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로 가는 길 "영화 볼 만 한가요:
저 영화 보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다이안 레인은 나이들수록 더 우아해지는
느낌!
언페이스풀 이후론 다이안 영화 안 봤는데
40대 후반인 이 외로운 여인이 보기에 괜찮을까요?
1. 글쎄요
'18.10.6 8:42 PM (223.62.xxx.14)여기서 괜찮다고 하셔서 보려다가 초반 20분 정도 보고 못 견디고 껐어요.
웬 기름기 주르르 흐르는 늙은 제비가 멀쩡한 주부에게 순수하지도 않게 껄떡껄떡~ 하는 게 너무 적나라한데 도대체 어디서 설렘을 찾아야 하는지 원. 민망해서요.2. ㅇㅇ
'18.10.6 9:06 PM (118.139.xxx.186)파리여행 다녀온 직후에 보게된 영화라
지나쳤던 거리라도 다시 보고싶어 잔뜩 기대하고 봤다가
진짜 제목대로 파리로 가는길만 보여주고
파리 도착하자마자 영화가 끝나서 실망했던 기억이..ㅎㅎ
저도 주인공 남자땜에 몰입은 전혀 안됐는데
다이안래인은 너무 예쁩니다.3. 킬링타임
'18.10.6 9:07 PM (1.237.xxx.64)비행기안에서 봤는데요
재밌던데요
다이안레인 스타일 구경하는것도 쏠쏠4. 스토리보다는
'18.10.6 9:12 PM (125.182.xxx.27)안구정화용 같이늙어가는 다이안레인보는맛
그리고파리가는길 보는맛5. ㄹㄹ
'18.10.6 9:14 PM (116.37.xxx.48)저랑 남편은 재밌게 봤어요.
원제는 Paris can wait 로 번역할 수 있고
빠리 어디 안 가유~ 근처에 좋은 곳이 있으니 가봐유~ㅋ
프랑스의 매력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해요.6. 화니맘
'18.10.6 9:23 PM (223.62.xxx.158)그냥 그랬어요.
7. 파리지앵
'18.10.6 9:24 PM (221.139.xxx.180)저도 작년여름 비행기에서 봤는데 비행기안이라서 봤어요.
다이안레인 좋아서 그냥 저냥8. ska
'18.10.6 9:27 PM (124.49.xxx.61)남자가 별로였음
9. 저는
'18.10.6 9:45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좋아하는 영화에요
중년의 변화기 여성의 정체성에 대해 다정한 영화랄까,
앨런 프란치스의 첫 영화로 압니다10. ᆢ
'18.10.6 9:48 PM (14.43.xxx.53)심심해요
11. ...
'18.10.6 9:53 PM (58.238.xxx.221)다이안레인 보는 재미로 봤어요.
역동적이거나 그런건 없네요. 잔잔해요.12. 40대중반
'18.10.6 10:44 PM (223.62.xxx.118)지난 여름에 극장에서 봤는데 다이안레인 스타일만 좋았다는 후기를 쓰고 싶네요.
13. 괜찮던데요.
'18.10.6 10:53 PM (112.153.xxx.100)스토리보다는 다이안레인이나, 예쁜 프랑스 지방과 프랑스 문화를 엿보고 함께 여행 한다고 보심 재밌어요. 일에만 바쁘고, 가끔은 외도도 한듯하고 말로만 아내를 사랑한다는 성공지향적 남편에게 벗어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중년 여성의 이야기에요. ^^
14. dlfjs
'18.10.6 11:33 PM (125.177.xxx.43)별로에요
15. 저는
'18.10.7 12:55 AM (223.62.xxx.67)좋게 봤어요
흥미진진한 영화랑은 거리가 멀지만
잔잔하고 배경이 너무 예뻐요
다이안레인이 너무 고상하게 늙어서 미모 감탄하면서 봤구요
좀 지루하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가보지 못한 곳을 간접경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유명한 곳 많이 나와요16. 흠
'18.10.7 6:58 AM (124.50.xxx.3)그냥 별로였어요
화면은 그런대로 인데
아무 내용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