 니조랄 써도 그때뿐이고 결국 30대 초부터 일반 세수비누나 천연비누로 쓰고 식초나 구연산으로 헹궈줘요. 피부염은 약간 남아있지만 전보다 훨씬 상태는 좋아져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염색, 파마 안 한지도 10년 넘었구요.

  • 5. ...
    '18.10.7 9:01 PM (182.231.xxx.68)

    엔지니어66님 글 보고 비누감기 1년가량 했어요.
    지금은 귀찮아져서 그냥 발효이야기 써요.
    비누감기하실 때 주의 사항 ; 비누거품 꺼진다음에 씻어내는 거에요. 샤워기 보다는 대야에 물 받아서 머리 담그고 골고루 씻어내야 합니다.

  • 6. ...
    '18.10.7 9:03 PM (175.211.xxx.44)

    샤워하는 곳에 이엠발효액을 스프레이통에 넣어놓고 헹굴 때 머리부터 몸에 한번 뿌려요. 머리도 부드러워지고 탈모에도 가려움증에도 좋아요.

  • 7. ..
    '18.10.7 9:13 PM (211.36.xxx.233)

    비누모양인데 천연샴푸바 라고 있던데 인건 어떤가욤

  • 8. ..
    '18.10.7 9:30 PM (222.237.xxx.88)

    좋은 샴프 많은 시절에 왜 하필 아이보리 비누로?
    아이보리 비누에 대해 읽어보세요.
    https://m.blog.naver.com/the_critic/221019853642

  • 9. ㅡㅡ
    '18.10.7 10:01 PM (115.161.xxx.254)

    지성두피용 샴푸 쓰시되
    무슨무슨 설페이트라는 재료, 실리콘,디메치콘
    없는 거 사셔야 자극, 모공막힘 없어요.
    샴푸방법도 검색해서 제대로 해보시구요.
    애벌로 두피 먼저 샴푸하고 씻고
    다시 샴푸해서 꼼꼼히 헹구세요.
    그리고 두피를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말리세요.
    베개랑 수건 늘 하루나 이틀 정도로
    갈아주고요.
    매일 샴푸하시고 미세먼지 있는 날
    외출하면 귀가해서 꼭 샴푸하세요.

  • 10. 적응
    '18.10.7 10:22 PM (1.241.xxx.3)

    첨에는 뻣뻣하다가 한달정도 지나면 적응돼고
    머릿결도 부드러워져오

  • 11. 매일 샴푸중요
    '18.10.7 11:22 PM (183.98.xxx.101)

    모공 막히지 않게요.
    천연계면활성제 천연샴푸 한번하고
    한번은 일제긴 한데 우연히 구입 사각검정
    숯비누 한 번해요.
    식초물로 5분 방치 후 헹궈요.
    많이 없어졌어요. 빨간부분도 사라지구요.
    물은 처음 미지근하거나 살짝 따뜻하게
    나중엔 찬물정도로 헹궈요.

  • 12. 333222
    '18.10.8 11:29 AM (223.38.xxx.105)

    세수비누로 감은지 몇 달 되었는데 괜찮아요. 샴푸로 감다 비누로 감으면 뻑뻑하다 느끼는데 지나면 차이를 못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903 지하철 쩍벌남 아저씨 개짜증 7 짜증 2018/10/09 1,615
861902 지방의대가 스카이보다 높아진게 언제부터죠? 18 ㅇㅇ 2018/10/09 6,156
861901 모공 큰 여자의 화장법 알려드릴게요 17 ㅇㅇ 2018/10/09 14,601
861900 고1 아이 11시에 깨워 독서실 보냈는데 맘이 안좋네요 6 ... 2018/10/09 2,470
861899 빌라1층은 어떤가요 5 ㅇㅇ 2018/10/09 2,279
861898 아이 수두가 아니라는데, 잘 보는 피부과ㅜㅜ 11 쭈니맘 2018/10/09 1,834
861897 기프트콘 1 카톡 2018/10/09 719
861896 송이버섯 속에 갈색 줄이 있는데요ㅜ 2 버섯 2018/10/09 1,050
861895 실버타운 11 부부 2018/10/09 3,606
861894 실비보험은 어디가 좋을까요..? 2 아기호랑이 2018/10/09 1,965
861893 라스베가스.. 여행 렌트가 나을까요? 19 ㅇㅇ 2018/10/09 1,265
861892 지방 의대라도 가려면 공부를 어느정도 잘해야 하나요? 47 ... 2018/10/09 14,947
861891 물건 잘 잃어버리는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14 에혀 2018/10/09 3,160
861890 회사생활은 중간관리자 되면서부터 지옥이네요 3 ㅇㅇ 2018/10/09 2,860
861889 펌) 지금은 집살때 아냐.."매수시장 꽁꽁" 1 동향 2018/10/09 1,304
861888 정치신세계-쌀값, 떨어져도 올라도 지랄하는 언론 19 ㅇㅇㅇ 2018/10/09 1,030
861887 9595쇼-백반토론,말까기(1008)-[우리 곁의 작은MB도 치.. 15 ㅇㅇㅇ 2018/10/09 762
861886 10월 말경 얇은 모직코트 입어도 되는 날씨일까요? 6 ... 2018/10/09 3,066
861885 오늘은 쉬려고 폰으로 내일 2018/10/09 610
861884 뷰티인사이드 캐스팅미스 18 나무안녕 2018/10/09 6,359
861883 가끔 예쁜 옷을 입으면 5 찡긋 2018/10/09 3,447
861882 주말에 부부들 주로 뭐하고 지내시나요? 17 ㅎㅎ 2018/10/09 4,899
861881 전에 모링가 먹고 간염 항체 생겼다는 댓글 21 궁금 2018/10/09 3,629
861880 법을 지켜야할 인간들이 법을 안 지키니 3 ㅇㅇㅇ 2018/10/09 407
861879 카시트없으면 힘들겠죠? 2 ... 2018/10/09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