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애둘인데 지금 널부러져 있어요.

ㅇㅇ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18-10-07 10:10:37
미취학 아동 2명..부모도 힘들어서 누워있는데 애들 놀아달라고 징징징.. 힘드네요...넘 피곤해요.ㅜㅜ
IP : 223.62.xxx.2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8.10.7 10:12 AM (125.131.xxx.8)

    죄송한말씀이지만
    아이들은 엄마아빠와함께하는 휴일을 기다려요

  • 2. 원글
    '18.10.7 10:14 AM (223.62.xxx.201)

    네 애들한테 미안해요. 아침밥 차려주고 먹이고 나니 지쳐서요.

  • 3.
    '18.10.7 10:15 AM (175.196.xxx.130)

    힘내세요
    그때도 지나고보니 잠시더라구요
    이제는 같이 나가지고해도 거절당해요ㅜㅜ

  • 4. 원글
    '18.10.7 10:17 AM (223.62.xxx.201)

    네..근데 왜 저는 혼자 집에 계신분들이 왜이리 부러운걸까요? 이 시간이 즐겨지지가 않네요

  • 5. .......
    '18.10.7 10:24 AM (216.40.xxx.10)

    그 시절엔 미치겠는데 초등 저학년만 되어도 싹 달라지네요..
    넘 힘들면 사람도 쓰고 버티세요. 일이년 사이에 확 변해요.

  • 6. ...
    '18.10.7 10:27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그래도 둘이면 같이 놀지 않나요?
    집 어지르긴 해도 서로 잘 노는게 둘이상의 장점인데..
    저도 그 맘때 남편이랑도 많이 싸우고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 7. 에휴
    '18.10.7 10:32 AM (211.107.xxx.125)

    저도 그래요
    그럴땜 그냥 만화틀어주세요
    한시간이라도 숨 좀 돌리고 힘내서 다시 놀아줘야죠ㅜㅜ

  • 8. 시간이
    '18.10.7 10:38 AM (175.193.xxx.206)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고 느끼는 시간은 딱 그시기를 지나고 난 후 같아요. 시간이 왜이리 빨리가고 설은 왜이리 빨리돌아오는지 요즘은 시간의 속도가 참 다르다는걸 느껴요.

    애들이 조금만 크면 내손을 많이 떠나고 스스로 뭐든 하고 집안일에도 기여를 많이 해요. 조금만 더 버티시고 즐기시고 조금 대충 사시고 조금 덜 깨끗하게 사세요.

  • 9. ㅇㅇ
    '18.10.7 10:39 AM (219.92.xxx.59)

    저도 맞벌이하며 아이들 어린시절 생각하면
    정말 되돌아가고 싶지 않죠.
    얼마나 힘들지 이해되네요.
    오전까지만 널부러지고 오후되면 가까운데라도
    데리고 나가 놀아주고 저녁 맛있는거 먹고
    돌아오세요. 님도 아이들도 되돌릴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 입니다.
    화이팅하세요!

  • 10. Turning Point
    '18.10.7 10:56 AM (218.159.xxx.146)

    힘내세요. 제가 그댁 아이들 데리고 와 좀 놀아주고 싶네요.아이들 커서 이제 초등 고학년.. 아이라고 하기엔 이미 너무 커버려서 남편이랑 이래서 늦둥이들 낳나보다..했어요. 그 시간들이 생각보다 빨리지나가긴 하는데 듣기만해도 또 제 맞벌이 시절 생각나서 피로감이 생기긴하네요. 힘 내시구요. 아이들 데리고 키즈카페나 공원나가서 좀 풀어놓거나..어른들은 좀 앉아쉴수 있는 휴일 되세요. 금장 지나간다는 소리 지금은 쓸데없는 소리로 들리겠지만 진짜 그렇긴 하더라구요.

  • 11. ㅜㅜ
    '18.10.7 11:01 AM (58.78.xxx.80)

    맞벌이심 얼마나 피곤할까요..
    전 7-12 육퇴없는생활인데 오늘은 넘 지치네요
    애는 저한테만 매달리고 .. 하루정도 잠만 자고싶네요

  • 12. ..
    '18.10.7 11:14 AM (14.37.xxx.171)

    둘이 잘 놀수 있게 판을 깔아주세요.
    티비, 먹을거, 장난감..
    사실 티비만화나 유투브 틀어주면 엄마 괴롭히지 않아요 ㅜㅜ
    너무 힘들땐 보여주세요.

  • 13. 원글
    '18.10.7 12:02 PM (223.62.xxx.95)

    둘아 터울이 있어 같이 잘 안놀아서요. 위로와 격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사랑스럽고 예뿐데 별개로 자유가 없으니 하소연했네요. 따뚯한 댓글 감사합니다

  • 14.
    '18.10.7 12:38 PM (121.188.xxx.102)

    저희도 맞벌이. 초등저학년 둘 남매예요.
    책이나 공부 30분 하면 게임컴퓨터나핸드폰 시간 좀주구요. 영화한편 보여주고. 그렇게 자기들끼리 할수있는거 하게해줘요. 저희도 쉬어야죠.. 죄책감갖지않고 휴일에한번정도는 핸드폰이며 그런거에 저도의존해요 ㅎ

  • 15. ..
    '18.10.7 3:17 PM (125.177.xxx.43)

    맞벌이하며ㅜ애 둘 이상 키우는 분 대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368 투* 커피 탄맛이 나요 3 망했다 2018/10/07 1,472
861367 스웨덴 스톡홀롬에 사는분 계실까요? 1 통역알바 2018/10/07 1,565
861366 대만여행 17 .. 2018/10/07 3,085
861365 홈쇼핑에 지금 매직캔 나오는데 이거 어떤가요? 19 티비서 2018/10/07 4,157
861364 중3 조기 유학후 진로 문의드립니다 7 고민 2018/10/07 2,090
861363 최근 코스트코 양평점에 가보신 분 2 .. 2018/10/07 1,076
861362 핫케잌가루 집에서 제조 가능할까요? 2 간만 2018/10/07 1,290
861361 막스마라 위켄드 코트는 어때요? 2 ㅇㅇ 2018/10/07 2,662
861360 사랑때문에 죽은 세남자...백프로 로맨스 7 tree1 2018/10/07 3,095
861359 야탑역쪽에 사시는 분들 도서관가깝나요? 3 쾌청 2018/10/07 944
861358 노라조의 중독성 ㅜㅜ 2 ㅜㅜㅜ 2018/10/07 1,265
861357 주위에 영혼에 새겨질 정도로 큰 아픔을 겪었지만 회복하고 잘 사.. 10 영혼에 새겨.. 2018/10/07 3,388
861356 권당카페 가입하셨던 분들 모두 탈출하셨는지요 3 더민주전당대.. 2018/10/07 1,677
861355 막쓰는 냄비 2 ........ 2018/10/07 1,258
861354 남편이 빨리 60이 되었으면 좋겠대요 11 2018/10/07 7,066
861353 인도네시아 강진 당시 지반 액상화 현상 영상 6 ㅇㅇㅇ 2018/10/07 2,925
861352 어떤 고생이 가장 큰 고생인가 말할 수 있나요 12 ㅇㅇ 2018/10/07 4,598
861351 세계최고인데 우리 나라 언론들은 침묵 16 일관성 2018/10/07 4,827
861350 (음악) Stephen Bishop - It Might Be Y.. 4 ㅇㅇ 2018/10/07 618
861349 비비고 새로나온 만두 맛있는데 비싸요. 10개 8천원대 10 .. 2018/10/07 4,945
861348 아동복지, 아동학, 아동심리, 유아교육에 모두 관심있는 사람은 .. 7 ........ 2018/10/07 1,232
861347 남상미 나오는 '그녀로 말할것 같으면 '스포 좀 해주세요 7 ㅇㅇ 2018/10/07 2,309
861346 이유없는멍 1 44살 아짐.. 2018/10/07 1,429
861345 남편의 노출 꼴뵈기 싫어요 8 신비 2018/10/07 5,108
861344 카톡프로필문구 멋진거있을까요? 10 햇살 2018/10/07 4,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