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썼지만
당구장에서의 그 가운입고
늘어진
그런 돈많고 젊고 잘생기고
여자를 사랑하나
사랑받지 못하는
그런 남자는
대단히 멋있는거 같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장면에서 대사가 참 좋아요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자극하는 대사를 쓰는지..
흡사 로설을 보는 듯이
노골적이고
적나라하고
진하네요
그냥 여자들의 유치한 환타지같은데
여기에 이 ㅈ ㅏㄱ가분이
감성이 뛰어난 부분이 있어서
그게 좋아서
장면이 사는거 같애요..
-다른 정인이 있다면 정혼을 깰수 있소
-아니지
절대로 깨지 않지
내가 더 유리한데
정혼을 꺠고 싶으면 나를 자극하면 안되지
좋네요
대사가 제 취향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남자답죠
설레어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대사가 엄청 자극적이지 않나요??
저는 자극이 되는데..ㅎㅎㅎㅎ
너무나 긴장감이 흐르잖아요
이런 장면에서 대사를 참 잘 씁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감정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고요
남자가 저런 로맨스 상황에서 어떠한지 잘 아는거 같애요
세 남주가 다 너무나 멋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