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밝게 입음 성격도 바뀌나요?

.. 조회수 : 3,438
작성일 : 2018-10-06 23:17:46
아...동상이몽 보다가 류승수가 와이프 검게 시크하게 입었음 하는거같은데 와이프분은 밝은색옷 좋아한다고...ㅎ
잘어울리고 또 성격도 밝고 긍정적이라 하고
전 언제부터인지 거의 무채색 옷만 사고
어딜가도 무난하고 또 돌려입기도 좋아서
또 시크해보이고싶어서 블랙 스타일 좋아하는데
에너지도 적고 그런 느낌이에요. 밝은엄마되고싶은데
항상 좀 처져있고ㅎ 약간이라도 컬러포인트 줘볼까싶네요
소용 없을까요?
IP : 223.62.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의
    '18.10.6 11:29 PM (1.226.xxx.227)

    성격이 다 커서 바뀌는건 없을 것 같고..
    아이들 어릴때는 칼라를 자주 입히고
    이사도 자주 다니고 , 그렇게 못하니 방을 바꾼다거나, 방 바꾸기도 힘드니 가구 위치도 바꾸고..

    침구세트 베개커버도 컬러풀하게 자주 바꿔주고,
    커튼도 자주 바꿔주고..

    엄마도 장신구 가끔 해주고..

    아이들 창의력 키워주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의 일부라고...

    지금은 대학2학년인 큰아들 유치원 다니던 시절 학부모 초대 미술특강에서 들었던 내용이네요.

  • 2. 도움
    '18.10.6 11:30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이 돼요. 전 옷은 요란하게 안 입는데 대신 신발을 밝은 색으로 신경써서 신어요.

  • 3. 도움
    '18.10.6 11:33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제가 내려다 볼 때 보이는 발에 신겨져 있는 하얀 가죽, 연핑크, 하늘색, 연베이지, 은색 같은 거 보면 기분 좋거든요. 의외로 검정색, 남색 옷과 잘 어울려요.
    아님 스카프 색감으로 같은 효과를 노리기도 하고 이러고 삽니다.ㅎ

  • 4. ..
    '18.10.6 11:36 PM (222.237.xxx.88)

    학교 다니며 배운 의상심리에 의하면
    밝게 입으면 기분이 밝아지는거 맞아요.
    아무리 지성인도 예비군복 입히면 뭔가 나른해지고
    군복을 입히면 각이 잡히듯이요.
    의상이 기분을 지배합니다.

  • 5. ..
    '18.10.6 11:39 PM (223.62.xxx.249)

    그러게요 딸아이키우는데 제가 몇년만에 쪼그만 귀걸이 귀막히지않을 용으로 했더니 엄마 귀걸이했다고 좋아하고 밝은옷 입음 좋아하고 하던데 ~신발은 만년 벤시몽인데ㅋ 이쁜 신발도 좀 찾아봐야겠어요~~

  • 6. ㅇㅇ
    '18.10.6 11:45 PM (221.154.xxx.186)

    나이키운동화 새로 샀는데 아이들이 싫어할 특이한 베이지색이예요.
    근데 우리애는 세련된색이라고 좋아해요.
    스카프 이쁜거 하면 이쁘다고 하고.
    아이가 색에 민감하고 작은거에도 칭찬해주니,
    귀찮아도 배색도 고려하고 돌려입어요.

  • 7. 이런글
    '18.10.7 1:53 AM (115.137.xxx.76)

    재밌어요
    의상심리님 얘기 더 듣고싶어요 ㅎㅎ
    컬러풀한게 무채색보다 덜 질리긴하더라구요
    볼때마다 기분좋고 착용할때도 기분좋구요

  • 8. 오묘한 색깔세계
    '18.10.7 9:17 AM (211.108.xxx.170)

    색감 관련한 글 좋아하는데요

    무채색은 얼굴빛과 어울려야 멋져보이지
    잘 못입으면 피곤해보이고 쳐져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238 나이 들면서 활기차 질수는 없나요 10 .... 2018/10/06 4,346
861237 부탁드립니다 2 청원 2018/10/06 689
861236 토마토스파게티 소스에 알리오올리오 소스 더하면 더 맛있나요? 1 ㅇㅇ 2018/10/06 1,125
861235 지금 SBS에서 그것이알고싶다 하는데 충격적이네요 4 김앤 2018/10/06 5,191
861234 어디까지 이해해드려야할까요?(치매) 8 수영 2018/10/06 2,894
861233 흑마늘맛. 2 초보초보 2018/10/06 927
861232 옷 밝게 입음 성격도 바뀌나요? 6 .. 2018/10/06 3,438
861231 안시성 봤어요ㅡ스포ㅡ 6 영화 2018/10/06 1,756
861230 좋아하는사람이생기면 감정주체를 잘 못해요,, 9 Hh 2018/10/06 3,300
861229 혹시 슬림루나 후드 하신분들 계세요 3 천연사이다 2018/10/06 825
861228 제가 오늘 한 일. 5 자랑스러웡... 2018/10/06 2,051
861227 사는게 너무 힘들고 외로워요 38 힘들다 2018/10/06 18,161
861226 어제 저녁먹고 가족이 모두 설사를 하는데 이유가 7 설사 2018/10/06 2,958
861225 아침마당5승가수 명지 아시나요 4 2018/10/06 1,471
861224 숨바꼭질 너무 웃기네요. .. 2018/10/06 1,919
861223 급질문) 카스테라 만들려고 흰자로 머랭 만들고 있는 중인데 단단.. 6 민브라더스맘.. 2018/10/06 1,370
861222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사회자 눈 땡글한 3 2018/10/06 1,570
861221 인스타그램 동물계정 팔로우하면요.... 5 인스타 2018/10/06 1,723
861220 미스마.... 드라마 원작 뭘까요? 2 궁금맘 2018/10/06 9,039
861219 피투피 투자 중이예요 7 02 2018/10/06 1,896
861218 세미슬림핏 뜻요? 2 알려주세요... 2018/10/06 2,318
861217 쓸데없는 궁금증 2 ㅎㅎ 2018/10/06 911
861216 네살 딸 우는것도 귀여움 10 하하 2018/10/06 4,043
861215 대학입학금감축장학금 기한내에 신청못했어요.어떡해요. 5 내가 미쳤지.. 2018/10/06 1,590
861214 린넨 원단에 먹지로 그린 도안 지울 수 없나요? 3 ㅇㅇ 2018/10/06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