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계연이라는 인테리어하는 사람 기억하세요?

보라 조회수 : 7,117
작성일 : 2018-10-06 20:58:22
저 신혼때 리빙센스나 레몬트리같은 생활잡지에 자주 나오던 주부였죠
그 집 인테리어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어느순간부터 디자이너라는 명함달고 이집 저집 인테리어해주고 컨설팅해주며 잡지에 계속 등장해서
전업주부였던 분이 자기 소질을 저렇게 찾아가는게 참 좋아보였구요
잡지를 안보고부턴 블로그에서 한 두 번 보고 잊어버리고 살았어요

오늘 인스타를 돌아다니다가
어떤 분 인스타에 들어갔어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옷도 젊게입는 할머니시더라구요
육십대 중반쯤 된
젊은 3,40대랑 교류하며 언니 동생하길래 재밌게 사시는 분이구나 했는데
그분 아이디가 계연인거예요
잘 보니 직업적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이더라두요

그 분이 김뎨연씨 같은데
제가 기억하는 김계연씨는 저보다 다섯살쯤 많은분이었거든요
제가 사십대 후반이니 그분은 오십대 중반일텐데
인스타속 그분은 육십대 중반은된 말끔하게 나이 잘먹고 젊은가람들옷도 입을 수 있는 젊은 할머니셨는데 ㅠㅠ
제 기억이 잘못된거였나요?
IP : 117.111.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갑네요.
    '18.10.6 9:03 PM (39.119.xxx.123)

    1990년대 후반~2000년대초에 인테리어 자료 모을때 자주 봤던 분이세요.
    세월을 보면 지금 당연히 50대는 되실것 같은대요.
    저도 그분 스타일 좋아했어요. 깔끔하고 감각적이셨죠. 반갑네요.

  • 2. ㅇㅇㅇ
    '18.10.6 9:04 PM (112.187.xxx.194)

    오~ 김계연 님 알아요.
    저도 리빙센스니 레몬트리니 열심히 봐서 ^ ^
    김계연님 제 생각에도 60 중반은 아닐 거 같은데....

    인스타 주소 알려주심 안 될까요?
    저도 한번 보게요.
    그 분이 아니어도 인테리어 잘해놓고 사는 거 구경 좋아해서요.

  • 3. 이분
    '18.10.6 9:09 PM (218.51.xxx.43)

    https://instagram.com/kyeyon2091?utm_source=ig_profile_share&igshid=b1tdfyplqt...
    아닌가요 .. 저도 기억나요

  • 4.
    '18.10.6 9:11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50중반쯤 되신 듯
    옷도 무척 세련되게 입고
    인테리어 회사도 크게 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이분 예전 잡지에 실린거 스크랩 해둔거 있는데
    예전에는 깐깐한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훨씬 세련되셨네요.

  • 5. 루비
    '18.10.6 9:15 PM (112.152.xxx.82)

    와~외모도 멋지셔요

  • 6. 맞아요
    '18.10.6 9:3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저 분 책 있었는데 찾아 보려니 미니멀라이프 한다고 버렸네요
    이 분 인테리어가 시대를 앞서 간 듯해요
    저도 리빙센스 라벨르 달마다 모으고 그랬어요
    정리 한다고 다 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아깝네요
    라벨르는 창간호도 있었는데 그렇게 빨리 사라질 줄

  • 7. ,,,
    '18.10.6 9:36 PM (180.229.xxx.50)

    http://www.maisonkorea.com/2017/05/10/공간에-색을-입히다/

  • 8. ..
    '18.10.6 10:37 PM (223.62.xxx.242)

    다들 세련된 할머니 못 보셨나 보다
    세련된 분은 아닌듯요
    그냥 젊게 캐쥬얼하게 입는 분

  • 9. 50
    '18.10.6 10:47 PM (58.143.xxx.179)

    50대로 보이네요

  • 10. 세련은 아니죠
    '18.10.7 3:41 AM (178.191.xxx.153)

    감각은 별로네요.

  • 11. 보라
    '18.10.7 8:23 AM (117.111.xxx.68)

    제 눈이 이상한가봐요
    저분이 그 김계연이다 자각하기전에 진짜 젊게 캐쥬얼하게 입는 60대 젊은 할머니로 보였거든요
    얼굴도 못알아보게 인상이 바뀌어서 더 그런가봐요 ^^(성형했단얘기가 아니라 풍기는 느낌이요)

    이분님/
    맞아요 저분 ㅎㅎ

    어제 글 올리고 좀있다가 기절하듯 자버렸네요 ㅎㅎ
    나이는 못속여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978 미나리 삼겹살 3 살이찐다 2018/10/12 2,236
862977 내소사 선운사 둘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8 .... 2018/10/12 2,257
862976 이 정도면 엄마성격이 어느 정도인지 좀 봐주세요 9 ,,,, 2018/10/12 2,637
862975 트레이더스 훈제삼겹살 뭐랑 먹을까요? 4 쐬주한잔^^.. 2018/10/12 1,624
862974 카레용 소고기는 어느부위 사야할까요? 3 reda 2018/10/12 25,454
862973 오늘 고구마글 웰케 많아요 ... 2018/10/12 841
862972 옷에 왜 집착을 할까요? 5 옷님 2018/10/12 2,899
862971 혜경궁 김씨 "이재명 팬카페도 활동,신상 특정 가능할 .. 48 호레이 2018/10/12 3,754
862970 중학생들 어떤 가방 좋아하나요? 4 선택 2018/10/12 1,557
862969 요즘 어느 치킨 드세요 12 배달 2018/10/12 3,445
862968 수면제 투여 1 졸피뎀 2018/10/12 809
862967 코스트코 트라몬티나 냄비 써보신 분 있으실까요? 1 코스트코냄비.. 2018/10/12 1,657
862966 치매 판정 후 약을 복용하나요? 5 한숨 2018/10/12 1,785
862965 이런 우울감이 갱년기 때문일까요 10 50대 2018/10/12 4,375
862964 장자연 소속사 사장 망한 건 확실하죠? 3 임우재 2018/10/12 2,779
862963 와인버틀러 서비스로 사업하려면 7 개인사업 2018/10/12 732
862962 곤약면...국수나 냉면과 비슷한 맛인가요? 4 다이어트 2018/10/12 1,245
862961 예비시부모님이 무주택자로 전세사시는데요. 137 .... 2018/10/12 23,536
862960 아드님 군대 보낸 분께 여쭤봅니다 6 궁금해요 2018/10/12 1,636
862959 해외거주자가 서울 집 팔때 3 세금이 2018/10/12 1,155
862958 전 헤라쿠션 별로네요ㅠㅠ 5 2018/10/12 3,101
862957 이서진씨 데뷔 초기에 어떤 감 독이 신발을 던졌답니다..ㅎㅎㅎ 18 tree1 2018/10/12 10,382
862956 집 샀는데 잔금은 먼저해주고 이사는 나중에간다고 33 2018/10/12 8,319
862955 나이 49에 6 2018/10/12 5,664
862954 황교익씨 변명이 기대되는 야키니꾸(焼肉)와 우리나라'焼肉'기록j.. 33 2018/10/12 2,230