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밝게 입음 성격도 바뀌나요?
잘어울리고 또 성격도 밝고 긍정적이라 하고
전 언제부터인지 거의 무채색 옷만 사고
어딜가도 무난하고 또 돌려입기도 좋아서
또 시크해보이고싶어서 블랙 스타일 좋아하는데
에너지도 적고 그런 느낌이에요. 밝은엄마되고싶은데
항상 좀 처져있고ㅎ 약간이라도 컬러포인트 줘볼까싶네요
소용 없을까요?
1. 본인의
'18.10.6 11:29 PM (1.226.xxx.227)성격이 다 커서 바뀌는건 없을 것 같고..
아이들 어릴때는 칼라를 자주 입히고
이사도 자주 다니고 , 그렇게 못하니 방을 바꾼다거나, 방 바꾸기도 힘드니 가구 위치도 바꾸고..
침구세트 베개커버도 컬러풀하게 자주 바꿔주고,
커튼도 자주 바꿔주고..
엄마도 장신구 가끔 해주고..
아이들 창의력 키워주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의 일부라고...
지금은 대학2학년인 큰아들 유치원 다니던 시절 학부모 초대 미술특강에서 들었던 내용이네요.2. 도움
'18.10.6 11:30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이 돼요. 전 옷은 요란하게 안 입는데 대신 신발을 밝은 색으로 신경써서 신어요.
3. 도움
'18.10.6 11:33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제가 내려다 볼 때 보이는 발에 신겨져 있는 하얀 가죽, 연핑크, 하늘색, 연베이지, 은색 같은 거 보면 기분 좋거든요. 의외로 검정색, 남색 옷과 잘 어울려요.
아님 스카프 색감으로 같은 효과를 노리기도 하고 이러고 삽니다.ㅎ4. ..
'18.10.6 11:36 PM (222.237.xxx.88)학교 다니며 배운 의상심리에 의하면
밝게 입으면 기분이 밝아지는거 맞아요.
아무리 지성인도 예비군복 입히면 뭔가 나른해지고
군복을 입히면 각이 잡히듯이요.
의상이 기분을 지배합니다.5. ..
'18.10.6 11:39 PM (223.62.xxx.249)그러게요 딸아이키우는데 제가 몇년만에 쪼그만 귀걸이 귀막히지않을 용으로 했더니 엄마 귀걸이했다고 좋아하고 밝은옷 입음 좋아하고 하던데 ~신발은 만년 벤시몽인데ㅋ 이쁜 신발도 좀 찾아봐야겠어요~~
6. ㅇㅇ
'18.10.6 11:45 PM (221.154.xxx.186)나이키운동화 새로 샀는데 아이들이 싫어할 특이한 베이지색이예요.
근데 우리애는 세련된색이라고 좋아해요.
스카프 이쁜거 하면 이쁘다고 하고.
아이가 색에 민감하고 작은거에도 칭찬해주니,
귀찮아도 배색도 고려하고 돌려입어요.7. 이런글
'18.10.7 1:53 AM (115.137.xxx.76)재밌어요
의상심리님 얘기 더 듣고싶어요 ㅎㅎ
컬러풀한게 무채색보다 덜 질리긴하더라구요
볼때마다 기분좋고 착용할때도 기분좋구요8. 오묘한 색깔세계
'18.10.7 9:17 AM (211.108.xxx.170)색감 관련한 글 좋아하는데요
무채색은 얼굴빛과 어울려야 멋져보이지
잘 못입으면 피곤해보이고 쳐져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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