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으면 먹고 싶은 음식이 없어지나요

깁슨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18-10-06 13:41:59
먹는거 좋아하던 아짐인데요.
나이 많이 들고 몸도 불어나서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이젠 좋아하던 음식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배고파서 억지로 먹기는 하는데요.
하지만 무엇을 먹고 싶다는 욕구는 안생기네요.

IP : 122.35.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그랬으면ㅜ
    '18.10.6 1:45 PM (114.203.xxx.61)

    좋겠어요
    이놈의 식탐은 어째ㅜ
    이제50된아짐;;;

  • 2. ..
    '18.10.6 1:48 PM (182.227.xxx.36)

    저도 그렇습니다. 적게 먹어야하고 맛있는거 먹어볼만큼 먹어봐서 별로 먹고싶은것도 없도 식욕도 전같지 않네요.

  • 3. 저도
    '18.10.6 1:49 PM (112.167.xxx.235) - 삭제된댓글

    먹는거에 관심 많았었는데
    50대 되더니 별로네요
    안먹어도 배도 안고프고 먹고싶은것도 없고~

  • 4. 모든
    '18.10.6 1:53 PM (59.11.xxx.194)

    감각이 떨어지고. 맛있는 거 먹는 재미도 떨어지는 거 같아요.

  • 5. 저는
    '18.10.6 1:55 PM (119.69.xxx.28)

    51인데 그래요. 여행가도 먹는거 보다 멋진 풍경을 더 보고 싶어요. 그러다보니 많이 다녀야해서 힘드네요.

  • 6. 아닌데 ㅎ
    '18.10.6 2:30 PM (118.36.xxx.165)

    저는 식도락 여행에 점점 관심 가던데요.
    적게 먹어도 맛있는거 찾게 되고요

  • 7. 케바케 인듯
    '18.10.6 3:04 PM (116.121.xxx.153)

    친정엄마랑 시어머니랑 같은 나이세요.

    친정엄마는 이젠 맛난 것이 없드라 젊을 때 많이 먹어라 하시던데..
    시어머니는 늘 뭐도 먹고싶고 뭐도 먹고 싶다하시고
    드시고 나서도 늘 맛있다 맛있다 하시네요...

  • 8.
    '18.10.6 4:10 PM (117.123.xxx.188)

    50중반인 저도 그러네요
    먹고싶은 것도 줄고.....그나마
    먹는 종류까지 바뀌어요

  • 9. 아니요
    '18.10.6 9:39 PM (221.140.xxx.126)

    나이들수록 본능이 더 강해져서

    음식에 엄청 집착합니다. 양만 좀 줄어들죠....
    새로운 음식, 몸에 좋은 음식, 예전부터 좋아했던 음식, 어릴때 못 먹어본 외국음식까지....

    이상 주위에 건강한 8,90노인의 경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155 아니! 이재명 좋아하는 사람들은 뭘 보고 좋아하는건가요? 25 에이씨 2018/10/06 1,736
861154 속상해요. 엄마가 시장에서 자꾸 속아요 10 .. 2018/10/06 4,381
861153 비염 들기름 참기름 구분법 3 비염 2018/10/06 2,523
861152 파미에 스테이션 스타벅스 3 고터 2018/10/06 2,301
861151 40대 이후 남편과 동반하여 다닐때 12 화끈 2018/10/06 6,938
861150 성남, 유기견 "행복이" 파양 시도중? 32 ㅇㅇ 2018/10/06 4,357
861149 로스쿨 처음 입문할때 참고 교재 부탁드려요 5 로스쿨 2018/10/06 1,445
861148 센타스타 이불에 따뜻한가요? 5 ㅇㅇ 2018/10/06 2,491
861147 전원주택 방2(다락방1개별도) 화장실1개는 불편할까요? 13 주택 2018/10/06 3,115
861146 서로에게 진실됐던순간 이명박그네 2018/10/06 1,002
861145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란 어떤 존재인거 같나요? 7 2018/10/06 2,454
861144 살림남2 김승현 가족 너무 힐링되요 9 좋아 2018/10/06 5,594
861143 다시....태어나고 싶으세요? 14 나나 2018/10/06 3,067
861142 풍치에 좋은 치약or약 5 풍치 2018/10/06 2,850
861141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2 .... 2018/10/06 1,150
861140 보통 사람들도 남을 조금씩 이용하고 사나요? 20 ㅇㅇ 2018/10/06 4,165
861139 중2딸이 나쁜말했는데 무슨벌을 주어야할까요 3 내딸중2 2018/10/06 2,113
861138 82쿡님들도 우유먹으면 유당불내증 증세 있으세요.?? 15 .. 2018/10/06 1,870
861137 결혼해 살다가 더 이상 애정이 없으면 10 요술봉 2018/10/06 5,235
861136 나혼자산다 성훈 멋지네요 21 11 2018/10/06 7,723
861135 심현희 씨의 명복을 빕니다... 15 ... 2018/10/06 6,902
861134 작은상가를 지었는데 ㅜㅜ 24 내편은 누구.. 2018/10/06 7,646
861133 공지영트윗 7 ㄱㄴㄷ 2018/10/06 2,738
861132 황태를 강아지 간식으로 줄 때 14 강아지 2018/10/06 5,940
861131 혜경궁 수사촉구와 공정수사를 요구하는 1인시위.twt 5 참지말어 2018/10/06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