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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묘하게 기분이 더러울때..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18-10-07 02:19:53
셋 모임에서 , 저말고 나머지 둘이
아이컨택 더 많이하고 ..
오늘은 저랑 비교하며 나머지 한명을 칭찬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고 ..
저는 거기에 대꾸도 못하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상황이라 이런거에 유독 예민한데.. 당사자는 가볍게 농담한거라는걸 잘알기에 .)
아 ..기분이 좀 더럽네요
물론 그외에 저도 실컷 떠들고 웃고 했던 순간들도 분명
있었는데
오늘 모임이 아니고 ..다른 만남에서도 이상하게 집에오면 ..기분 상했던것만 더 잘떠올라요 ㅜ
바보같은 저좀 혼내주세요 ..
IP : 116.39.xxx.1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나 그런 경우
    '18.10.7 2:45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있어요.

    님 앞에서 님을 무시하 듯이 하면 가만히 미소를 지으며 절에 다니시면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교회를 다니시면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외우세요.

    님 표정이 바꿔지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속으로 놀랍니다.
    절대로 님을 무시 못하게 하세요.

    내일 당장 하세요.
    그리고 남을 배려안 하는 사람은 좀 거리를 두세요.
    말을 할 때도 원칙적인 말만 하시고요.
    내가 남을 배려하고 위하는데도 상대가 그리 안 받아 준다면
    님의 품격을 계속 유지하면 떨어져 나갈 사람은 떨어져 나갑니다.

    끼리끼리 모인다, 고양이는 고양이 끼리 놀고 호랑이는 호랑이 끼리 놉니다.
    말 한마디도 교양있는 단어를 선책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나를 우습게 보는데 구테여 그런 인간하고 어울릴 필요 없어요.
    외롭긴 해도 님에게 어울리는 사람은 반듯이 나타납니다.

  • 2. 누구나 그런 경우
    '18.10.7 2:47 AM (42.147.xxx.246)

    있어요.

    님 앞에서 님을 무시하 듯이 하면 가만히 미소를 지으며 절에 다니시면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교회를 다니시면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외우세요.

    님 표정이 바꿔지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속으로 놀랍니다.
    절대로 님을 무시 못하게 하세요.

    내일 당장 하세요.
    그리고 남을 배려안 하는 사람은 좀 거리를 두세요.
    말을 할 때도 원칙적인 말만 하시고요.
    내가 남을 배려하고 위하는데도 상대가 그리 안 받아 줘도
    님은 님의 품격을 계속 유지하면 떨어져 나갈 사람은 떨어져 나갑니다.

    끼리끼리 모인다, 고양이는 고양이 끼리 놀고 호랑이는 호랑이 끼리 놉니다.
    말 한마디도 교양있는 단어를 선책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나를 우습게 보는데 구태여 그런 인간하고 어울릴 필요 없어요.
    외롭긴 해도 님에게 어울리는 사람은 반듯이 나타납니다.

  • 3. ...
    '18.10.7 2:48 AM (211.202.xxx.195)

    그 모임에서 빠지는 게 최선이에요

    그 사람들이 일부러 그랬는지 오해인지 중요하지 않아요

    이미 원글님은 그게 신경쓰이기 시작했으니

    지금까진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들도 이젠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거든요

  • 4.
    '18.10.7 2:55 AM (116.39.xxx.178)

    댓글 읽다보니
    제 문제가 뭔지 ..알것같기도 하네요
    이 모임을 떠날 수 없다고 생각한것 ..
    이만한 사람들도 없다는 생각에..더는 사람쳐내고
    외로운것 그만 하고 싶다며..
    억지로 나를 맞추었던것도 조금은 있었던것 같아요
    좀자유롭고 싶네요
    더 거리두고 살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
    '18.10.7 3:07 AM (39.121.xxx.103)

    그래서 셋인 만남은 피해요.
    어쩔 수없이 더 친한 둘이 생길 수밖에 없더라구요.
    내가 기분 나쁘면서까지 만남을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에요.

  • 6. 나도
    '18.10.7 7:28 AM (124.51.xxx.14) - 삭제된댓글

    느낄 때 있음
    회사 생활이라 피할 수 없지만
    사적인 상황이라면 피하세요.
    제 친구 셋 모임에서 그런 기분 느낀 한 친구가
    모임 깼습니다.

  • 7. ㅁㅁ
    '18.10.7 8:01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셋 이면 항상 이런 경우 생기더라구요. 저도 겪음.
    저는 학생때였는데.. 만날때마다 항상 기분 이상하고,
    몇해전에 어케 제 핸펀번호를 알았는지 전화를 여러번 하더라구요.
    만나자고 하기도 하고.... 전화 안 받았어요

  • 8. 에구
    '18.10.7 8:11 AM (124.54.xxx.150)

    기분더럽다 느낄때 한번 님이 느끼는대로 말해보세요 어차피 이 모임을 떠날거라면 님 남은 인생을 위해 연습삼아 그냥 하고싶은대로 느끼는대로 말해보는 연습을 하시길

  • 9. 나나
    '18.10.7 9:33 AM (117.111.xxx.68)

    괴로움보단 외로움을 택하세요

  • 10.
    '18.10.7 10:03 AM (175.117.xxx.158)

    셋이면ᆢ누구나 한명은 쳐져요 상황이

  • 11. 공감
    '18.10.7 10:17 AM (175.193.xxx.206)

    괴로움보단 외로움을 택하세요 22

    저도 그런모임에서 나오고 나니 평화롭더라구요. 제게 필요치 않았던 모임이었던거에요.

  • 12. 별거없슴
    '18.10.7 11:03 AM (121.128.xxx.95) - 삭제된댓글

    저는 오랜친구인데
    문자보내고 안만나요.
    미안하다고 하던데 그런상황이 싫어서 안만나니
    좋아요.
    뭐하러 만날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안만나도 달라지는건 없어요.

  • 13. ..
    '18.10.7 11:06 AM (39.119.xxx.128)

    그래서.. 저도 둘 다 치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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