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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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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도 미성숙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 조회수 : 8,567
작성일 : 2018-10-07 06:11:21
책을 많이 읽으면 자아가 성숙해진다는데..
책과 안친한 사람들일까요?
IP : 223.38.xxx.5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7 6:2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절 포함해서 거의 모든 어른이 미성숙한 것 같아요.
    사람은 나이가 몇이든 마음은 17세니까.
    많이 깨지고 좌절해야 개념이 아주 약간 생기죠.

  • 2. 지나가다
    '18.10.7 6:29 AM (135.23.xxx.42) - 삭제된댓글

    인간은 어차피 미성숙한 존재입니다.
    나이를 떠나서 미성숙한건 죽을때까지 피할 수 없느거에요.
    다 도토리 키 재이기 뿐이고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 3. ㅇㅇ
    '18.10.7 6:44 AM (221.154.xxx.186)

    상황이나 고통을
    회피하는사람들 아닐까요?

  • 4. 쓰레기
    '18.10.7 6:5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미성숙한 사람들 특징은요. 지독한 이기주의에요.
    만약 내가 3시에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가
    2시30분에 사람 만나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2시 45분쯤에 약속 파기 하는 거예요.
    남은 차 타고 거의 다 와가고 있는데요.
    상대편 입장으로는 뭔 이런 쓰레기가 있나 싶죠.
    애미성숙한 건 남을 배려하지 않아서 그렇고요.
    그건 지독한 이기심때문이죠.

  • 5. 쓰레기
    '18.10.7 7:01 AM (115.136.xxx.173)

    미성숙한 사람들 특징은요. 지독한 이기주의에요.
    만약 내가 3시에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가
    2시30분에 사람 만나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2시 45분쯤에 약속 파기 하는 거예요. 
    남은 차 타고 거의 다 와가고 있는데요.
    상대편 입장으로는 뭔 이런 쓰레기가 있나 싶죠.
    어린애들이 미성숙하잖아요. 조금만 불편해도 징징대고...
    자기가 어디 가자고 조르고 자기가 짜증내고...
    그건 남을 배려하지 않아서 그렇고요.
    그리고 지독한 이기심때문이죠.

  • 6. ㅌㅌ
    '18.10.7 7:03 AM (42.82.xxx.142)

    책많이 읽어도 미성숙한 사람은 미성숙하던데요
    본인이 얼마나 자아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했냐에 달려있지
    책만보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사회성이 더 없어요

  • 7. 이기주의자
    '18.10.7 7:05 AM (110.70.xxx.14)

    남에 대한 배려가 많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을 보면
    철든 사람 같거든요.
    그 반대의 사람이 미성숙한 사람이겠죠

  • 8. 주체적으로 사느냐
    '18.10.7 7:14 AM (223.62.xxx.213)

    스스로의 힘으로 사느냐 아니냐의 차이에요

  • 9. 음..
    '18.10.7 7:28 AM (97.70.xxx.76)

    나은사람이 되겠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요.
    더나은사람이 아니라 더부자라던거 더 권력을 가진자가 되겠다 남들한테 더대접받겠다 그런 생각만 하는 사람들 미성숙한것 같아요.
    생각이 1차원적인거죠

  • 10. ㅇㅅ
    '18.10.7 7:59 AM (218.235.xxx.117)

    우리아가씨보면..남편을 호로자식만난것도 있지만 스스로가 주체성1도 없고.남편에게 받지못한 사랑과 관심을 친정에서 받으려하고 경제적의존성도 과하고..
    등등,주체적이지 않은 인생사는 사람들이 미성숙한게 맞는듯

  • 11. ....
    '18.10.7 8:15 AM (220.73.xxx.88)

    자기중심적인 사람. 잘못되거나 뭔가 늘 남탓만 하는사람.이 나이들어도 미성숙한거 같아요.
    친정엄마 얘기라는....

  • 12. ,,,,
    '18.10.7 8:18 AM (211.44.xxx.57)

    경험이 적어 몰라서 그럴수도

  • 13.
    '18.10.7 8:25 AM (118.143.xxx.1)

    이기적이고 배려 모르고
    베풀줄 모르는 사람들요.

  • 14. 그냥
    '18.10.7 8:2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가 안되는거죠.

  • 15. 공통점..
    '18.10.7 9:01 A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

    완생을 향해 노력하는것뿐
    우리모두 미생이라고 ..

    여기 올라오는 글이나 댓글들만 봐도
    미성숙한 어른들이 더 많아보임.

  • 16. 민트라떼
    '18.10.7 9:14 AM (122.37.xxx.67)

    자기중심성 심하면 나르시시즘 이게 미성숙의 근본인거같아요
    자기의 틀에서 한발자국도 내딛지못하고 갇혀있는거요

  • 17. ㅇㅇ
    '18.10.7 9:17 AM (121.152.xxx.203)

    민트라떼님 글이 정확히 제가 생각하는 미성숙한 어른
    이네요. 동감 동감!

  • 18. ㅡㅡ
    '18.10.7 9:41 AM (1.237.xxx.57)

    책 많이 읽는다고 성숙해지진 않아요
    허나 책 읽으며 자기성찰이 일어난다면 좀 낫겠죠
    자기 성찰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서도 성숙의 온도가 나뉘죠

  • 19. 믹스커피
    '18.10.7 9:43 AM (220.92.xxx.39) - 삭제된댓글

    아이 총회갔더니
    담임이 자기가 꼴찌하다가 정신차려 재수해서
    서성한갔다고 소개하더군요.
    개별면담시 울 아이가 내성적인편인데
    저더러 벙어린지 알았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공부 못하는지 알았는데 성적보니 잘 해서 놀랐다고
    ㅎㅎ
    어디서 이런 개소릴 하나 싶어서 빤히 보다가 같은 인간될까 꾹 참았습니다.
    집에와서 아이에게 물으니
    상담시간에 애한테도 비슷하게 말했더군요.
    아이 꼭 안아주며 말했습니다.
    세상엔 어른이라고 다 맞는게 아니다.
    미숙한 어른도 많다고..
    상처받지 말고 니 갈 길 가고
    그런 사람이 안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아이에게 설명할수 있는 표현이...
    딱 미숙하다..이더군요

  • 20. ㅜㅜ
    '18.10.7 10:22 AM (122.37.xxx.67)

    믹스커피님 교사들중 미성숙한 사람 많아요 ㅜㅜ
    아니 어디나 많은데 교사에게 거는 기대치가 있으니 더 황당하죠
    위로드립니다
    님같은 엄마가 있어서 아이한테는 정말 다행입니다

  • 21. 어른답게
    '18.10.7 10:22 AM (119.70.xxx.204)

    미성숙도 정도차이가있죠
    어른이란 하기싫은것도 참고 하는사람을 말한댔는데
    개인적으로인내심없고 상대방배려할줄모르고
    징징거리고 이기적인인간들은
    초딩보다도 격떨어진다고생각해요

  • 22. 인간의
    '18.10.7 12:01 PM (211.36.xxx.13) - 삭제된댓글

    행동을 명령하는건 뇌
    독서니 뭐니 간접적인 원인을 찾기보다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야죠
    행동이 일반적인 바운더리를 벗어나면 필히 뇌신경 전달물질에 이상이 있는거예요
    미숙하고 나이값 못하는건 거의 전두엽 기능저하

  • 23.
    '18.10.7 12:58 PM (124.49.xxx.61)

    상황이나 고통을
    회피하는사람들 222

  • 24. ......
    '18.10.7 2:30 PM (121.185.xxx.67)

    역지사지가 안됨 2222

  • 25. ..
    '18.10.7 2:4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독서량과 관계없습니다용~

  • 26.
    '18.10.7 6:28 PM (49.161.xxx.21)

    배려가없고 자기중심적

  • 27. 이기적 유전자
    '18.10.8 8:28 AM (220.73.xxx.71)

    라는 게 정말 있어요
    제 시부가 딱 그런 타입입니다
    저는 결혼하고 시부의 언행을 보면서
    이런 이기적인 친아버지가 세상에 다 있구나 하고 놀랐네요
    자녀에게 받을 생각 뿐 양말 한 켤레도 자신의 것은 주려 하지 않아요
    그런데 시누가 그런 이기적인 면을 빼닮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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